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태극대종주는 모란골(구룡동)에서 시작하여 안산으로 올라서 서북주릉을 거쳐, 한계령삼거리 - 대청봉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 - 황철봉 -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설악산 백두대간능선을 탄 후, 미시령에서 울산바위 서봉과 동봉을 넘어 계조암 - 달마봉 - 목우재 - 주봉산 - 청대산 - 마레몬스호텔의 60km구간이다.
지리태극대종주 90km보다 거리는 짧지만, 비탐구간이 많고, 너덜구간이 대부분이라 난이도는 비슷하거나 더 높다.
흔히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설악대종주는 모란골(구룡동)에서 시작하여 안산으로 올라서 서북주릉을 거쳐, 한계령삼거리 - 대청봉 - 희운각 - 공룡능선 - 마등령 - 소공원까지이다.
요즘엔 안산도 비탐이라서 주로 남교리 십이선녀탕에서 대승령으로 오른다.
그러나 지리태극이 동부능선만 비법정탐방로인 데 반해, 설악태극은 안산구간과 마등령~미시령 그리고 미시령~울산바위 서봉까지, 마지막으로 울산바위 동봉을 넘어 계조암부터 달마봉~목우재까지 전체 구간의 40%가량이 비법정탐방로라서 접근하기가 어렵다.
초장거리 3대종주 중에서 가장 길이 험하고 너덜이 심하다.
오늘은 설악태극대종주 구간 중 비탐구간을 제외하고 가장 동쪽 구간인 울산바위 동봉 - 계조암 - 달마봉 - 목우재 - 주봉산 - 청대산 - 마레몬스호텔까지 약 15km 구간 중 비탐인 달마봉 구간만 빼고 소개한다.
이 코스의 주봉산과 청대산은 설악산의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찾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