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인지 바람이 하루종일 불었습니다.
8시에 노을이 출근하고 저는 동물들을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을학교 통장을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소재지에 이르러 부근이에게 연락을 했더니 부근이가 읍내에 나갔다며 오후에 보자 정리하여
안양으로 갔습니다.
물리치료를 받기 위하여 접수를 했는데 냉방치료가 안된다며 5700원을 내고 올라갔습니다.
물리치료실 담당자는 냉방치료가 안될 정도는 아니다며 접수처에 연락을 해 냉방치료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1분을 남겨놓고 기계가 멈추기는 했지만..........
접수대에는 아무도 없었고 안쪽에서 뭔가를 하고 있는듯하였습니다.
추가비용을 납부하기 위하여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다른 이를 응대하였습니다.
담당 직원이 한명이어서 그사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읍으로 나와 법무사 선배와 상의를 하고 세탁소에 들러 세탁물을 찾아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 길에 만열선배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지인이 댐에서 낛시를 하다 단속된 모양이었습니다.
여러 경로로 연락을 했지만 신통한 방안은 없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부근이를 만나 드론과련한 비용을 송금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도 추가적인 서류를 보내주었습니다.
계란을 수거하기 위해 닭장에 갔습니다.
아침에 수탉 한마리를 격리해두었는데 그 닭을 윗층 숫탉방으로 옮겼습니다.
닭이 잡히지않으려해서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옮기고 마당의 잡초를 뽑다 들어와 퇴근한 노을과 자녁을 서둘러 먹고 일찍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8시 이전에 집에 도착했지만 캄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