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열심히
적은 글입니다. 글쓴이를 맥빠지게
하는 글 내용과 무관한 평이나
댓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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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강진 (아역 김수현)은
술 집과 다방 마담 일을 하고 사는
엄마 때문에 전국을 떠돌며 산
냉소적인 성격의 고등학생임.
그러나 다행히 머리가 좋아
밥먹듯 전학을 다니고
자퇴도 두 번이나 하고
심지어 한 학년 꿇기까지 했지만
다니던 학교마다 전교 1등이었음.
게다가 마지막 모의고사 성적은 전국 7등;;
그리고 드라마 초반 엄마의 고향인
산청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고향으로 오면 식당을 개업할 거라는
맹세와 달리 엄마는 또 다시 다방을
차리고 강진은 엄마에게 실망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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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진은 이사를 오다가 한지완 (아역 남지현)
이라는 아이와 실갱이가 붙어서 엮이게 됨.
그리고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이래저래 계속 엮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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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이 자신의 남친을 뺏어간
선배 언니가 강진을 좋아하자 복수심으로
강진을 뺏으려고 좋아하는 척을 하는데
이걸 간파한 강진이 키스를 하는 척 하면서
당황한 지완에게 그만두라고 하는 둥
둘은 계속 엮이고 티격 태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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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저런 사건 사고 끝에
이내 지완은 진심으로 강진을
좋아하게 되고 강진 역시
지완을 좋아하게 되지만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쉽사리 이를 내색하지 않음.
왜냐하면
형편 차이도 형편 차이지만
(강진의 엄마는 다방을 운영하고
지완이네는 대를 이어 온 한의사집)
강진의 엄마(조민수)는 과거 지완의 아버지와
죽고 못사는 사이였으나
형편 차이로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지완의 아버지(천호진)는
집안이 정해준대로 강진 엄마의
절친이었던 영숙(김도연)과 결혼을 했던 것.
고로 부모님 세대에서 인연이 꼬였음.
그러던 어느날 지완이 강진의 엄마를 깔보며
무시하던 다방 건물주인 아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차에 페인트로 낙서를 하다가
들키고 강진은 괜한 오지랖을 부린 지완에게
화가나 외면하려 하지만 건물주 아들놈이
지완에게 폭력을 행사하자 눈이 뒤집혀
건물주 아들 멱살을 잡고 실갱이를 하다
그 과정에서 강진의 분신같은 목걸이가
강으로 떨어짐.
이 목걸이는 강진이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의 유일한 물건이라 엄청 소중히
생각하는 목걸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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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끌려와 합의가 안되면
모의고사 전국 7등의 위엄이고
나발이고 인생 다 끝나게 생겼는데도
아버지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오열하는 강진...
그리고 강진이 목걸이를 잃어버린 게
자기 탓만 같은 지완은 매일 하교길마다 강에
들러 잠수를 하며 목걸이를 찾아보려 애를 쓰는데
이를 알게 된 지완의 친오빠 지용이
자기가 대신 찾아보겠노라며 나선다.
(지용 = 송중기, 서울대 의대에
장학금 받고 입학한 집안의 자랑)
걱정하는 동생 지완에게
여유롭게 V까지 해보이며 안심을
시킨 지용이었지만...
지용은 목걸이를 찾다 그만 강에서
익사를 하고 만다.
오빠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던 지완은
더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려고 하는 강진을 밀어내려
모진 말을 내뱉고 한 번도 강진을 진심으로
좋아한 적이 없다고 상처를 주고 돌아섬.
(강진은 지완의 오빠가 자신의
목걸이 찾다가 그렇게 된 건 줄 모름.)
그리고 다음 날 지완은 새벽 몰래
짐을 싸서 집을 떠남.
그리고 8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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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인 역 고수)은 유명건설사의 팀장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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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완(성인 역 한예슬)은 8년 전 집을
나온 뒤로 갖은 알바를 전전하며
밤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여 뒤늦게
한의대에 다니는 대학생이 되었음.
그리고 우연히 8년만에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의 감정이 싹 트지만
술을 먹고 지완은 나 때문에 목걸이를
찾다가 오빠가 죽었는데 내가
어떻게 강진 오빠를 다시 사랑할 수있겠냐며
눈물로 오열하며 주정을 하게되고
그 걸 듣게 된 강진은 그제야 과거
지완의 모질게 저를 내치고
고향을 떠나간 이유를 알게되고
강진 역시 죄책감에 지완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함.
