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이마트 장보러 갔다가 발견한 냉동 김밥입니다.
냉동김밥이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기사를 봐서,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이마트 - 피코크 브랜드로 출시 했고
땡초 김밥 과 치즈 김밥 두 종류가 있었는데 우선 땡초로 사봤습니다.
가격은 2980원 인데, -600원 할인 중이어서 2380원에 구입했습니다.
요새 김밥가게 가면, 기본 깁밥이 3500 원 하는 거 같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네요.
유통기한이 꽤나 깁니다. 거의 1년인 것 같네요.
방부제가 많이 들어갔을까요?
개봉 모습 입니다. 김밥이 얼려져 있고 9개로 잘려있습니다.
전자렌지에 2분 30분 돌립니다. 간혹 중간에 낀 김밥이 덜 해동 된 게 있어서 한 30초 정도 더 돌렸어요.
김밥 단면입니다. 내용물은 조촐하게 단무지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에 간이되어 있어서 맛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그리고 땡초 김밥 이거.. 맵기가 제 기준으로 불닭볶음면 보다 더 매운거 같습니다 ㅎㅎ
진짜 설명대로 혀가 얼얼하네요.
맛있게 매운 거라서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은 딱 좋아하실 거 같네요.
자주 먹을 순 없겠지만, 할인할 때 가끔 사먹어도 될거 같아요. 다음엔 냉동 치즈 김밥을 먹어보겠습니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 :)
근데 내용물이 좀 부실해 보입니다요
저도 마트에서 보이면 한번 사 먹어보겠습니다~
냉동김밥 수출이 인기라니 비슷하게 카피해서 나온건가보군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쌉니다
아직도 김밥천국 김밥한줄에 천원이란 이미지가 있어서 ㅎ물론 20년전 일이지만요
작년까지만 해도 김밥천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겨 먹었는데요.
인플레이션으로 밖에 사먹는 것을 이제 포기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냉동김밥 처음 보네요. 플라스틱 포장을 담은 채로, 전자레인지를 돌리니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요.
맛도 있고 별식으로 좋아보이네요!
맛있어 보이진 않네요 ㅋㅋ 충남 금산 마전시장에 할머니가 하시는 분식집이 있는데 김밥 한줄에 1,500원인데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