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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거창
출처 : 여성시대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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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였을 때 수학 수업을 하고 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갑자기 교실 뒤 사물함으로 감. 그래서 사물함에는 왜 가는거야? 했더니 색연필 가지러 간대. 그래서 색연필은 왜? 했더니 갑자기 생각난거 색칠하고 싶대. 지금 수학 시간인데 그림을 왜 그려? 했더니 그제서야 아~ 함. 나는 내가 학생 시절에 애들 때리고 신경질 내는 선생님들 보면서 싫었던 사람이라 그러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교사가 됐음. 그래서 지금 수학 시간이야. 그림 그리는 시간 아니고. 5분 동안 뒤에 서있다가 들어와 라고 했음. (그땐 체벌 금지되던 시절이 아니었음. 그리고 교육학에 잘못한 경우에는 타임아웃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배움. 오은영 선생님이 얘기하는 생각하는 의자도 타임아웃에서 나온 방법임) 그 애한테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거나 하지도 않았고 그 아이도 5분 뒤에 서있다가 자기 자리에 와서 앉음. 근데 다음날 그 애 아빠한테 전화가 옴. 다짜고짜 쌍시옷으로 시작하는 욕을 함. 처음에는 잘못 전화하셨나? 싶었음. 근데 듣고 보니 자기 아이가 뒤에 서서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아냐, 거기 서있는 동안 다리가 아팠다고 집에 와서 펑펑 운다 하는데 진심 할 말이 없었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차라리 때리지 그랬냐 라고 함. 그래서 진심 벙쪄서 아버님. 정말 제가 OO이 때리길 바라시는 건가요? 라고 물음. 그랬더니 때려서 정신차리게 하면 되지 왜 뒤에 세웠냐고 함. 그리고 나서는 그 날 그 아빠 학교로 쳐들어 옴. 교무실에 실내화로 갈아신지도 않고. 그 때는 교감이 대신 이야기 해주고 넘어갔는데 아직도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빠 말대로 때렸으면 더 난리쳤을 거 같음.
두번째는 우리 반에 정말 정신병원에 격리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아이가 있었음. 엄마 말로는 청각이 예민해서 그런다는데,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들이 선생님이 물어본 질문에 대답하는 소리도 시끄럽다고 신발 주머니랑 가방을 친구들한테 던져 댐. 그리고는 돌고래 소리 같은 비명을 질러 댐. 수업 진행이 아예 안됐음. 그래서 난동 부릴 때 마다 엄마한테 전화하면 복도로 걔를 내보내래. 근데 그거 암? 학습권 침해라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학생을 복도에 내보내면 학습권 침해로 고소당함. 그 아이 때문에 나머지 아이들 학습권이 침해 되도 그 이상한 아이의 학습권은 침해하면 안됨. 내 교직 10년 인생에서 그 한해 다른 착한 아이들한테 제일 미안함. 정말 그 1년 동안 수업 같은 수업을 해본 적이 없음. 아, 있었네 감기 걸려서 걔가 학교 안나왔을 때. 그리고 진짜 미안한 아이가 있는데, 너무 착해서 그 남자애한테 얻어맞아서 울면서도 챙겨주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1학년 2학년 3학년 모두 그 애랑 같은 반이었음. 근데 4학년 반 편성 할 때 그 여자애랑 걔랑 또 같은 반으로 넣어줄 수 밖에 없었음. 다른 애들은 다 걔를 혐오하는데 걔만 혐오하지 않았거든. 그리고 그 엄마가 학년 말에 전화함. 그 여자애랑 같은 반 되게 해 달라고. 그래서 교장한테 그 엄마가 반 편성을 이렇게 요구한다 상의했더니 잠시의 고민도 없이 들어주라고 함. 그래서 그 아이한테 사흘에 걸쳐 세번을 물어봄. 혹시 OO이랑 내년에 같은 반 되면 어떨거 같냐, 정말 원치 않으면 다른 반 될 수 있다 그랬더니 그 아이가 또 마음 아프게 OO이는 저랑 친해요. 다른 친구가 안 놀아줘서 제가 있으면 같이 놀 수 있을거 같아요 라고 함. 심지어 그 엄마도 착하셔서 내년에 같은 학급 배정되는걸 찬성함. 그리고 그 이상한 아이는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폭행해서 다른 지역으로 전학 감. 다른 지역으로 폭탄 옮긴거.
