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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서대문 형무소2
산비탈양 추천 6 조회 547 23.02.12 15:3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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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3 06:55

    첫댓글 잘 보앗읍니다........다극화 파고 속에 펼처진 첨단 기술의 잔치.......향후 무엇이 올까?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세력간에 격열한 다툼 후에 그날이 올려나? 다툼은 시작되어 곳곳에서 목도 되고 잇는 것 같군요...

  • 23.02.12 19:44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그날이 오면!!!
    삼천리 강산도 들에핀 꽃들도
    새들의 울음 소리도
    지금과는 다를거야
    그날이 오면~~~

  • 23.02.12 19:55

    먹먹하네요.

  • 작성자 23.02.12 20:23

    오천만 우리 민족이 모두 일어나 두둥실 춤을 출 그날이
    가까워 졌습니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군요...
    우리 부모 조부모 세대들이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그날이~~

  • 23.02.12 21:47

    형무소생활,
    잘 보았습니다

    조국통일,
    그날은 꼭 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아버님이 언니를 잘 키우셨는지 언니가 스스로 영리하여
    아버님을 지켜 드렸는지 둘다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도 통일을 보고 죽어야지 하면서 광화문 미문화원 앞에서
    투쟁을 하시고 계시는 동지분들이 계십니다
    부디 소원이 빨리 이루어 지길 빕니다
    글 내용이 아주 좋아서 단번에 읽었습니다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고 제게 말씀하셨지만
    아직 거뜬히 잘쓰고 계십니다 ㅎ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 23.02.12 23:32

    글이란 글재주로 써지는 게 아니라 역사적 진리나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아무리 이런 글을 써도 정주가 광화문 미
    문화원앞에 나가서 한번 외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거야.
    통일을 한번 보고 죽기를 그리도 바라던 많은 이들
    을 생각해서라도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기를.

    그 힘있는 멋진 시집은 다 되어가겠지..

  • 23.02.13 15:31

  • 23.02.13 16:28

  • 23.02.13 16:37

  • 작성자 23.02.13 18:07

  • 23.02.13 21:57

    그래도 그당시는 합방이 가능했고 노역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합방은거녕 독방에 노역을 신청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하루 1시간운동 나가는 그 잠깐의 시간동안 같이 나가는 옆방 죄수와 한마디 하면 교도관이 득달같이 달려나와 무슨 말을하느냐고 닥달을합니다.

    어찌보면 그당시가 순수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교도소의 교도관들도 담배는 출근할때 교도소 밖에 놓고 출근합니다.

    ...

    아득한 옛 이야기...

    사상범을 잡범들과 함께 있게하면 그 방안에있는 모든 사람들을 교화시켜버립니다.

    ㅎㅎㅎ

    경험입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13 23:15

    당시 창밖으로 보는 재소자들의 산보하는 모습을 보면 나란히 일정한 거리의 풀밭을 왔다갔다 왕래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훨씬 퇴보했군요. 매우 잔인하고 비인간적이 되었다 할까요...

    교도소란 있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북처럼 한두달 간 사상교육소 정도가 효과적일텐데. 그곳에서 숙식을 하며 낮엔 강의교육을 받고 퇴근후엔 밭농사도 지어먹는다던데.. (북을 방문했던 한 서양인의 보고서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도하고 교육시키는 곳보다는 어떻게하면 고통을 주나를 연구하는 곳 같습니다. 그러면서 왜 교도소라 이름을 붙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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