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인기가요 PD·CP, 깔끔하게 사과해라"
뉴시스 | 진현철 | 입력 2010.08.03 21:57
그룹 'DJ DOC'의 이하늘(39)이 SBS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 '외압' 논란과 관련, 'SBS 인기가요'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하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김)창렬과 SBS 본부장이 만났다. 제일 노심초사 고민했던 게 창렬이 문제였는데, 창렬이가 진행하는 라디오와 이번 문제를 별개로 생각해준 (본부장의) 넓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 보답으로 패키지 출연 문제에 대해서 무엇이 진실이었는가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적었다.
하지만 "날 양치기 중년으로 만든 인기가요 PD와 남 CP에게 기름기를 뺀 깔끔한 사과를 부탁한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작은 아량과 알량한 선심으로 모든 걸 덮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라디오 진행을 '작은 아량', SBS TV '초콜릿' 출연을 '알량한 선심'으로 지칭했다.
그는 "가요 프로그램 특성상 오랜 관습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 일은 깔끔한 사과와 앞으로 동료 가수 선후배들에게 존중하겠다는 작은 약속 하나면 바랄게 없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나 블로그를 보면 '이하늘 다른 속셈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있다. 앞으로 후배들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할 수 있는 것, 그거면 된다"고 바랐다.
앞서 이하늘은 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하지 않으면 '인기가요' 출연도 없다는 외압을 받았다며 논란을 일으켰다. S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On Tuesday 3rd August 2010, @2DOSA said:
reply
논란의 변두리에 서있는 누군가의 골칫거리 이도사 트위터 인더 하우스!!!^^ 여긴 우도!! 여친이랑 머리식히러 왔어요^^ 솔직히 복잡한 문제에서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먼저 계란으로 바위치기란걸 알면서 약간은 무모한선택의 길을 가는 저에게 응원과 힘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리구요 힘든부탁을 들어주신 놀러와식구와 천하무적식구들에게 고맙단말 전합니다!!!돌아가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할께요~그리고 오늘 창여리와 sbs본부장님이 만났습니다!! 사실 제가 잴 노심초사 걱정하고 고민했던게 창여리문제 였는데 창여리가 진행하는 라디오와는 이번문제를 별개로 생각해 주신 넓은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단 마음 전합니다!!!그보답으로 패키지출연문제에 대해선 무엇이 진실이었는가는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절 양치기중년으로 만든 인기가요 pd님과 남cp님께 기름끼를 뺀 깔끔한 사과 부탁드립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듯이 작은 아량(창여리 라디오)과 알량한선심(쵸콜릿)으로 모든걸 덮을순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모든게 구관이 명관이되고 산을깍고 강을 막고 거기에 건물과 도로가 들어서는게 발전이 아닌듯 합니다!!!가요프로 특성상 오랜관습으로 인한 어쩔수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번일은 깔끔한 사과와 앞으로 동료가수선후배들에게 존중하겠단 작은약속 하나면 더이상 바랄께 없습니다!!!기사나 블로그를 보면 이하늘 다른 속셈이 있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던데..솔직히 있습니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나이로만 말로만 선배가 아닌 당당하고 떳떳하게 그들을 대할수 있는것!!!그거면 됩니다. -이런사람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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