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48회)가 우즈베키스탄 국립금융대학원(Banking and Finance Academy‧이하 BFA) 교수진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 계절학기 강좌인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를 지난 7월 9일(일)부터 일주일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수료식을 했다.
BFA는 석‧박사 과정만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의 명문 대학원대학교로 전체 재학생 2400명 중 70%가 공무원, 나머지 30%가 기업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칸나에프 셰르조드 쿠르반나자로비치(KANNAEV SHERZOD KURBANNAZAROVICH) 부총장을 포함한 BFA 교수진 6명과 재학생 13명이 참가했다.
한국항공대는 BFA 교수진 및 재학생만을 위해 교내‧외 교수진의 강의, 여의도 금융가‧인천경제자유구역‧인천공항 현장 견학, 롯데월드 등지에서의 한국문화 체험을 포함한 일주일간의 ISP를 특별히 기획했다. 한국항공대 ISP는 재학생 및 해외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여름 계절학기 강좌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중단됐다가 올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며 그 첫발을 BFA와 함께 내딛게 됐다.
허희영(48회) 한국항공대 총장은 지난 7월 13일(목) 열린 ISP 수료식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항공대와 BFA의 첫 학문 교류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공동학위 과정을 만드는 등 양교 간 학문 교류를 매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칸나에프 셰르조드 쿠르반나자로비치 BFA 부총장 또한 “한국항공대 관계자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한국항공대와 BFA가 앞으로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를 위한 단단한 연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항공대는 최근 우즈베키탄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BFA 이외에도 다양한 우즈베키스탄 대학 및 항공업계와의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허희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대학 및 항공사 관계자를 만났고, 올해 3월 말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실 항공협력단이 한국항공대를 방문해 4박 5일간 교육시설을 답사했다.
한국항공대 교수 및 학생들이 매년 여름방학에 다녀오는 ‘하계 KAU 해외봉사’도 올해 봉사 국가를 우즈베키스탄으로 정하고 7월 3일부터 14일까지 타슈켄트 교통대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의 활동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방송에도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