(이어서)
우선 북아프리카에서는 Ubat의 포위와 더불어 autamate에도 서로마군이 출현, 2배나 되는 병력으로 포위를 합니다. 풍전등화같은 상황인데..
이 와중에 더 우울한 소식은 이미 함락했던 Ganjak의 아군전체가 반군으로 돌변해버린 것입니다. BI의 특징이 장수를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충성도가 낮은 장수는 이렇게 스스로 반군의 우두머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아무튼 황당한 상황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singara와 안티옥에서 징모를 하고, 새 장수를 선별해서 다시 군단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사산조 페르샤는 이 반군을 독자세력으로 인정하지 않고 지들끼리 싸운 다는 것이었으므로, 동로마의 입장에서는 병력만 채워서 발진시키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시간은 번 셈이죠.
유일한 희소식은 mediolanium에서 발진한 군단이 corsicana에 무사히 상륙, 공위를 개시했습니다. 적장이 무려 5명이나 몰려있더군요. 이들을 몰살시키는 것도 대단한 성과로 기억될 듯. 일단 포위하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별다른 저항 없이 나중에 함락됩니다.
아래 그림은 반란군의 차지가 된 도시...ㅡㅡ;
(계속)
첫댓글 사방에서 전쟁중인데도 아직까지는 군비를 대고 있군요... 동로마의 재정에 감탄.
이집트와 중근동 지방을 손에 넣고 있으면 가능합니다. 재정 흑자가 이들 지방이 없으면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