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업용부동산이 터질때가 됐는데 신기할 정도로 잘버티네요. 누가 봐주나?
코로나이전 미국채 10년물 금리 1~2%시절에 받은 대출이자가 대략 3%라면 지금은 3배 올라 9%정도 될텐데, 거기에 담보물인 상업용부동산 가치는 평균 40% 떨어졌고 아직도 공실률은 갈길이 멀고..
여하튼 올해 미국채 10년물은 4.5%이상 유지됩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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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제 3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가 117%나 급증했습니다.
3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 급증
https://www.foxbusiness.com/economy/commercial-real-estate-foreclosures-jumped-march-trouble-looms
부동산 데이터 제공업체인 ATTOM이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상업용 부동산 압류 건수는 625건으로 2월보다 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다.
이 수치는 해당 월 동안 ATTOM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입력된 채무 불이행 통지, 예정된 경매 및 은행 압류를 포함하여 최소 하나의 압류 신청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캘리포니아는 3월에 187개의 부동산으로 가장 많은 상업용 압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 8%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 대비 405%나 급증한 놀라운 수치입니다.
뉴욕, 플로리다, 텍사스, 뉴저지에서도 지난 달 상업용 압류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압류는 2020년 5월 이후 꾸준히 증가해 단 141개 부동산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미국 경제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많은 대출 기관은 차용인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상업적 대출 유예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계약은 대부분 만료되었으며 이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더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를 허용함에 따라 더 높은 이자율과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 감소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기지 은행 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에 따르면 올해 약 9,290억 달러 상당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만기될 예정입니다. 차용인은 훨씬 더 높은 이자율로 재융자를 받거나 막대한 손실을 입고 부동산을 판매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소규모 지역 은행들이 20조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신용원이며 해당 부문 미결제 부채의 약 80%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 몰락 이후 금융계 격변의 진원지는 지방은행들이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해 대출 기준이 대폭 강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시대에 가장 뒤쳐진 대한민국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news_society&no=334082&extref=1
첫댓글 며칠 전에 필라델피아에 소재하는 은행이 파산 했는데
지방에 작은 은행 파산하는 것은 새로운 뉴스도 아니라는.
그렇쿤요.
부실채권이 20%정도만 되도 400개의 지역은행이 파산한다고 하네요.
@쑥섬에서 보수적으로 부실율 33% 예상하고 있다니까
파산 600개는 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