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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최강복
강물도흐르고 역사도흐른다
충남금산인삼, 충북상수허브랜드, 청남대를 돌아보다
♣ 다녀온날 : 2010년 6월 10일 (구름약간낀 무더운 초여름날...나로호2차발사한날)
♣ 누구누구 : 삼육 일칠회원 + 안방마님들
♣ 다녀온길 : 잠실역 - 한국인삼생약영농조합 - 향토한우타운 - 상수허브랜드 - 청남대 - 잠실역
지하철2호선 잠실역4번출구 08:00에 집결
오늘의 여행지로 안전하게 옮겨주실 기사님
오늘여행은 제가 책임지고 안내하겠습니다. 가이드 언니
총무님 삼복같은 더운날씨에 계획하랴...준비하랴... 체크하랴...안내하랴... 넘 수고 만땅이십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
안성휴게소에 버스도, 기사님도 잠시휴식... 우리는 볼일좀 보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추부IC
추부깻잎은 전국생산량의 약30%를 차지할정도로 유명하단다
추부IC에서 17번국도따라 약5km정도 남서쪽으로 들어가니 인삼생약제조공장
한국인삼생약영농조합
충남 금산군 복수면 용진리 251-16 전화 041-751-5566
인삼의분류
수삼 : 말리지 않은 인삼을 수삼이라고 하며 약효가 순수하게 보존되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나
오랜기간 저장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 가공하여 이용한다
곡삼 : 백제시대에 유래되어 금산지방에서 생산되어 모양이 작고 육질이 단단하고 약미가 강하여
저장과 운반이 편리하도록 둥그렇게 말아 올린 삼을 말한다
직삼 : 고려시대 개성지방에서 제조되었던 육질이 연하고 약미가 미약하며 곧게 다듬어 건조한
인삼을 말한다
미삼 : 곡삼, 직삼을 제조할 때 떼어낸 인삼의 잔뿌리를 건조한 것을 말하며 약미가 강하여 주로
인삼차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지고 있다
태극삼 : 수삼을 열탕하여 삶아 말린 인삼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 상태인 인삼을 말한다
홈삼 : 수삼 중 우수품질만을 골라 5시간 정도 약 90℃ 정도로 하여 증숙하고, 햇볕과 밤이슬을
맞게 하여 반복 건조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누구나 잘 아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의 고려인삼은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해져 있는 상태이다. 대부분의 국내 또는 해외 관계자들의 경우 인삼 자체만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무엇 때문에 홍삼이 더 우수한 것인지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삼사포닌 성분은 증숙과 건조과정을 거듭하면서 특정 성분이 소멸되고 또 다른 성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증숙-건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 바로 홍삼이다.
많은 학자들은 인삼의 성분함량과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에서 홍삼제조 과정에서 소멸되는 사포닌 성분보다 새로이 발생되는 사포닌 성분이 더 증가한다는 특이한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또 앞으로도 밝혀내야 할 사포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인삼보다 홍삼의 우수성을 더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3차까지가 홍삼, 9차가 흑삼
◆ 산삼이란?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천연의 조건에서 스스로 적응하여 자생한 삼을 칭한다. 산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햇빛이 강하거나 너무 약해도 살 수 없는 식물이다. 주로 피나무, 옻나무, 가래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수목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서 발견되며, 생육조건이 까다롭고 지표면을 따라 뿌리가 뻗는 초본식물 중에서 가장 장수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몸에 상처를 받거나 생장환경이 열악해지면 충분한 생육 조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휴면을 하는 식물로 오랜 세월 자라난 것이라 해도 그 크기가 크지 않은 것이 바로 이러한 원인에 의한 것이다. 옛 고서들에 기록되어진 산삼은 효성이 지극한 사람에게 산신령의 계시로 산삼을 내려 병든 노부모를 낫게 하고 부귀영화를 가져다주는 신초와 영초로 여겨져 오고 있다.
◆ 장뇌산삼이란?
산삼의 씨를 받아 산에서 인공으로 재배한 인삼 중 머리부분이 긴 형태의 삼을 장뇌산삼이라 칭한다. 오래전 선조들은 산삼의 씨를 받아 밭에서 재배하였는데 사람의 형태와 비슷하다하여 인삼이라 칭하였다. 인위적인 재배 과정을 거쳤는가 아닌가의 여부에 따라 산삼과 인삼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인위적인 재배 과정을 거치되 산에서 파종된 이후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도록 하여 재배되어진 산삼을 머리가 길다하여 장뇌산삼이라 칭하였으며 산에서 재배되어진 것이라 하여 산양삼이라고도 한다
인삼이야기
1, 인삼과 쇠붙이는 상극이다 : 인삼을 자르거나 손질할때 쇠칼등 쇠붙이는 절대사용금지
2, 인삼의 머리부분은 먹지않는다
3, 삼계탕에 넣은 인삼은 절대 먹으면 않된다... 나쁜성분은 다모여있다.
너도나도 어린아이 사탕물듯 뭔가 입에물고들 있는데...
