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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죽일려고했어너사랑하니까]

출처 : 여성시대 WHYYOUALWAYSINAMOOD
 
 
 

미방 : 개인적인 추천작 두번째 스무살
 
 
 

 
찬란한 유산 고은성 (한효주)

/ "내가 할머니래도 너 같은 손자한테는 절대로 재산 안줘!
니가 뭔데 다른 사람한테 고개를 안 숙여? 뭐가 잘나서!

할머니 돈 빼면 뭐가 있는데? 
가진 게 없으니까 돈으로 건방 떨면서, 뭐?
평생 남한테 고개 숙일 일 없을 거라고? 웃기지마!"
 
 
 

 
검사프린세스 마혜리 (김소연)

/ "전세금 사기 피의잔데 돈 없는 척 하면서
혐의를 인정 안하는 거예요.
근데 하고 있는 핀이 지오베르니 명품 핀이더라구요!

진품만 단번에, 딱, 알아보는 제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막 추궁했더니 혐의 바로 인정! 
저도 가끔은 제법일 때가 있죠?"
 
 
 

 
49일 송이경 (이요원)

/ "내 목숨 하고 바꿀 수 있다면 바꿔주고 싶다.
난 이수 따라가고 
지현 씨는 한강 씨 옆에 남으면 좋겠는데..."

"말이라도 그런 말 하지 말아요. 
언니 만나러 온 송이수가 있는데."

"나한테 돌아올 수 있는 사람, 아니잖아요."
 
 
 

49일 신지현 (남규리)

/ (진정한 사랑에서 비롯된 눈물 세 방울을 모아야
혼수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세 방울 넘으면? 
내가 생각해 봤는데, 나는 엄마 아빠 빼고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최소한 세 명이야. 
이건 아무리 줄일려고 해도 줄일 수가 없는 거거든, 
세 명은. 

근데 내 예상으론 다섯에서 여섯은 될 거 같은데,
그럼 세 명 넘으면 인센티브 주니?"
 
 
 

 
내 딸 서영이 이서영 (이보영)

/ "난 성재 과외가 필요해요. 
과외비 모아서 갚기로 하고 등록했어요. 
그 돈 갚아야 해요."

"내가 주면 되잖아!"

"내가 왜 당신 돈을 받아?! 내가 거지야? 
내 힘으로 할 수 있는데 왜 당신 돈을 받아! 
왜 나한테 돈 받으래? 당신이 뭔데? 뭔데!"


/ "난 딸 먼저 싫어요. 아들 낳고 딸 낳고 싶어.
내 딸은... 우재씨처럼 든든한 오빠 밑에 
막내딸로, 외동딸로... 철없이 살았으면 좋겠어. "
 
 
 

 
두번째 스무살 하노라 (최지우)

/ (극초반, 자신을 무시하는 남편 김우철에게)

"대화가 안돼서 나랑 사시는 게 힘드시고, 
의미없으시고, 불행하시고... 
그럼 제가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되면 되는 거잖아요."


/ (극후반, 남편의 내연 상대 김이진에게)

"김이진 씨, 지금 힘드시죠? 그러실 필요 없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왜 알바를 하는지, 대학에 왜 왔는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김우철 씨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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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원톱 작품이 많은 소현경 작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따뜻한 감성을 특징으로 함
외모도, 성격도, 배경도 다 다른 캐릭터들이지만
모두 단단하고 선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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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드라마 속 여자주인공들.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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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작가 드라마 속 여자주인공들.jpgif

[윤자유]

은성이 내 워너비...작가님 차기작 안쓰시나..

[반달이 가슴곰]

서영아ㅜㅡㅜㅜㅜㅜ내 아픈손가락

[빙수박]

헐 찬유 서영이 검프 다 재밌게 봤은데 같은 작가님인 거 이제 알았어!!
두번째스무살 존잼 ㅜㅜ 종종 재탕해

[골든햄스터]

헐 나 이 분 꺼 내 딸 서영이 빼고 다 봤네 내 딸 서영이도 봐봐야겠다

[칸트]

와 내가 다 좋아했던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도 진짜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