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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부에 홍수 경보 발령, 10월 13일~24일 만조에 의한 영향 경계
태국 중부에서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다. 당국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만조로 짜오프라야강, 타찐강, 메크롱강 수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싸뭍쁘라깐,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쏭크람 저지대와 제방 밖에 위치한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경계를 강화하도록 호소되고 있다.
짜오프라야댐에서는 하류로 방수량을 초당 2,200입방미터로 유지해 홍수 대책을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만조에 의해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북부 지역에서는 치앙마이와 람푼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았다. 다행히 치앙마이 일부 지역에서는 수위가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람푼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미터 수위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당국은 주민들의 피난이나 물자 이송을 돕고 있으며, 관개국은 효율적인 배수를 실시하기 위한 일상적인 평가와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다.
태국 에너지부, 62일분의 석유 비축을 확인, 공급 혼란에 대한 대응을 강화
태국 에너지부는 중동 긴장이 증가함에 따라 공급 혼란으로 인한 피해가 미치지 않을 정도로 국내 석유 비축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태국은 3.3650억 리터의 원유를 비축하고 있으며, 이는 26일분에 해당한다. 그 밖에도 운송 중인 원유가 2.0550억 리터(16일분)이고, 정제된 석유도 2.4140억 리터(20일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수요에 대한 62일분의 공급 여유가 확보되고 있다.
게다가 잠재적인 혼란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부는 전력생산을 위한 연료 사용 조정, 국내 가스 생산 극대화, 수요 절감 조치 구현 등 긴급 전략을 발동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외에 관련 기관과의 협력으로 최근 긴급 대응 훈련도 실시되어 대응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국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부는 유동성이 개선되고 적자가 감소한 석유연료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것이 가격 변동을 억제하고 시장 안정을 유지할 전망이다.
에너지부는 연료 부족이 임박할 위험이 없다고 보증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하도록 국민에게 당부하고 있다.
파타야에서 비키니 레이스 개최,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
동부 촌부리 파타야 시청은 센트럴 파타야, 태국 관광청 등과 협력하여 11월 2일(토)에 ‘파타야 국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4(Pattaya International Bikini Beach Race 2024)’를 개최한다.
이 이벤트는 파타야 비치 센트럴 파타야 앞에서 진행되며, 태국인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5킬로 비치 러닝 이벤트이다. 이 레이스는 세계에서도 참가자 수가 많은 런닝 이벤트 중 하나이며, 파타야시가 스포츠 도시(Sports City)로서의 이미지를 확립시키고 스포츠 투어리즘을 촉진하기 위한 이벤트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 지점은 센트럴 파타야 앞 파타야 비치이며, 북쪽 파타야 방면으로 향해 되돌아 와서 남쪽 파타야 방면으로 달려, 다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가는 코스로 되어있다.
아울러 올해 이 대회에는 Miss Grand Thailand 2024 미녀와 100명 이상의 KOL과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파타야를 더욱 뜨겁게 북돋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인 참가 신청은 https://worldsmarathons.com/zh/marathon/pattaya-bikini-run에서 가능하다.
태국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4'에서 세계 6위
영국 런던발 여행 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4(2024 Readers’ Choice Awards)' 순위를 발표했다.
이 상은 전 세계 관광지나 숙박시설에 대한 독자의 투표에 의해 선택되며, 태국이 세계 20개국 중 6위에 오르는 등 태국의 관광업이 큰 주목을 끌었다.
세계 랭킹에서는 태국이 '상위 20개국' 6위에 들었다. 싸무이에 있는 Kamalaya Wellness Sanctuary & Holistic Spa가 '톱 스파' 14위, The Sukhothai Bangkok이 '세계의 톱 호텔' 24위에 선택되었다.
또한 '톱 아일랜드 아시아' 부문에서는 코싸무이가 1위를 차지했고, 푸켓이 7위를 차지했다.
방콕 '톱 10 호텔'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The Sukhothai Bangkok
2위 – The Siam Hotel Bangkok
3위 – The Athenee Hotel, a Luxury Collection Hotel, Bangkok
4위 – The St. Regis Bangkok
5위 – COMO Metropolitan Bangkok
6위 – Mandarin Oriental Bangkok
7위 – Rosewood Bangkok
8위 – Kimpton Maa-Lai Bangkok
9위 – Shangri-La Bangkok
10위 – The Peninsula Bangkok
유명인을 광고에 이용한 금제품 통신판매에 약 200명이 사기 피해
인터넷 통신판매를 하고 있는 보석판매점에 금제품을 주문하고 돈을 송금했지만 상품이 오지 않은 피해자 약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국(CCIB)에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가게는 구매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유명인을 광고에 이용해왔다.
