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올림픽(하계·동계·장애인·농아인 포함)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연금점수'를 부여하고 '경기력향상연구연금'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각각 금메달은 90점·100만원·6천만원, 은메달은 70점·75만원·3천만원, 동메달은 40점·52만 5천원·1800만원이다. 연금은 메달을 획득한 다음 달부터 사망 달까지 매월 20일에 지급된다. '평생 연금'인 것이다. 포상금은 일시불로 받는다.
한 대회에서 여러 개의 메달을 따거나 두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경우에는 연금을 더 받을까? 아쉽지만 더 받을 수 없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점수의 한도치가 110점이다. 110점을 넘어서면 10점 당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2관왕 또는 2연패를 한다면?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간판 기보배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었다. 이번 2106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 획득.
만약 금메달을 한 대회에서 두 개 따면 기존 연금점수 180점(90+90)에 2관왕 달성에 따른 20%의 가산점 18점(금메달 연금점수 90의 20%='18')이 부여돼 총 198점을 얻지만, 연금점수 한도치 110점을 넘을 수 없으므로 88점에 따른 일시장려금 44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두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하면 기존 점수 180점(90+90)에 2연패 달성에 따른 50%의 가산점 45점(금메달 연금점수 90의 50%='45')을 얻어 총 225점을 얻고, 110점 제외 115점에 대한 5750만원의 일시장려금을 받는다.
첫댓글 4년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저정도면 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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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단체전은 1인당 4500만원!
@트라베쌰 아니ㅎㅎ그냥 메달따면 포상금으로 주는거고 한 달에 한번 연금이 따로나와
단체전은 각자 금메달딴거니까 나누지않고 다른 개인종목 금딴거랑 동일하게 지급하는..구기종목 메달도 다 마찬가지
@트라베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주는 연금은 금메달이 매달 100만원(연금점수 90점), 은메달이 매달 45만원(연금점수 30점), 동메달이 매달 30만원(연금점수 20점)이다.
연금 점수 상한선인 110점(매달 최대 100만원)을 넘긴 선수들은 원할 경우 금메달 1개당 6720만원을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코칭스태프도 포상금이 있다. 금메달 감독이 8000만원인데, 코칭스태프는 선수와 달리 연금혜택이 없어 포상금이 많은 편이다.
다른나라에 비해서 진~짜 많이주는거야
양궁 금메달 전종목에서 따서 현대에서 20억 줌..대다네
이건 그야말로 나라에서 주는 포상이고 선수들 대부분이 실업팀에 소속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서 받는 포상금은 또 따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