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씨는 "목적지에 다 와서 내리려 할 때, 바로 직전 20유로 대 초반이던 요금이 갑자기 30 유로대 후반으로 바뀌어 있어서
그 이유를 묻자 택시 기사가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목적지가 피렌체 시내를 벗어나 시외 요금을 받은 것이라고 말한 기사의 주장에
자주 이 길을 택시를 타고 다닌 김 씨가 반박하자
여성 기사는 다짜고짜 김씨와 가족들을 비 내리는 밖으로 내리게 한 뒤 자신도 하차했다고 한다.
김 씨는 "돈을 안낸다고 한 일도 없고, 기사에게 침을 뱉지도 않았다"며 "기사가 이탈리아어로 계속 고성을 지르며
트렁크에 실린 유모차를 안 돌려주려 해 항의하자 그가 갑자기 발로 내 허벅지를 걷어찼고,
너무 아파 그 자리에 쓰러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18174452639?rcmd=rn#none
첫댓글 이럴줄알았지. 기사가 여자라는 사진과 그 기사만의 주장을 실었을 때 댓글이 가관이었다. 한남충이 등장한 것이다. 그리고 드러난 사실은 이 남성은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탑승했고 '더러운 동양인' 이라는 말까지 들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점.
피렌체가 누구 덕에 먹고 사는지 이 운전 기사는 잊어버리고 사나보다. 조상들이 만든 르네상스의 문화 재산과 관광객. 피렌체 시장도 사과하기를 희망한다.
온지 얼마 안된 관광객 혹은 유학생인 줄 알고 바가지 씌울려고 했는데 잘 안되니까 피해자 코스프레 한거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적어도 한국인에겐 한국보다 확실히 나은곳 얼마안되요 한손에 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