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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으로 쫓겨난 군주가 민주주의 국가 선출직 수장이 된 유일한 사례 - 스퀘어 카테고리
불가리아 마지막 차르 시메온 보리소프 삭스코부르고츠키 (Симеон Борисов Сакскобургготски) (Simeon Saxe-coburg-gotha) https://img.theqoo.net/uhdCI 영국왕실이랑 같은 작센코부르그고타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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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마지막 차르시메온 보리소프 삭스코부르고츠키(Симеон Борисов Сакскобургготски)(Simeon Saxe-coburg-gotha)
영국왕실이랑 같은 작센코부르그고타 가문임이쪽은 이름 안바꾸고 그대로 쓰는중아버지 보리스3세가 유대인 죽이라는 히틀러 명을 거부한 뒤 의문사하고6살의 어린 나이에 시메온 2세가 차르 즉위
3년뒤 1946년 공산혁명 일어나 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수립...기존 왕정 고위직들 전부 처형당하는 와중에시메온 2세는 9살의 어린나이여서 처형을 면하고 망명을 허락받음
쫓겨나는중이탈리아 왕가 공주인 어머니를 따라이탈리아 국왕이 망명해있던 이집트에 갔다가다시 스페인에 정착
스페인 군사대학을 졸업하고 경영 컨설턴트로 살아감
부인 마르가리타와 결혼스페인에서 잘 살던 와중...
1990년 소련이 해체되고 불가리아도 민주주의 정부가 들어섬1996년 불가리아 대통령이 구 왕족들 입국금지조치 해제해줌근데50년만에 돌아왔는데 예상을 깨고 국민들이 너무 반겨줌ㅋㅋㅋㅋ
시메온 : 어...? 이거 잘하면...
'시메온 2세 국민운동연합' 창당
선거 이겨서 총리됨ㅋㅋㅋㅋㅋㅋ
귀국이후 총리가 되어서도 쭉 H.M.King Simeon이라고 불림마치 고유명사느낌으로
총리 시절 불가리아 외교에 큰 성과를 낸것으로 평가받음나토에 가입하고 유럽 연합 가입동의를 받아냄 (임기 종료 뒤 가입완료)
같은 가문 친척인 엘리자베스 여왕도 만나고
장례식도 참석
지금은 걍 조용히 말년보내는중
자손들도 번성함
King Simeon이라는 브랜드를 미는건지 이렇게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관리중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슈룹슈루룹
첫댓글 오오...
우와 신기하다 왜 환영했지?? 국민들이 그당시 환영한 배경이 따로 있었나?? 저렇게 총리 되고 성과도 좋은 거 보면 어떻게 되든 정치할 운명이었나보네
신기하다
총리하면서도 별 구설수가 없었나보네 호오..
첫댓글 오오...
우와 신기하다 왜 환영했지?? 국민들이 그당시 환영한 배경이 따로 있었나?? 저렇게 총리 되고 성과도 좋은 거 보면 어떻게 되든 정치할 운명이었나보네
신기하다
총리하면서도 별 구설수가 없었나보네 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