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렀다
드디어 내가 어른이 되었고
이제부터 누구의 간섭없이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갈꺼야
어른이 된다는것은
책임이 따르지만 또한 자유롭다
땅에서 내 꿈이 자란다
각자의 인생이 있다
우린 그 인생이라는 것을
마치 집을 짓듯 조금씩 건립하고 있다
땅이 있어야 했다
내 발로 밟고 내 손으로 만지고
땅에서 생명이 자라고
땅에서 좋은 기운이 일어난다
나는 유달리 땅을 좋아했다
땅에서 많은 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았기에
사는것은 즐기는것이다
즐기려면 갖추고 이루어야 가능하다
그냥 즐길 수도 있겠지만
나는 준비를 잘 한다
학교다닐때
미술시간 준비서류를 잘 챙겨야 하듯
인생도 그렇다
생각으로 그리려면
준비 해야 할 것들이 있더라
스케치북처럼 나는 땅을 준비했고
크래파스나 물감처럼
나는 좋은기운을 준비하고 있다
그 기운으로 충분히 그리고 만들수 있기에..
보이는 힘과
보이지 않는 힘들이 조화를 이룰때
내 꿈은
하나씩 펼쳐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by 화 빈
첫댓글 마음에 행복도 예쁘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명절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