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여 오는 26일 아름다운 청정도시 밀양을 달리게 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의 폭발적인 인기로 총 10,468명이 접수하여 대회 개최이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밀양시육상경기연맹(회장 예상원)에 따르면 당초 1만명을 선착순 접수하기로 하였으나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하프에 5천524명, 10km 3천412명, 5km 1천531명 등 3개 종목에 총 1만468명이 접수했다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밀양을 널리 알리고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등의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육상경기연맹에서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동호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페이스 메이커를 선정하여 코스를 안애하는 한편, 밀양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단체 참가자들을 위한 부스설치, 따끈한 차 등을 준비하고 대회참석자들에게 배부하는 기념품 등의 택배작업을 완료하는 등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26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식 코스를 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