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여유를 더하는 프리미엄 SUV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다이내믹 SE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에서 처음 컨셉 모델을 공개하고 2011년 공식 데뷔한 랜드로버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말 그대로 작지만 ‘레인지로버’의 고급스러움을 공유하는 차량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 현재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는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활약하고 있다. 2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전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과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더 똑똑한 모습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인지로버 포트폴리오의 엔트리 모델, 이보크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
시승을 위해 준비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국내에 판매 중인 이보크 중 최상위 트림인 P250 R-다이내믹 SE 사양으로 깔끔함 위에 더욱 세련된 매력과 화려한 감각을 과시한다.
브랜드가 밝힌 제원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다이내믹 SE(이하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4,371mm의 짧은 전장을 필두로 각각 1,904mm와 1,649mm의 전폭과 전고를 통해 브랜드 컴팩트 모델의 감성을 드러낸다. 여기에 2,681mm의 휠베이스 및 1,930kg의 공차중량 역시 ‘작은 체격’을 드러낸다.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컴팩트
랜드로버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레인지로버’는 말 그대로 ‘프리미엄 라인업’이라 표현할 수 있다. 덕분에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차량 중 가장 작은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충분히 만족스럽고,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세련된 외형으로 만족감을 높인다. 특히 상위 모델인 R-다이내믹 SE 모델은 더욱 돋보인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롭게 다듬은 프론트 그릴은 이전보다 더욱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기에 깔끔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 유닛과 바디킷 등의 구성은 ‘레인지로버 디비전’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작은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끼기엔 충분하며 R-다이내믹 만의 디테일 역시 만족스럽다.
이어지는 측면은 초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부터 이어지는 ‘이보크의 DNA’를 선명히 제시한다. 뒤로 갈수록 상승하는 숄더 라인과 차체 구성과 함께 날렵하게 다듬어진 루프 라인과 투 톤의 차체가 독특한 대비를 더한다. 이외에도 화려하게 다듬어진 휠과 팝업 타입의 도어 캐치 등이 프리미엄 모델의 가치를 더한다.
후면의 모습은 ‘레인지로버’의 격을 잘 드러낸다. 체격의 ‘볼륨’이 커 보이는 건 아니지만 명료하게 다듬은 얇른 리어 램프와 레인지로버 고유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차체 마감이 이어진다. 특히 차체의 연출과 일체된 모습의 머플러 팁, 루프 패널에 연장된 리어 스포일러 등이 우수한 디자인 완성도를 과시한다.
깔끔하고 기능적인 이보크의 공간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실내 공간에서도 확실한 변화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했던 공간을 개편, 더욱 큼직한 하나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중심으로 레인지로버 고유의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감성을 능숙히 드러낸다. 특히 깔끔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 그리고 센터 터널 등 모든 부분을 여유롭게 다듬어 ‘공간감’을 한층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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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격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소재, 정교한 연출 등이 더해져 ‘레인지로버’ 디비전의 정체성 역시 함께 과시한다.
일상의 여유를 더하는 프리미엄 SUV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P250 R-다이내믹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