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겨울방학 기간에 여행간다고 괌예약했다가 비행기좌석이 지정좌석이 안된다기에 그 핑계로 취소하고, 대마도 1박2일 잡았다가 초등학교 방학 날짜를 잘못알아서(28일인줄 알았는데 여름방학때 태풍때문에 개학연기한거땜시 31일이 종업식날이었음)
위약금 30%물어주며 예약취소하고, 아무데도 안갈려니까 서운해서 다시 31일날짜 배편을 예약해서 당일치기로 대마도 여행을 갔다.
날씨도 춥고해서 나중에 제대로 갈생각으로 이번엔 맛보기 여행으로...
*히타카츠항 부근의 신사 - 귀국 티켓발권하고 시간이 남아서 신사구경감
철지난 미우다 해변- 비가 올듯한 날씨에 춥기도하고..
그래도 아들은 신나게 인증샷남기는중.
남편은 영 아니올시다네.ㅎ
구름이 잔뜩낀 하늘 -그래도 비안오는게 어디야...
산림공원위 전망대에서 찍은풍경인데 울아들은 한국전망대보다 나은듯하다고..ㅎ
대마도 갈매기.ㅋ
소고기덮밥 비스무리한데 1000엔이다. 내취향이네 양도적고 깔끔하고 맛괜찮고...
31일부터 신정연휴 시작이라 문닫은집이 꽤 있다.
울남편이 가고싶어 한 스시집은 바깥까지 줄이 길게 있어서 기다리기 싫어 패스함
아들이 국제면허 발급받아서 랜트해서 다녔는데 박스차라 휠체어넣기도 좋고 내부도 넓어서 3명이 타도 충분했다.반나절에 4000엔,
택시로 관광할려다가 렌트카 빌렸는데 운전석이 왼쪽이라도 할만하다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 한국전망대에서는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네.ㅠ
도시락문화가 발달된 일본이라기에 편의점에가서 이것저것(도시락 종류만 5개)먹을꺼만 한가방 사왔다. 오늘까지 도시락 3개 까먹고 나머진 천천히 먹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