그리고 강진은 잠시 고향에
쉬러 내려가고
강진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걸
안 지완은 그러나 이번만큼은 자신이 솔직하게
강진에게 직진하기로 마음먹고 강진을
쫒아 8년만에 다시 고향을 찾아 옴.
그리고 눈물로 엄마 아빠와 재회를 하고..
강진을 찾아가 거짓말 한 거
마음에 못박은 거 속상하게 한 거 다
한 번만 봐달라며 제 마음을 솔직히
고백을 하고......
퍼온 곳: http://blog.daum.net/gpfla-12/12
키스 타임
그렇게 둘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어른들의 어긋난 인연으로
힘들겠지만 노력해서 허락을 받자며
행복한 미래를 꿈꿈.
그러나...
시한부 판정을 받은 지완의
아버지가 (가족들은 모름)
그 사실을 유일하게 알게 된
강진의 어머니와 같이 미지막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내일 같이 떠나자며 눈물로
버스 터미널에서 포옹을 하는데
이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 강진.
설상가상으로 학교를 가려고
서둘러 터미널로 오던 지완도
이를 보게 되고 큰 충격을 받음.
그 날 밤 집으로 돌아오니
강진의 엄마는 떠날 것을 대비해 미리
반찬들을 만들어 놓고 가려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떠날 것을 아는 강진은
멍한 눈으로 그런 엄마를 바라 봄.
그것도 하필이면 자신이 너무나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와
떠나려는 엄마......
심지어 엄마도 강진이 지완과
심상치 않은 사이라는 걸 직감을
하고 있었음.
엄마는 애써 표정을 감추며
밝은 목소리로 반찬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기어이 우리를 버리고
도망을 가겠다고?"
"어차피 넌 휴가 끝나면 서울로 갈거고
부산이는 진경이 때문에
당분간 여기 있을거고...."
"지완이 아버지랑 함께 가기로했어??"
"이 집 세 빠지면 그 돈도 일단
부산이한테 줘."
"남자가 그렇게 없어?!!!! 차마담 주변에
그 숱한 놈들은 다 어째고 하필이면 아내가 있고
가정이 있는! 제 정신이야 지금? 언제 철들래?
언제 정신 차릴꺼야? 언제까지 참아주고 언제까지
봐줘야 되냐고!"
"........."
"술집작부면 누구나 그렇게 살어? 다방 마담이면
누구나 다 그렇게 살어? 남자한테 뒷통수 맞고
배신당하면 누구나 그렇게 엉망으로 개판으로
그렇게 살어?
"아무데도 못가! 내가 안 보내!
내가 안 보내줄꺼야. 짐풀어!"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라며 짜식아."
"........."
하루를 살다 죽어도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라고 니가 그랬잖아. 예전에."
"......."
"너한테 남은 날이 얼마 없는데
니옆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니??
만약에 하나님이 그렇게 나한테 묻는다면
난 무조건 한준수야! 다른사람 다 필요없어."
"너, 부산이, 네 아부지, 부산이 아부지
백트럭을 갖고 와도 한준수하고 안 바꿔."
"............"
"그래! 나 미쳤어. 돌았어.
욕하고 싶으면 욕하고 돌던지고 싶으면
돌 던지라고 그래. 지금 내 눈에 한준수밖에
안보여. 양심따위! 니들따위 다 필요없어."
"나 한준수랑 같이 갈꺼야.
같이 갈꺼야. 한준수랑......"
결국 자신도 지완이를 절절하게
사랑하기에 엄마의 이기적인 마음을
이해 할 수 없으면서도 결국 이해 할 수 밖에
없는 강진은 끝내 엄마를 붙잡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는데........
과연 강진과 지완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고수와 한예슬의 15화짜리
영상 화보라 불리우는
(1회는 아역만 나옴)
2009년도 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 꽤 오랜 시간에 걸쳐 열심히
적은 글입니다. 글쓴이를 맥빠지게
하는 글 내용과 무관한 평이나
댓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진짜 고수 화보집..........고수가 양복도 입고 추리닝도 입고 면티차림으로 공사도 하는데 그때마다 존잘임.....유튭에 회당 10분내외로 정리된 영상 있어 나 가끔 그거 봐ㅋㅋㅋㅋㅋ
이때 김수현 첨보고 연기 너무 잘해서 충격받았던 기억남
아역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절절..
