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180185822
브랜든과 크리스틴은 각자 15살 16살때부터 만나
20대 초반 결혼식을 올림
행복한 생활도 잠시 결혼 2년후 브랜든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상태에 빠졌다 극적으로 깨어남
하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24시간 케어 없이는 기본적인 생활을 하지못하는 상태,
기억력에도 문제가 생겨 의사소통도 어려워짐
그럼에도 크리스틴은 브랜든이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크리스틴도 브랜든없는 삶을 생각하기 힘들었음
2년간 브랜든을 돌보며 금전적인 문제와
자신이 꿈꾸던 이상적인 삶의 형태에 대해 고민하던 크리스틴은
브랜든과 이혼 후 법적 절차를 밟아 브랜든의 보호자가 되기로 함
이혼 후 브랜든을 돌본지 6년, 크리스틴은 지금의 남편 제임스를 만남.
제임스는 크리스틴의 상황을 이해해주었고
브랜든을 크리스틴의 인생에 중요한 사람으로써 존중해주었음
크리스틴은 현재 꿈꾸던대로 제임스와 아이도 낳고 가정을 꾸렸고,
10분거리 케어홈에있는 브랜든을 매일같이 보러가거나 집으로 데려와 돌보고 있음
크리스틴은 최근영상에서 제임스가 바다에서 주워온
조개껍데기로 만들어 선물한 모빌을 보여줬는데
조개로 LOVE라고 적어놓고 각각의 조개껍데기에 브랜든 포함 크리스틴의 인생에 중요한 사람들과
함께한 사진들로 장식해주었음
흔치않은 형태의 가족에 감동적인 사연이라 화제가 되는중
첫댓글 감동적이다
천사야ㅜㅜ...
대단쓰...
와 진짜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구나..
와..대단하다
말그대로 가족이네.. 더이상 남편은 아니더라도
..
와...대단하다..
와.....
ㄷㄷㄷ..
아 난 좀 모르겠다
진짜 가족이네…
인간적으로 너무 존경스럽다..
희않하뇌..
저 여성분으로써는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거야
사고 당시에도 고작 25살정도밖에 안되었을텐데 평생 브랜든만 케어하다가 인생이 끝날수도 있었잖아
새로운 남편도 저 방식을 존중하니
그저 다른 가족의 형태일뿐이야
대단하다..
와....... 남녀간의 사랑은 끝났어도 계속 그 사람을 돌봐주고 싶었던건가 진짜 사랑이네..
신기하네…..
어린 나이에 저런 결정한 게 대단하고 자녀들이 클 때까지 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다
남편도 대단해…
여자분 남자취향 약간 소나무
존경스럽네
와..진짜 쉽지않은 결정인데..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이네
감동이야ㅠㅠ
사랑의 형태는 정말 다양하다
정말 사랑인것같음
저 남자는 다른 가족이 없나?
눈물나
와 진짜 대단하다
진짜 사랑을 한가지 종류로만 폄하하면 안돼… 우리나라에서 유독 업 후속 단편영화 싫어한거 보면 우리는 아직 갈길 멀다
이런게 진짜 사랑같아
https://youtu.be/sekW2eptivE?si=HUlX5ChX2sj_sANp
궁금해서 찾아왔어 진짜 대단함ㅠㅠ
PLAY
나는 잘 모르겠다……
나도.....
살다보니까 정말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많더라고
대단하다.. 누군갈 평생 책임지는게..
처음엔 저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저 여자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현명한 사람이었던거야
당연히 저 상황에서는 금전적인 상황과 자기자신의 인생, 미래를 생각하게 되지
나라면 내 인생을 위해서라도 원래 남편을 떠났을 것 같아
그리고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지... 후회하진 않더라도
그런데 저 사람은 자신의 인생도 자신이 원하는대로 살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진짜 사랑을 실천하고 살잖아
그리고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새로운 남편같이 좋은 사람도 옆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현남편에게 미안해해야할 선택, 민폐가 될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다. 저 현남편도 저 사람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배웠을 수도 있지.
그리고 전남편도 저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저 사람이 저 선택을 하면서까지 지켜주고 싶었던 거겠지.., 참 여러모로 감동적임
넘 멋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