한 피해자는 올해 5월에 33,000바트를 입금하고 금제품을 주문했지만, 언제까지 기다려도 상품이 오지 않아 문의를 했더니, 점주 여성은 “이쪽도 공장에서 상품이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는 등으로 변명을 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게는 유명인 등을 광고에 이용해 관심을 모아왔고, 또 많이 구입하면 할인을 많이 해주는 수법을 사용해 손님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고 제품을 보내지 않는 사기를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아직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피해자가 5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둑 의심을 받은 인도 여성, 옷을 벗고 무고 증명
동북부 우돈타니에서 23세 인도 국적 여성이 절도의 혐의에 대해 이례적인 대응을 취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현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발생한 3,000바트 현금 분실을 둘러싼 것으로 현장에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와서 조사를 실시했다.
현지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영하는 타나보딘 씨 말에 따르면, 수리 작업 중에 그네에 놓여 있던 노란색 가방에서 3,000바트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인도인 여성이 유일하게 그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현금을 훔쳤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인도인 여성은 강하게 절도의 혐의를 부정하고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경찰관이나 주위 목격자들 앞에서 탈의를 시작한다는 이례적인 행동을 했다. 이 대담한 행동으로 경찰은 그녀를 멈추고 더 신중하게 검색하기 위해 가게 화장실에서 확인을 했지만 현금을 찾지 못했다.
오토바이 수리점 사장은 "가방에 1,000바트 지폐가 3장 있었지만 확인했을 때 사라졌다. 소액 120바트 만 남아있었다. 인도인 여성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가져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32세 여성이 경매 사기로 5만 바트를 사기당해 자살
10월 8일 동부 촌부리 방라뭉군(파타야)에서 32세 홍보직 여성이 집에서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온라인 ‘옥 경매(ประมูลหยก)’에서 사기를 당해 50,000바트(약 2,010,000원)를 잃은 것에 충격을 받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는 그녀의 39세 교제 상대가 최초로 달려가 창의 철 격자에 베개 커버로 목을 맨 여성을 발견해 매인 것을 풀고 구급대에 연락했지만, 도착한 구급대에 의한 심폐소생(CPR) 시도에 소생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그녀의 교제 상대는 그녀가 옥 경매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것에 이전부터 매우 괴로워했으며, 우울증과 약물 중독 치료를 계속하고 등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위로하고 어떻게든 돈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만 비극을 막을 수는 없었다.
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은 시신을 방람뭉 병원으로 옮기고, 더욱 정확한 사인을 해명하기 위해 방콕 경찰병원 법의학연구소에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술과 마약을 먹고 집에 방화한 남성의 어머니 "다른 사람의 집을 태우지 않아서 다행"
중부 롭부리에서 10월 9일 전신에 문신으 한 남성(33)이 술에 취한 것 외에 마약을 먹은 상태로 집에 불을 질러 집을 전소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자신이 불을 붙였다. 집이 싫기 때문에 밖에서 자고 싶다. 자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는 말을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사건은 10월 9일 오전 11시경 롭부리 무엉군에서 발생했으며, 심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으로 달려갔고 소방차 3대가 출동해 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목조 건물은 전소되었고 기둥만 남게 되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반바지 하나만을 입은 상태의 남성이 술병을 손에 들고 비틀러리는 상태로 돌아다니며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말하고, 그 이유로 "집이 싫다. 밖에서 자고 싶다" "잘 곳은 많이 있다"고 말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러한 것으로 경찰이 체포를 위해 접근하자 남성은 "밥을 먹고 싶다"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저항했지만, 결국 붙잡혀 경찰차로 연행되었다. 연행 중에도 경찰에게 폭언을 계속 퍼붓기도 했다고 한다.
남성의 어머니 말에 따르면, 그는 이전부터 술에 의존했었고, 과거 폭행이나 총기 불법 소지로 교도소에 들어간 적이 있다고 한다. 출소 후에는 마약에도 손을 대고, 종종 착란 상태가 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다른 사람의 집을 태우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아들을 치료 시설에 보내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경찰은 남자에게 마약 불법 사용 죄로 기소할 예정이며, 방화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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