발효흑홍삼천마 농축진액을 맛보라고 직원들이 한입씩 넣어주고
흑홍삼+천마 = 농축진액
5병+2병 = 330,000원, 11병+6병 = 660,000원, 무이자 10개월할부란다
회장님 우리회장님께서 여행에함께한 모든가족에게 한봉지씩 선물로...
인삼생약영농조합 견학을 마치고나니 점심시간... 금강산도 식후경
황토한우타운으로
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 426-2 전화 041-753-5015
산지라서 가격이 저렴하단다
삼복같은 6월초의 뜨거운열기가 가득하고
땀방울 송글송글... 그래도 불고기 안주삼아 쇠주한잔 주거니받거니
식후 뜨거운 열기를피해 밖으로... 커피한잔에 오랜만남의 이야기꽃이 활짝피어오르고
울산 촌놈이 서울도 멀다않고 동기생 얼굴그리워 어제 올라왔다 내일 내려간단다
특별무대를 만들어놓고...무대공연 끝나기도전에 상수허브랜드 도착이요
고속도로에서 바라본 상수허브랜드
충북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480 전화 043-277-6633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허브랜드로
HERB(허브)란 지구상에 자생하는 식물중에
거금 3,000냥... 옷장, 승용차에 비치하면 향긋함이 은은하게...
너도 나도 허브차 한잔씩
허브향기가득한 차를마시며
허브차
허브랜드밖 주차장에서 현지농민이 다섯가지 곡식(해바라기,율무,현미,흑미,찹쌀)을 구워서 만들었다는데 먹어보니 구수하니 간식으로 좋겠다
남쪽에있는 청와대 --- 청남대(靑南臺)
청남대는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따라 1983년 6월에착공하여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 이용하여 20년간 88회 366박 471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진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국가1급 경호시설로 4중의 경계철책을 설치하여 관리하다가 20년간 베일속에 잠긴 청남대는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2003년 4월 18일 충청북도에 이양되고 일반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청남대 제1문... 이곳에서 입장료를 징수하는데
청곡... 입장료를 줄여보려고 65세이상이면 4,000원이 2,000원으로... 흰머리 + (?)머리 작전에 들어가고
제1문에서 들어갈때는 우측길로 나갈때는 좌측길로
주차장주변 청남대에 들어서면 대통령역사문화관옆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하면서 돌아보면 된다 청남대 전체가 울창한 숲속으로서 주차장주변에는 역대대통령의 사진과 청남대에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는 대통령역사문화관이 있고 대형버스 주차장, 일반버스 승하차장, 청남대휴계매점이 있으며 주차장의 동쪽은 산쪽이고, 서쪽은 대청호수쪽으로 역사관이 있다 대통령역사문화관
일반버스 승하차장
주차장옆 숲속의 쉼터
본관으로 가는길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남쪽의 고개같지않은 고개를 넘어가면 다섯갈래길의 중심지가 나온다 좌측은 차량이 산쪽으로 나가거나, 골프장, 초가정으로 가는길이고 곧바로가면 본관 출입문을지나 우측으로 헬기장이있고 이어서 청남대의 심장인 본관이 있으며 본관 출입문을 들어가지않고 우측으로 가면 헬기장을 지나 양어장겸 음악분수대가 있다 본관에서 남쪽의 숲속길을따라 350m 정도 가며는 대청호수를 바라볼수있는 오각정이 있다 주차장에서 본관,헬기장으로 가는 고개같지않은 고갯길
오거리의 대통령광장
본관출입문
본관 들어가는 길의 우측(서쪽)에 헬기장 산좌측에 본관, 산우측에 양어장/음악분수대, 본관에서 숲길따라 가면 대청호가 잘보이는 오각정 전망대, 골프장,배선착장은 사진의 좌측방향에 있다
본관출입문 좌우측에는 반송이 도열해있고
‘반송(盤松)’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
본관에서 바라본 주차장방향의 풍경
본관입구
본관을 둘러보기전에 안내요원의 설명이 있고 청남대에서 유일하게 신발벗는곳, 그리고 내부는 사진촬영금지다
본관의 현관앞에는 적송(赤松) 5그루가 적송(赤松)은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어디에서나 자란다 어떤 땅이든 가리지 않으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본관 거실에서 바라본 대청호풍경
수영장
본관앞의 백송(白松) 백송(白松)은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이며 백송은 다른 나무들 사이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다른 빛깔을 띄기 때문에 주목받은 데다가, 희귀하며 생장이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워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소중히 여겨져 왔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크게 자란 백송 개체는 거의 전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본관앞의 모과나무... 매년 약200여개의 열매가 달린다고한다
1983년 청남대 건축당시 한사람으로 참여했던 용복이 성님 감회가 남다른듯 26년만에 와보니 처음 건축당시보다 규모가 커지고 화려해졌단다
본관에서 350m 떨어진 오각정으로가는 숲속비탈길
오각정 가는숲속에는 본관을 중심으로 4중 경계철조망이 설치되어있다
오각정
오각정에도 안내요원이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오각정에서 바라본 북동쪽의 전망대, 골프장주변풍경
당겨본 전망대
당겨본 골프장
오각정을 뒤로하고 다시 본관쪽으로
본관에서 양어장/분수대로 내려가며 바라본 헬기장, 우측에 주차장에서 본관으로가는 길
본관에서 양어장/분수대로 내려가는길
양어장/분수대로 내려가며 올려다본 헬기장
양어장/분수대 관망소
양어장/분수대에서 헬기장,주차장으로 가는길
헬기장, 건너편에 본관
재배가능한 양귀비(?)
