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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Trail Blazers vs. Seattle SuperSonic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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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기 하일라이트.
3. 경기 리캡
쟈크 랜돌프와 포틀랜드 블레이져스는 네이트 맥밀란의 시애틀로의 컴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랜돌프는 32득점을 기록했다. 포틀랜드 블레이져스는 4쿼터 랜돌프의 강력한 오펜스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게 116-111로 승리를 거뒀다.
후안 딕슨은 15득점, 벤치에서 출전한 루벤 페터슨은 14득점을 기록했고 포틀랜드는 시즌 하이 득점을 찍었다. 올시즌 들어 4번째 세자리 득점을 기록한 포틀랜드는 9경기에서 6승째를 올렸다.
"우리는 그동안 부진에서 벗어났고 선수들은 코칭스탭들이 원하는 것들을 해냈습니다. 나를 지원을 많이 해줬죠. 우리 선수들이 나를 위해서 이번경기를 정말 열심히 뛰어줬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감독 네이트 맥밀란.
미스터 소닉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맥밀란은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시애틀에서 20여년을 보냈다. 어시스트와 스틸에서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번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면 감독으로써 212승 18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닉스는 맥밀란이 예상치 못했던 노스웨스트 디비전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공헌했음에도 불구하고 맥밀란과 계약연장을 이뤄내지 못했다. 결국 오프시즌에 네이트 맥밀란은 포틀랜드의 감독이 되었다.
경기시작전, 전광판에는 맥밀란을 위한 비디오가 틀어졌고 관중들은 맥밀란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정말 낯선 컴백입니다. 그리고 경기가 접전이 되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졌지요. 그러나 팬들을 보는 것은 기분좋은 일입니다. 선수들이 우리가 연습때 했던 것들을 잘해줬다고 생각해요. 별로 특별하지 않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이죠."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감독 네이트 맥밀란.
젊은 팀 트레일 블레이져스는 맥밀란 밑에서 성장통을 겪으면서 이기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포틀랜드는 원정에서 4승 15패를 기록중이고 이는 서부 최하위의 기록이다.
그러나 24개의 슛 중 14개를 성공시키면서 소닉스의 프론트 코트를 압도해버린 랜돌프 덕분에 블레이져스는 승리를 거두고 떠날 수 있었다. 시애틀 감독 밥 힐이 1월 9일 이후 3경기에서 단 33분만 투입했던 레지 에반스를 다시 투입할 정도로 상황은 시애틀에게 안좋았다.
"우리는 포틀랜드의 슛을 방해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농락을 당하고 말았죠. "
- 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밥힐.
"페인트 존에서의 승부에 대해 이야기를 했죠. 최근 몇 경기에서 우리가 이뤄내지 못했던 일들이에요. 쟈크와 루벤 티오가 페인트존에서 더 많은 플레이를 하길 원합니다. 시애틀이 더블팀을 붙었을때 선수들이 볼을 잘 돌렸고 퍼리미터에서 득점을 올릴 수가 있었죠. 게임 계획의 다른 부분은 리바운드를 장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에게 한 번의 샷만을 허용하고 우리가 공격을 하는 것이었죠."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감독 네이트 맥밀란.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려고 했습니다.최근 두번의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못했어요.3번째 경기까지 망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네이트 맥밀란에게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으니까요"
-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 쟈크 랜돌프.
4쿼터를 11분 10초를 남기고 전 소닉스 선수였던 루벤 페터슨이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포틀랜드는 86-84의 리드를 잡았다. 레이 앨런의 득점으로 소닉스는 92-89로 추격했지만 이후 포틀랜드는 랜돌프의 4득점을 포함하여 8-0런을 하면서 4분 10초를 남기고 100-89로 앞서나갔다.
패터슨의 슛으로 점수차는 유지되었다. 시애틀은 앨런의 연속 3점슛으로 1분 16초를 남기고 104-99까지 추격했지만 랜돌프는 오펜스 리바운드 이후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다. 포틀랜드는 20개의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우리팀은 전혀 수비가 되질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우리를 괴롭힌 것은 세컨찬스였습니다. 상대방의 슛을 저지하고도 리바운드를 잡지 못했어요.
- 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밥 힐.
루크 리드나워의 러닝 슛으로 소닉스는 106-101까지 추격해나갔다. 포틀랜드의 루키 자렛 잭은 45초를 남기고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잭은 두개의 자유투를 모두 실패했지만 래틀리프는 오펜스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후 포틀랜드는 10개의 자유투를 얻어내어 모두 성공시켰다.
조엘 프리지빌라는 1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포틀랜드는 85개의 슛중 44개를 성공시켜 필드골 성공률 52%를 기록햇고 10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는 4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블레이져스는 세컨 찬스로 29득점을 올렸다.
"우리가 어떻게 패배했는지 지켜봤습니다. 허슬플레이와 에너지는 공격리바운드를 통해서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반전에 우리는 너무 많은 세컨 찬스를 포틀랜드에게 허용했습니다. 포틀랜드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의 등에 올라타서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것 같았죠.우리가 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한다면 상대팀은 자신들의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죠."
- 시애틀 슈퍼소닉스 레이 앨런.
라샤드 루이스는 27득점을 기록했고 앨런은 26득점 리드나워는 14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84개의 슛 중 43개를 성공시키면서 필드골 성공률 51%를 기록하긴 했지만 리바운드에서 47-33으로 뒤졌다.
전반에만 20득점을 기록했던 루이스는 후반전에 패터슨의 수비에 막혔다.
첫댓글 누가있어도 골밑에서 파토나는건 마찬가지군요.. 시스템상의 문제일까요? 뭔가 해결책은 없을런지 스타팅인 라드맨의 플레이나 콜리슨을 중용하지않고 4번사용법을 모르는? 감독이나 .. 하하 그래도 꽤나 팀의 수비 문제점을 지켜보는건 적응이 되었습니다. 캠프,슈렘프,베이커의 수비도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
다만 맥밀란->페이튼으로 계승된 유기적이고 강력한 가드진의 수비는 아직도 뇌리에 깊게 남아있기에 루크,머레이하는걸 볼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1Q 중간부터 봤는데 잡힐듯 잡힐듯 안잡히더라구요..^^ㅎ 중요할때 오펜스리바운드를 계속 내준게 패인이 아닐까 싶네요. 레이는 전반에 극도의 슛 부진을 보이더니 후반에만 22점인가 몰아넣더군요. 샤드는 전반에 20점으로 달리더니 후반에 부진이고.. 두 선수가 동시에 터져줘야 상대팀이 수비하기 어려울텐데 말이죠^^;
루크 이번 게임도 더블 더블이군요.
켐프같은 강력한 빅맨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