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의 히어로 강지환이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차기작 '불꽃놀이'(가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늑대'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가 올 상반기 제작하는 또 하나의 야심작인 '불꽃놀이'는 '청춘의 덫', 'M'을 감독하며 심은하를 스타로 발굴한 정세호 PD가 지난해 금요드라마 '사랑공감'에 이어 올해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만으로도 화제.
배반한 사랑에 대한 복수를 위해 위장취업을 감행한 평범한 노처녀가 그 과정에서 만난 남자와 엮어가는 사랑과 일 이야기를 유쾌하고 눈물나게 그려내는 스토리로 강지환 이외의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친 후 오는 3월에 촬영에 들어간다.
하반기에는 '상처'(가제)라는 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할 계획이라고.
지독한 이기심과 바보 같은 순수함 사이를 맴돌며 쉴새없이 갈팡질팡하는 모순덩어리인 사랑에 대해 깊이있고 진지하게 그려나간다는 기획의도로 '올드미스다이어리'의 박해영 작가가 집필해 현재 대본이 8부까지 나와 있으며 7월말에 촬영을 시작해 9월에 온에어한다.
한편 초록뱀미디어 측은 제작중단 상태인 '늑대'는 빠른 시일 내에 촬영을 재개, 사전 제작 드라마 형태로 완성시킨 후 편성을 잡는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했다. < 정경희 기자 gumnuri@>
첫댓글 강지환 기사인지. 초록뱀미디어 기사인지;; 9월에 하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작가 드라마는 암턴 기대 .
박해영 작가는 정말 기대되네요..올미다에서 괜찮은 에피는 다 이 작가가 쓴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