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시험을 봤죠. 그런데 그날따라 기분도 좋구;; 문법도 아리까리한것 한두개 빼고는 거의다 맞았다고 자신했구;;
듣기도 반은 맞은것 같았습니다. 치고 나와서;; 생각날 정도였구요. 마지막 독해는 레터부터 4123 순으로 풀어서
마지막 알바트로스는 좀 대충 문제보고 답을 찾아서;; 확신은 안들지만 그래도 단어도 2~3개 맞았고 다른 문제들은
거의 맞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11월 시험에서 50점대를 맞아서;; 65점을 넘길수 없을 꺼라고 생각되었지만 사람들의 말도 저의 체감도 이번에 지텔프는
수험생들에게 주는 보너스인양 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처음의 자신감과 다르게;; 점점 더 긴장되고 왠지;;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꺼 같은 예상이 듭니다. 지텔프 점수는 쉽다고
느껴도 결과는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후... 내일 발표인데;; 결과 다 잘나오시길 빌구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한번 적어 봤습니다.
저랑 비슷한 기분 가지신 분들 있는지 궁금하네요.... 모두 내일 결과 다 잘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그날 문법쉬웠나요?시제문제가 많았지만 아리까리한 문제가 꽤 있던데요
쉬웠다면 제가 실력이 약한거구요
쉽다는것은;; 일단 시제 가정법이 많았구요. to부정사 동명사 관계사 등등이 출제가 적었구요. 시제도 별로 그렇게 함정이 많이 없더라구요. 시간,조건절도 거의 없었구 요구,제안도 없는걸로 봐서;; 확실히 12월 11일 보단 쉬웠거든요;; 그래서;; 기대하고 있는데 어캐 될지는...
그리고 제가 몇번 쳐본결과;; 전국시험은 문법유형이 to부정사 동명사 관계사가 많이 출제되지만 서울시험은 문법의 난의도가 낮습니다. 사람들이;; 서울시험이 어렵다고 하시는데;; 문법만큼은;; 서울이 쉬운것 같네요.;; 매번 문법이 70점 대였는데;; 이번엔 80점대를 노릴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모두 꼭 넘기시길..
시험점수때문에 공부가 손에 안잡히네요 ... 모두 화이팅... 좋은결과 얻으셔서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이 망할 영어때문에 ;; 진짜 공부는 하는둥 마는둥... 모두 화이팅해요. 같은 처지의 분들이 계시다니 힘이 납니다. 우리모두 내일 통과해서 다시 글을 올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그러시네요.. 저도 시험보고 나와서 100% 됐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내일 2시반에 동생 병원데려다 줘야하는데 벌써 초조하네요..
영어때문에 위장병이 생겼습니다.생각해보면 고시에서 영어인증시험이 생긴것이 단순히 수험생편의를 위한것만은 아닌거같습니다.영어회사들의 많은 로비가 있었겠죠.점점 내가 무슨 공부를 하고있는지 착각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