새 학년 올라가서 친한 친구들이랑 반 편성 안됐다고 학교 쳐들어오는 학부모도 정말 많아서 반 편성 시즌 되면 선생님들 수없이 시뮬레이션 해보면서 반 편성함. 그래도 자기 아이 마음에 안들면 학교에 전화하고 학교로 쳐들어 옴.
근데 선생님은 그런 애한테 전문 기관에 상담 받아보라고 하거나 정신과에 가보라는 권유도 못함. 그 말에 학부모가 기분 나빠서 사사건건 민원 넣고 연락하고, 선생님이 능력 없어서, 자격 없어서, 케어 못해서 그런거다 라고 듣는게 더 싫거든. 그래서 시간 지나면 본인이 더 힘들어질게 뻔히 보여도 쉽게 말 못함. 전문 상담이나 치료에 대해 슬쩍 얘기 꺼내봤다가 학부모 반응이 안 좋으면 그냥 웃으면서 그 아이 잘하고 있다고 밖에 말 못함.
그리고 얼마전엔 초등교사 커뮤니티를 통해 알게 된 일인데 모두가 마시는 식수대에 입을 갖다대고 마시는 아이가 있어서 입 대고 마시면 안된다 얘기했더니 무시하고 그냥 감. 그래서 선생님이랑 얘기하자고 어깨를 잡았더니 그 애가 선생님 복부를 발로 차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림. 근데 그 아이도 약을 먹는 아이었던듯. 그래서 폭행 당한 선생님이 이해하고 처벌하지 않고 넘어가기로 했나봄. 근데 교보위가 끝나고 그 학부모가 그 선생님을 아동학대로 신고함. 어깨를 잡았다고. 이게 말이되냐 싶지? 실제로 있었던 일임. 실제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고 나면 아동학대로 신고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함. 왜냐면 우리 귀한 아이를 그런 곳에 가게 만든게 용서가 안되거든.
그리고 이건 같은 학교 동료교사가 당한 일을 직접 본건데 1학년에 급식실에서 상습적으로 바로 앞에 있는 남자애 머리를 잡아 당기고 발로 차는 여자애가 있었음. 근데 급식실 입구에 CCTV가 있어서 오랜 기간동안 녹화된 영상을 봤더니 정말 교묘하게 선생님이 자기쪽으로 올 때는 가만히 있다가 다시 돌아서 가면 괴롭힘. 해당 학부모도 영상 쭉 살펴보고 인정했던 부분임. 그리고 주변에 있는 아이들은 그 여자애가 무서워서 선생님한테 얘기도 못함. 그래서 그 선생님은 그런 괴롭힘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나봄. 근데 피해자 학부모는 괴롭힌 1학년 아이한테 뭐라 못하겠다고 하더니 어떻게 선생님이 그걸 모를 수 있냐고 선생님을 고소함. 선생님 하려면 뒷통수에도 카메라를 달고 다녀야하나 싶었음.
하소연은 여기까지 하고..
지금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임. 체벌 부활시켜 달라는게 아님.지금 선생님 세대도 체벌 당하고 자랐던 세대이기 때문에 체벌 찬성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음. 얼토당토 않은 학부모의 요구와 괴롭힘을 쳐낼 수 있는 방어 수단을 달라는거임.
예전에 아이를 캐리어에 넣고 드라이기 불었던 인간이나, 정인이 사건 같은 안타까운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아동학대 예방 법이 선생님들 목을 옥죄고 있음.
나는 학교는 아이들이 사회화 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곳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됐다. 하면 안된다. 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저 아동학대 예방법 때문에 선생님들이 신고 당할까봐 '흐린 눈'(실제 선생님들 사이에서 밈으로 돌고 있는 말임)하고 생활하고 있음. 잘못한 아이를 무섭게 혼냈다고 정서 학대로 신고 당하고, 다른 아이를 때리고 있는 아이를 멈추게 하려고 두 손을 꽉 잡았다고 신체 학대로 신고 당함.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나를 방어할 수단이 전혀 없음. 심지어 요즘은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도 너무 열심히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 아동학대 신고 안당하는 선생님이 잘 하는 선생님이다 라고 당연하게 얘기함.
