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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차 한 잔을 마시며...... 스크랩 하트의 유래
금천재 오상룡 추천 0 조회 122 11.06.09 23: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 하트 마크의 유래

  
하트 마크에 화살이 꽂힌 모양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에 빠진 모습 혹은 누군가를 향한

프로포즈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큐피트의 화살이 심장을 맞추었기 때문이죠...

   

하트 마크는 본래 사랑의 마크가 아니라 기독교에서 포도주를 넣은

성스러운 그릇인 성배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붉은 포도주를 '예수의 피' 로 상징하고 있죠.

 

중세에 그려진 여러 십자가 모양 중에는 흰색 하트 마크에 십자가가 박힌 것도 있는데,
이는 성모 마리아의 십자가를 뜻합니다. 이것은 십자가에 박힌 예수를 성모 마리아가 감싼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중세 유럽 사람들은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믿었고, 그래서 맹세를 할 때는 가슴에 손을 올리고

약속을 다짐하였고,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고백할 때는 가슴이 뛴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가톨릭 계통의 학교 이름에 '성심(聖心)'이란 말을 세계적으로 널리 쓰고 있는데,

여기에서 마음(心)은 곧 가슴(심장)을 뜻합니다.

 

♡ 마크는 붉은 피가 끓는 심장과 피를 담는 그릇인 성배의 상징적 의미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것으로서,

    '심장' 은 곧 '마음' 이므로 사랑의 근원지인 '심장(뜨거운 마음)' 을 상징하는 마크가 된 것이다.

    그런데 ♥마크는 실제의 심장 모양과 아주 다르다. 그럼에도 마음의 상징 기호를 ♥모양으로 그리게

    된 것은 남성의 색정적 시각에 근거한다.

    
    벌거벗은 여성의 풍만한 젖가슴 윗부분과 궁둥이 아랫부분은 상당히 ♥모양과 비슷하며,

    많은 남성들은 여성의 뒷모습을 통해서도 성적매력을 느낀다. 그러므로 ♥마크는 여성에 대한 구애의

    신호를, 색정에 겨워 뒤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남성의 눈으로 그린 것이며, 이것이 차츰 남녀 간의 사랑을

    뜻하는 표시로 변용된 것이다.

    화살을 든 귀여운 큐피드의 모습은 20세기에 들어와서야 형상화되었을 뿐 이전에는

    제각기 상상할 뿐이었다.

    
    오늘날 흔히 볼 수 있는 큐피드의 모습을 최초로 그린 사람은 미국의 윌슨이라는 화가이고,

   윌슨은 1912년 미국의 한 가정 잡지에다 큐피드를 처음 그렸고, 그것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 널리 퍼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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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09 23:37

    첫댓글 하트의 유래가 그러햇군요...
    큐피드의 모습은 그림을 좀 서치해 봐야겟습니다.....

  • 작성자 11.06.09 23:45

    덕심거사님이 궁금해 해서 퍼 왔는데
    덕심거사님의 말씀과 같이 아래와 같은 글도 있군요

  • 작성자 11.06.09 23:42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은 여성의 엉덩이에서 유래됐다?’

    여자 몸에 대한 동물인류학적 탐험 보고서 ‘벌거벗은 여자’(휴먼앤북스)는 전세계에서 1,0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털없는 원숭이’(영언문화사)의 작가 데스몬드 모리스의 최신작이다.

    이 책은 여성의 몸을 22개 신체부위로 나누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례로 탐험했다. 머리카락 눈 입술 가슴 엉덩이 등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지역과 시대에 따라 이러한 특징들을 어떤 식으로 강조하고 억압했는지 설명하고 있다.

    시각적으로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여성의 입술은 생김새나 질감,색깔이 여성 성기와 흡사하다. 오래전부터 여자의 입술에 인위적으로 색을

  • 11.06.11 01:40

    행님 고맙심더
    하트의 유례 이제 확실히 알았심더...심장도 되고요. 발정나서 부어오른 여성 생식기도 되고요..ㅋㅋㅋ

  • 작성자 11.06.09 23:43

    입히는 관습은 일상적인 것이었지만 금욕을 강요하는 문화권에서는 억압을 받기도 했다. 저자는 “화장품 회사들이 매 시즌 독특한 색깔의 립스틱을 선보이지만 결국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결국 붉은색”이라면서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음순이 발그스름한 붉은색을 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성의 가슴이 반구 모양인 것도 성적신호와 연관지어 설명했다. 영장류 암컷은 엉덩이를 이용해 뒷모습으로 성적 신호를 보내지만 인간 여성은 직립을 하기 때문에 정면에서는 엉덩이를 보여줄 수 없다. 하지만 가슴이 엉덩이와 비슷한 두 개의 반구 모양으로 진화해서 굳이 뒤돌아 엉덩이를 보여주지 않더라도 가슴을 통해 원시

  • 작성자 11.06.09 23:43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성적신호를 보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또 ‘엎드려 있는 여성의 엉덩이에서 하트 모양이 유래됐다’거나 ‘길고 미끈한 다리가 성적매력을 지니는 이유 중 하나는 다리가 만나는 곳에 음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등 색다른 시각에서 여성의 몸을 설명했다.

    이 밖에 링 목걸이를 24개나 걸고 있는 미얀마 파다웅족 여인,남성 고객들을 위해 자신의 목덜미를 공들여 치장한 일본의 게이샤,발 크기를 3분의1로 줄여주는 전족을 신어야 했던 중국 귀족 소녀 등 70여컷의 컬러사진과 상세한 사진설명도 볼거리다.

    /김미현 mihkim@sportstoday.co.kr

  • 11.06.10 10:31

    아하...(털없는 원숭이)의 저자 데스몬드 모리스의 책이군요 영국 동물원에서도 근무했다는 데스몬드 모리스의 책들을 몇권 재밋게 읽엇던 기억이 새롭네요
    위의 엉덩이나 입술에 관한 설명은 인류학적 생물학적으로 자주 거론되는 사례이죠?

  • 11.06.13 12:01

    여성의 22개 부위중 입술과 가슴이 포인트네요 관상을 볼때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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