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경 여수에서 출발했습니다...저녁에 모임약속도있고 시간은 촉박하고...점심도 보성휴게소에서 빵과 음료수사서 차에서 이동중에 대충때웠습니다...

해남119 형님께 간다는말도 안하고 출발...나중에야 알게된사실이지만 제가 도착할즈음 광주회원분들이 박물관에서 출발하셨더군요...

멀리에 흑석산이 보입니다...산을 좋아하는지라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실제보면 장관입니다...

언젠가 한번 가야지라고 되뇌입니다...들판에 벼이삭들이 고개를 숙여갑니다...전형적인 시골마을입니다...공기좋고....^^

여수에서 넉넉잡고 2시간하고도 30여분거립니다...네비게이션에 그리나오더군요...

이정표에 진도 팽목항이 눈에들어옵니다...팽목항하면 세월호 잊지못할 단어가 떠오르죠? 잠시나마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들을 떠올려봤습니다...마음아프죠...

자 드디어 도착입니다...여기규정은 매표소에서 매표를한후 매표소앞 주차장에 차를세워두고 여수 동백열차같은게 왕복하나봅니다...하지만...연전시회 왔다고하니 입장료도 받지않고 박물관앞까지 차를가져 가라고합니다...

입구에서부터 대형공룡 조형물이 보입니다...실제보니 멋지더군요...

현재 조류들이 공룡의 후예들이라고 하죠...

박물관가는 곳곳에 공룡 조형물들이 있습니다...애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드디어 본관앞 도착...

건물 외벽으로 공룡조형물이 두마리가있는데 멋집니다...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죠...



줄연 아랫쪽으로 각가지 공룡 조형물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행여 다음에 오게되면 시간적인 여유를 많이 가져와야 할것같습니다...

본관 입구부터 전시중입니다...


입구 공룡화석들...

어떤 나무인지는 몰라도 신기하게 공룡을 닮았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인증샷부터 몇컷 촬영했습니다...

이많은걸 준비하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았을까요...


재만형님의 풍년기원 방패연 넉점...

오후늣게 가서인지 약간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시되어있는 연들이 개인 소장용이라서인지 연들이 모양도좋고 작품성도 좋앗습니다...



아래에 전시되있는 신호연들은 30년이 넘었다고합니다...보관상태도 좋아보이고 하지만 방패연 하단부위엔 세월의 무게만큼 약간 누런 색깔들이 보이더군요...







첫댓글 멋진전시실 멋진방패연 멋진얼레들 사진잘보았어요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