아동학대는 무고죄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고소가 되면 방어를 할 수가 없음. 학급의 다른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가 아니다, 동료 교사들도 아니다 해도 한 학부모가 신고해버리면 학급 아이들과 분리 조치 되야 함. 수업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다는 거임. 그리고 그 선생님은 혼자서 소송을 준비해야 됨. 학교 관리자들은 교사 편이 아니거든. 자신들의 안위, 무탈하게 정년을 맞는게 목표인 분들이기 때문에 문제 제기하는 학부모들 요구만 들어주고 조용히 넘어가길 원함.(그렇지않은 관리자들도 분명 있음) 그래서 이번에 서울 초등학교의 안내문을 보고 선생님들이 더 분노했던 이유가 사건이 있었던 다음날 잘 해결됐다는 말 때문이었음. 그 학부모랑 관리자들에게만 만족스러운 해결 방법이었겠지. 교사 자격이 없다고 얘기하는 학부모에게 교사보고 사과하라고 시키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지 않겠음? 그리고 아동학대 소송에서 무혐의가 나온다고 해도 선생님은 교사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아이들 만나는게 두려워짐. 이게 지금의 초등학교의 현실임.
근데도 교육부 장관은 우리나라 선생님들은 수업 연구 안한다, 수업 시수도 적다, 지식 전달 수업만 하니까 공교육의 질이 낮아진다 하고 있음. 다른 나라들처럼 학교 업무 없이 수업만 할 수 있으면 전세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수업 연구할 대한민국 선생님들임. 근데 수업 끝나고 애들 보내자마자부터 업무 폭탄임. 교육청에서 제출하라는 건 뭐가 그리 많은지, 국회의원들 요구 자료는 수업 중이더라도 당장 몇 시간 내로 자료 제출하라고 함. 그래서 수업 시간에 수업 못하고 업무 처리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음. 수업을 위해 고용된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임. 수업 시수는 전제 수업 시수를 학교에 있는 교직원 수로 나눠서 평균을 낸 평균의 오류임. 급식실 영양 선생님, 보건실 보건 선생님, 도서관 사서 선생님, 심지어 수업이라고는 1도 하지 않는 교장 교감까지. 실제 수업하는 선생님들만 놓고 수업시수 평균을 내면 우리나라 선생님들 수업시수가 전세계에서 5등안에 들걸? 그리고 지식 전달 수업만 한다고 하는데 학교의 수업은 지식 전달이 목적 아님? 학교 수업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묻고 싶음.
이런 글 쓰면 그래도 너네는 방학이 있지 않냐, 일찍 퇴근하지 않냐, 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 그만둬라 너 말고도 할 사람 많다 반응 나올거 알고 있음. 근데 정말로 나는 매일 아픈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의사보다 매일 행복한 웃음짓는 아이들과 지낼 수 있는 내 직업이 너무 좋음. 아이들이 주는 순수한 에너지의 힘을 느끼면서 아주 만족스럽게 교직 생활하고 있었음. 근데 요즘은 진짜 이대로 내가 계속 선생님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됨.
글을 마무리 하자면전국에 있는 초등 선생님들이 바라는건 똑같을듯이상한 학부모의 요구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자기 기분 조금만 상하면 민원 넣고, 신고하고 하는거 막아 달라는 것.선생님들이 움츠려들지 않고 당당하게 아이들 지도할 수 있게 해달라는거임.그래야 착하고 해맑은 다른 많은 아이들도 피해를 보지 않고 학교 생활 할 수 있음.
베댓
첫댓글 걍 다 홈스쿨링해 제발
보니까 힘들다 진짜
난 중등인데 뼈저리게 공감….
과장1도 없는 찐이여 금쪽이 나오는 애+정신이상 부모들이 가장 활개를 치고 마음껏 민원넣고 난동부릴 수 있는 장임ㅋㅋㅋㅋㅋ
모든 문장에 공감 ㅜ 학교개 사회화 기관이니만큼 하면 안되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가르쳐야되는데 그러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니 흐린눈할수밖에..ㅋㅋㅋㅋㅋ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교육받지 못한 애들이 사회로 나갑니다
아동학대법 손봐야함
그리고 학교에서 정신과 치료도 권유할 수 있게 좀 했으면 좋겠어 뇌 충동성 조절 문제로 남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애들한테서 선량한 애들을 보호할 수단이 없음 지금.... 피해자가 전학가는게 젤빠른 현실...ㅎ
저 진상들을 다 받아주는 관리자들도 문제야; 떼쓰는거 받아주니까 진상들이 더 심하게 지랄하지
22 진상부리는거 받아주니까 어라 되네? 하고서 더한다고.. 그거를 관리자들이 매번 받아주니 ㅎ 책임은 고대로 교사한테감ㅋㅋ 교사가 제일 나쁜사람이야 관리자는 제일 좋은사람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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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해 실상은. 관련자 아니면 못 믿겠지만 저 몇 개의 에피소드들이 1년중에 빈번하게 일어나 초등 선생님들 이명이랑 정신질환은 기본이야 과장이 아니고.... 학교 밖에서 근근이 힐링하면서 그냥 살아가는 거야
교사들 한 1년정도 파업했으면좋겠음
저건 빙산의 일각임…최근에 지인에게 들은건 선생이 조용히하랬다고 칼들고 죽인다고 소리지르는 초딩 막지도 못한댔음
이제 교육기관에서는 옳고 그름에 대해 가르칠 수가 없어.. 왜냐 그름에 대해 교육하려하면 아동학대로 신고되는데 왜...? 걍 진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음..