정확히 이 글 마지막 무분까지 보다가 접었는데ㅋㅋㅋ뒷내용 아직도 모름 ㅠㅜ 다시 읽어도 꿀잼이네
명작.. 엄청 울면서 봤는데
이거 본방으로 다 챙겨봤는데 정작 결말이 기억안나네
나 이때 본방으로 김수현 첨 보고 충격받고 그뒤로 눈돌아서 계속 찾아봤는데 ㅠ
여기 송중기도 아역으로 나오잖아ㅋㅋ 여주 오빠였나
이때 진~~~짜 인기 많았고 지금까지 계속 회자되는것도 많이 봤는데 보ㅓ야지봐야지하면서 아직도 안봄 ㅋㅋㅋㅋㅋ 난 이때 동시간대 다른드라마 봤던 거 같음
이거 진짜 재밌게 봣는데ㅜㅜㅜㅜㅜ영상화보집 ㄹㅇ ㅜㅜ
진짜 다들 연기도 미쳤고 이 뒷이야기는 더 꼬임..후 존잼 또 봐야지
이거 재밌다기보다 스토리가 요상한데 자꾸 봐짐ㅋㅋㅋㅋㅋ 나 이거 중딩 때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과몰입하면서봤엌ㅋㅋㅋ
아 이거 개슬픈데 겨울마다 생각남
스토리 클리셰 범벅인데도 자꾸 생각나ㅋㅋㅋ
ㅅ ㅂ 이런 내용이라고 당장 고
이때 김수현 눈빛 살아있었지
어릴때 김수현이랑 남지현보고 충격받고 봤었는데... 결말이 기억이 안나네
이때 김수현이 이렇게 잘 될줄은 몰랐는데 ,,
크눈이잖아.... 내 인생드ㅠ
보는 내내 눈이 너무 즐거웠었음ㅠㅠㅠ
당시 김수현 송중기 고수 순서대로 나오면서 특히 송중기 브이짤에 눈뒤집어져서 정주행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역부터 서사가 촘촘해서 제발 둘이 이어지게해달라고 하면서 거의 끝까지 봤던듯ㅠㅠ
어. 좋다.. 나 이거볼래 씨ㅜ
이 드라마 1화부터 보면 뒤에 못 봐.. 아역 부분에서 개오열해가지고 뒤로 갈 수가 없음. 아역들이 연기 존나 잘해. 김수현은 암만 드라마 영화 많이 찍어도 내 기준 이때 연기력이 제일임
1-2화 진짜 개존잼 저 목걸이 잃어버렸다고 엄마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오열하는거 연기 진심 대박이잖아.. 근데 성인되고나서 안봐가지고 ㅋㅋㅋㅋㅋ 저런 내용이었구나
여기서 김수현 진심 쩔어
아 이거 개존잼임.. 중년 멜로 뇌절때문에 반응 안좋았긴한데 특유의 감성이랑 사랑에 대해 제대로 다룬 정통멜로라 진짜 좋아함..
저때 송중기를 잊지못해... 김수현도 짱이었음
아 다시볼까봐~~ 고마워
성인되고 넘 꼬이는거같아서 안봤는데 진짜 존잼이었어… 저거보고 첫사랑 송중기됨 ㅎ
나 이때 김수현 진짜 좋아했는데 ㅋㅋㅋ내용도 반은 이해못해가면서 비주얼에 끌려감
송씨는 저때 왜 유명해졌는지 이해안갔는데 지금보니 때깔 좋네
진짜로..요 드라마는 아역 나오는 부분까지만 봤어..뒤에는. 드문드문 봤던거 같어
난 성인부분도 중반까진 좋았어 분위기 미침
이런 내용이었구나
헐 저런 내용이엇구나
난 이거 당시에 끝까지 재밌게 정주행 했어ㅠ아직 가끔 오스트도 들음 ㅠㅠㅠ
나도 이때 김수현보고 완전 좋아했었는데,,,
고수가 진짜 미친듯이 잘생김 그래서
계속생각나는드라마
여기서 김수현 연기하는거보거 쟤는 무슨 연기 신예야? 이럼서 봤는뎈ㅋㅋㅋ 드라마 내용이 이거였다니.. 근데 분위기랑 얼굴이 미침ㅠ
헐 .. 이거 봐야겠다 스토리 장난아니다..
내용 개막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