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한쪽 눈이 사시로 태어나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고생을 하며 살았다. 제대로 된 신발도 신을 수 없어 맨발로 다닌게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을 정도.
마치 한을 꾹 참고 풀어나가는듯한, 카보베르데 전통의 애수 어린 모르나 음악[2]에 능해 카보베르데 번화가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계를 꾸려가다가, 1992년 프랑스에서 발매한 CD에 담긴 곡 "Sodade"가 대히트하며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2003년 앨범 "Voz D' Amor"로 그래미 최우수 컨템퍼러리 월드 뮤직 앨범 상을 수상했다.
'맨발의 디바'로 유명한 세자리아 에보라는 2011년 12월 17일, 향년 70세에 지병으로 사망했다. 카보베르데 정부는 이날부터 이틀 간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 나무위키
첫댓글 이 여가수의 노래 한때는 자주 들었습니다. 포루투갈 식민지였던 Cap-Vert 태생이지요. 요절했네요. nostalgie 노래가 참 좋지요. 포루투갈 파두의 냄새가 나네요. 프랑스 가수 베르나르 라빌리에와도 함께 작업을 했었지요. 역시 시네마사랑님 귀가 고급이예요..^^
20년도 지난 일인데 ...ㅎㅎ 전통찻집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거기서 사장님께서 틀어주시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듣게 되는것 같아요^^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들어서 더 익숙해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