학부모 심기 거스르면 나중에 다른걸로 트집잡아서 아동학대 신고함 그래서 학부모 심기도 거스르지 말라고 선배교사들이 말하는게 현실임
이런 얘기를 듣는게 정상인 학교인가?
예전엔 애가 수업을 방해하면 선생님이 학부모 불러서 하교 시켰던거 같은데... 다시 그렇게 했음 좋겠음...
에휴..
부모새끼들 줘 패고싶다 진짜;
학부모들은 서이초 이전이나 이후 변한 거 하나도 없음 현장에 있는 교사라면 다들 체감할 걸? 서이초 이후 한 한 달? 그정도 좀 조용했지만 11-12월 되니까 또 민원 폭발하더라 ㅎ 작년 말에 학부모 교실 쳐들어와서 선생님한테 소리 지른 케이스 학교에 있었음 도대체 뭐가 교권이 강화 된건지 이렇게 공교육이 무너지면 지금 당장에야 교사들 정신과 다니고 퇴직하는 정도겠지만 사회적 파장이 얼마나 될지
진짜 어쩌다 이렇게됐을까?
부모가 애들을
망치네
근데 진짜...이상행동 보이는 애들이 센터도 다니고 하던대 왜...왜 발전이 없을까? 한 몇년 다녔는데도 지보다 더 큰 다른집 형을 때리더라 지 장난감도 아닌데 뺏겠다고 소리지르는건당연하고. 센터만 다니고 가정에선 하는게 없나?
막무가내 억지요구 학부모 한명때문에 다같이 피해보는건 아니지 진짜 방어수단 필요해 진짜.. 쌤들 고생많다
진짜 너무 이상한거야... 지금 학부모들이 내나이또래일텐데 같은 세대를 자라왔음에도 왜 저렇게 정신머리없는 사람이 되는거야? 진짜 애낳으면 넹글 돌아버리는걸까
애낳을거면 의무적으로 하다못해 보조교사라도 한달정도 체험하게해야됨
엠지엠지하는데 에센엘에서나온 예시가 딱저렇게 큰 빙산의일각일걸 앞으로더심해질거라고생각함 거절당하는걸 이해못하고 남의입장에서생각을못하더라
진짜 아동학대는 처벌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 이게 무슨..ㅋㅋ
모든 글자 하나하나 ㄹㅇ 공감해 저렇게 싸고돈 미친 인간들의 미친 자식들이 사회에 방생되면 앞으로 묻지마 칼부림 이런 거 더 많아질 듯
학부모들이 개차반이네진짜
8090년생들이 대다수일거아냐
어릴때 자기팼던 교사들한테 복수하는거임..?
미쳤나 애 똑바로 키워라 제정신인가 진짜 부모자격도 없는것들이 누구한테 민폐끼치노 ㅅㅂ
진짜 우리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어디서 주터 잘 못 된거지? 진짜 짧은시간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요즘 교권 진짜 미친듯....
아 진짜 개공감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고소하면 진짜 아동학대가 뭔지 보여준다
진짜 아동학대는 가정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는데ㅋ 진짜 우습다
사회화 시키는 과정일텐데 저걸 부모가 사사건건 개입하는게 나중엔 대학가도 저러고... 걍 품 안의 자식으로 영원히 키울거 아니먄 저러면 안됨
미국처럼 체벌이고 자시고 바로 부모 불러서 상담하고 학교 차원에서 얘는 안된다 싶음 걍 퇴학시켰음 좋겠어. 전학 갈때도 교장이랑 상담하고 학교가 허락해야 다시 학교 갈 수 있고... 우리나라 의무교육 이라지만 교권이 너무 박살남 ㅜ
부모가 학대하는 거지~애를 등신으로 키우잖아~타자녀들한테도 피해주고
구구절절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