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상을 치르던 중 혼자 밥을 먹었다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았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는 시모상에서 밥 먹으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인 A 씨는 "며느리는 절대 가족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최근 시모상을 당했다. 남편으로서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크기에 저로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지만, 상중의 일이 많은 상처가 돼 쉽게 아물어지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A 씨는 "현재 시아버지도 위독하여, 시부상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 제가 시부상 때는 밥을 어떻게 먹고, 처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린다"며 시모상 중 일어난 일화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시모상에서 A 씨의 남편은 조문객이 많아 상주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시누, 도련님도 친구나 직장동료의 조문객들로 상주 자리를 비워서 A 씨가 자리를 지켜야 했다. A 씨는 "특히 시누가 저에게 상주 자리를 지키라 했다. 물밖에 먹지 못해 배가 너무 고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첫댓글 며느리가 노예인가요? >> Yes
자발적으로 며느리가 되셨나요? >> YES
견디면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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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내생각도 이거
33 나도 이생각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ㄹㅇ ㅋㅋ 뼛속부터 노예근성 갖추심
조문객 많은거 뭐 어쩌라고. 상주가 상주 자리를 지켜야지 뭐 저런 잡놈의 집안이 다 있냐 ㅋㅋㅋㅋㅋㅋ 남편 삼남매가 다 미쳣는데
밥도 못먹게 하는데 시부상 챙길 생각하고있네ㅋㅋㅋ
즈그부모지 여자부모냐구
며느리한테 상주자리 지키게해놓고 밥도 못먹게해??ㅋㅋㅋ 개븅신같은 잡것들... 저걸또 시부상에서 어떻게 해야되냐 물어보고 있다;; 에휴 평생 알아서 사세요~~~
노예야 주인님한테 글쓴거 들키면 이혼하자 하시겠다 ㅋㅋㅋㅋㅋㅋ
시부상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선택한건데 뭐. 화이팅!
배고픈데 어쩌라고 그럼 시이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