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애비야국이멀겋다) 먼저 비혼인 나 여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자면 최근 임신 거부증(트위터발인데 원본 출처는 육아용품사업자의 네이버 블로그글)이 여시에 핫플이 되어 임신거부증이란 네이밍의 의도를 불쾌해하다가 쳇지피티에 물어보니까 증상의 이름이 완전히 달라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만든 성 상식 타임!!!
(잘못된 상식이 퍼지는 시발점)
임신 거부증은 Pregnancy denial 무증상 임신은 “asymptomatic pregnancy” 또는 “silent pregnancy”라고 불림.
요즘 말하는 임신 거부증 = 무증상 임신이야!!
최근의 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대표적인 원인은 [서래마을 영아살해 사건!] 자기가 낳은 증거가 있는데 극구 부인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서 가능성으로 든 것이 임신을 거부증!
그알에서 이렇게 저렇게 설명하는데 내가 저걸 시청을 안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친모추정자는 임신거부증으로 보이고 임신 증상이 없었다 주장해서 저 내용을 넣은걸로 보임!
여기서!!! 진짜 “”임신거부증“” 이란 무엇일까?
임신거부증(deni de grossesse, Pregnancy denial)이란, 임신을 극도로 거부하는 여성 혹은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여성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임신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정신질환의 하나!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 상상임신을 하는 것과는 반대의 개념임. 임신거부증은 아직 진단 기준이 없어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함!
임신거부증은 앓게 되는 이유는 좀 화가 나는게
보통 성폭행 등, 트라우마가 남은 상태에서 임신을 했거나 극심한 난산 후에 다시 임신을 했거나, 임신에 대한 극도의 공포와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 아이를 가졌을 경우 겪게 될 확률이 높음. 또, 이 밖에도 첫 아이 출산 직후, 출산과 육아에 대한 무의식적인 공포가 임신거부증으로 이어지거나, 그 외에 혼외정사로 임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무증상 임신이란!!!!“”
[임신 증상이 없고 생리가 있는 경우에도 때때로 임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무증상 임신'이라고 불립니다. 무증상 임신은 흔한 현상이 아니지만 가끔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생리와 함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즉 요즘 떠돌아다니는 임신거부증이라 주장하는 증상은 바로 “”무증상 임신!!!“” 임신이란 사실을 듣고도 부인하고 거부하는 정신적 증상?이 “”임신거부증!!“”
어? 근데 임신거부증인데 왜 무증상 같은 증상을 보이지..??
여성병원 블로그 글인데 임신거부증(정신질환) 여성들 중의 “”“일부만!!!!”“”무증상 임신과 비슷하게 태아가 조용히 숨어지낸다!!!
즉
임신거부증=무증상 임신(X) 전혀 다르다!!! 무증상 임신 = 신체증상 임신거부증 = 정신질환 임신거부증 중 일부 = 무증상 임신과 일부 비슷할지도? + Tokophobia 라는 증상도 있는데 분만공포증이라고 부르지만 좁게는 출산과정 넓게는 임출육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뜻함. 전세계적으로 14%의 여성들이 분만공포증을 경험함. 2000년 이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Acta Obstetricia et Gynecologica Scandinaca>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언급됨) 끝!!
첫댓글 오 첨알았네 명칭은 이게 확실이 맞네
오 저런 차이가 있구나 잘 알아가요
그러니까 영아살해 사건에서 정신적인 임신거부증인데 신체적인 무증상임신의 자료를 가져다놔서 사람들이 혼동하는거구나..
신체적으로 무증상이였어도 정신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별개인데
정신적 임신거부증(실제로 무증상이였는지는 모름)이거구나
정신적으로 임신거부증이 심한경우 어쩌다 무증상이 될수도 있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