다시돌아온 본관 출입문
붉은인동초
한반도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 흔한 덩굴성 낙엽관목으로 "겨우살이덩굴", "금은등"(金銀藤), "금은화"(金銀花), "인동"(忍冬), "인동초"(忍冬草) 등으로도 불린다. 가을 또는 겨울까지 잎이 붙어 있으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감기고, 소지는 적갈색, 털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털이 나 있다. 어린잎은 양 면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 없어지고, 뒷면에 약간 남아 있는 것도 있다.
다시돌아온 오거리언덕에서 주차장가는길
청남대를 뒤로하고 나가는길
대통령역사문화관, 주차장으로 내려가며
휴게소안에 들어서니... TV는 오늘 나로호 발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오고
대통령역사문화관 속으로
강물도 흘러가고 역사도 흘러가고
나도 대통령하는날이 오겠지
장관들 결재서류 가지고 들어오시오를 꿈꾸며
청남대주변의 관광지들
충남금산의 한국인삼생약영농조합, 충북청원의 상수허브랜드, 충북청원 대청호의 청남대 관광을 마치고 서울을향해 경부고속도로위로 우리를 실은 관광버스는 경쾌하게 달리고
달리는 고속도로위에서 나로호 발사소식에 눈과 귀가 집중되고
발사100초전부터 시작된 초단위 카운트다운은 발사4초전
드디어 발사
TV방송 자막에는 발사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듯하고
환호와 박수소리에 관광버스안의 열기는 더욱뜨거운데 "나로호 통신두절" 소식에 환호가 탄식과 아쉬움으로 돌변하고
귀가길 마지막까지 봉사하시느라 노고+수고=애쓰시는 우리회장님의 안방마님
12월을 기약하며 한잔더
글, 사진, 편집 : 최 강 복, 주연+조연 : 삼육일칠회원+안방마님들
1
제1주차장 (소형차) ---------------
소형차 주차장
2
매표소 및 상수허브샵 -------------
입장권판매 및 소형 허브제품매장
3
허브 강의실, 허브뷔페 연회장------
허브강의실 및 대연회장
4
허브전시장 (동양최대) ------------
1,000여종의 허브가 실내 허브전시장
5
의자바위 ------------------------
20톤의 흑운모 자연석-소원, 승진바위
6
허브생카펫 (야외예식장) ----------
골든타임 허브카페트, 야외예식장
7
허브용궁 ------------------------
철갑상어, 우렁이가 있는 자연학습장
8
고추공룡 ------------------------
지고한 철학적 메세지를 주는 자연석
9
용송 ----------------------------
80년마다 스스로 몸을 꼬는 신비의 적송
10
스트레스해소길------------------
걷다보면 시름이 사라지는 허브길
11
천년송 --------------------------
세계 사계가 극찬한 국보급 적송
12
백옥약수터 ----------------------
TV에 소개된 전국 유명약수터,
13
허브분화 ------------------------
아름드리 허브들의 무리
14
허브스넥코너 --------------------
허브떡, 허브김밥. 허브떡볶이,
15
허브실내정원 --------------------
생허브 아로마체험을 할수있는 허브숲
16
허브플러그 ----------------------
드넓은 허브육묘장
17
허브쉼터 ------------------------
허브정원과 맞닿아 있는 통나무쉼터
18
레스토랑 - 허브의성 --------------
꽃밥, 러시아코스요리, 허브차와 음료
19
상수허브샵 Main 매장 ------------
럭셔리 대형 허브제품매장
20
금강산 만물상 실내폭포 -----------
허브연꽃과 금강만물상 실내폭포
21
허브묘목, 화분 판매대 ------------
허브묘목 및 허브화분 판매장
22
제2주차장 (대형차량) -------------
관광버스, 대형차주차장
식용, 미용,약용, 방향제, 방충제, 방부제, 소취제 등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녹색식물을
총칭하는 말로 Health(건강),Eatable(식용),Refresh(신선함),Beauty(미용)
의 복합어로 이해하기도 한다.
허브(herb)는 향초, 약초, 등의 풀잎을 가리키는 말로 향신료로 요리에
쓰이거나 허브티라 하여 잎을 달여 마시는 등 향기 좋은 풀의 총칭으로.
향료식물이나 약용식물들 중 초본,목본,인경,괴경을 이용한 것을 말한다.
허브의 어원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비롯되었으며,
영어의 Herb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줄기와 잎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나 향미가 이용되기도 하는 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오늘날의 허브는 그 이용부위와 범위가 훨씬 넓어져 향료나 약용, 채소.
양념. 식품보존제 및 첨가물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