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사과
: 원주민 강제 동화의 역사
노르웨이의 사과:
원주민 강제 동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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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가 넘는 강제 동화 및 민족 정화 관행에 대해
노르웨이의 소수 민족과 원주민에게 노르웨이 의회는
2024년 11월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의 성명에는 '노르웨이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르웨이가 초래한 피해를 인식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보상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갤러리에서
노르웨이의 어두운 역사와 개선 노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동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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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대에 노르웨이 정부는 종교적 의제에 힘입어
사미족과 나중에 크벤족이라는 노르웨이 원주민 집단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동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사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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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족은 수세기 동안 러시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의 북부 지역에 거주해 왔다.
그 중에 노르웨이에는 사미족 인구가 가장 많았다.
크벤족과 포레스트 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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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벤족이나 포레스트 핀족과 같은 그룹은 그 수는 적지만
오늘날의 노르웨이에서 약 500년 동안 거주해 왔다.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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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원주민 공동체의 국민화는
원주민 집단을 노르웨이 민족주의 의제로
'문명화'하려는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종교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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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은 1800년대에 사미 영토에 들어갔다.
다른 유럽 식민지 주도와 마찬가지로 종교적 지원은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알리는 데 사용되었다.
위협으로 간주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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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책에 따라 사미어와 문화는 종교 관행과
노르웨이 국가의 발전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960년대까지 사미어는 학교를 포함한 공식 기관에서 금지되었다.
사메렛수트발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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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메렛수트발겟은 1980년대에 노르웨이의
다른 민족뿐만 아니라 사미족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운동으로 등장했다.
유목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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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 전역의 유목민들도 노르웨이에서
비슷한 정책을 시행받았다. 이러한 정책에는
강제 정착과 가족으로부터 아동을 분리시켜
고아원에서 강제 위탁을 시키는 것이 포함되었다.
방치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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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테이터 혹은 로마니 어린이의 거의 3분의 1이
노르웨이 국가에 의해 납치되었다. 덴마크, 캐나다,
호주와 기타 식민지 국가들에서 실시한 캠페인처럼
어린이들은 종종 방치되었고 학대를 당했다.
계속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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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노르웨이 국가가 노르웨이 원주민과
소수 민족의 동화를 강요하는 데 사용한
방법의 몇 가지 예에 불과하다.
그 영향은 오늘날까지 여전하다.
유해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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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민족과 원주민 집단은 유해한 민족주의 정책의
영향을 계속 경험한다.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감소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사회의 다른 집단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등 언어도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다.
대부분의 노르웨이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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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책의 지속적인 영향의 밑바닥에는
노르웨이 사회의 교육 부족이 있다.
압도적인 대다수의 노르웨이 국민은 이러한
집단에게 가해진 동화 정책에 대해 알지 못한다.
부정적인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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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책에 대한 지식 부족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인들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여전하다.
사진은 사미족 결혼식 모습이다.
진실과 화해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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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화해 위원회가 2023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노르웨이 원주민 및 소수민족 집단의 노르웨이화로 인해
그들의 언어와 문화가 의도적으로 사라졌다는 증언이 수집되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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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2일, 노르웨이 의회는 노르웨이가 초래한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할 일련의 조치와 함께
정책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크벤스족과 포레스트 핀스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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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드 5세 국왕은 이전에 사미족에게 사과문을 발표한 적이 있지만,
크벤족과 포레스트 핀족도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카린 무오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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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사미 의회의 실제 카린 무오트카 의장은
노르웨이 정부의 결정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과정이 화해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언급했다.
약 100,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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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족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원주민 집단이지만,
오늘날 약 10만 명으로 구성된 크벤족과
포레스트 핀족 등 다른 집단도 사과를 받았다.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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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가 원주민 문화를 보존해야 한다는
국제적 의무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하는
극우 운동인 진보당은 이 사과에 반대했다.
조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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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 정부는
원주민 단체에 대한 사과와 함께
17건의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 중 13건은 회의에서 승인되었다.
문화와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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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치는 언어 강좌와 문화 공간을 통해
원주민 언어를 활성화하는 데 특히 중점을 둔다.
이름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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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유산 보호와 더불어 노르웨이식 이름을
원주민 이름으로 되돌리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문서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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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화 정책에 대한 연구 및 문서도 발효되어 약속된
조치의 투명성과 그 영향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보장한다.
교육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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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무원은 공공 시스템 내에서 더 나은 통합을 위해
원주민, 권리, 문화와 기타 정보에 대한 특정 교육을 받게 된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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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정책을 위한 조치는 2026년부터
노르웨이의 국가 예산에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약속에 대한 책임을 유지하기 위해
취한 조치의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
재정 및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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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사미 의회는 화해 과정에 특히 토지와 물에 관한
재정적, 법적 조치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환경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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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과는 사미족이 풍력 터빈, 수력 발전 댐 건설,
채굴 활동, 무단 토지 사용과 관련하여 수십 년 동안
조직해 온 환경 운동에 따른 것이다.
스웨덴과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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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이니셔티브는 사미족에 대한 자국 정부의
행동에 대한 진실 및 화해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이니셔티브와 일치한다.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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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후 의회 앞에는 전통적인 사미 구조물인 라부 텐트가 세워졌고,
제안된 정책과 앞으로의 나아갈 길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출처:
(Democracy Now) (Regjeringen) (Polar Journal)
(Life in Norway) (The New 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