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권역의 아름다운 암릉미와 조각미를 갖춘 산세를 조망하고 명품소나무 및 기암을 감상할 수 있는 괴산 가령산 낙영산 조봉산갑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분소 구역에는 도명산을 감싸고 도는 조봉산, 낙영산, 가령산이 있다. 조봉산에서 낙영산을 경유, 가령산까지 진행하는 종주산행은 바위구간이 많아 체력을 요하지만, 분재같은 소나무 등 볼 것도 많은 코스다. 종주길 남쪽으론 백악산 너머로 백두대간상의 속리산권역을 필두로 대야산-악휘봉까지의 환상적인 파노라마에 감탄한다. 북쪽으로도 도명산, 갈미봉을 비롯한 화양구곡의 화강암 능선들이 기기묘묘한 암봉들을 거느리고 있어, 자연의 조각품에 탄성을 자아내는 볼거리가 많다. 또 가령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코스도 별난 암봉과 바위지대가 있어 비경코스라 할 수 있다.
가령산은 이웃한 도명산, 낙영산과 함께 화양동 계곡을 삼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가령산의 능선에서 서쪽으로 화양계곡 전경이 펼쳐지고 북으로는 자연학습원이, 뒤로 군자산이 보이고 동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바위봉우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에 이르면 50여 평 정도의 넓은 반석과 기암이 있어 사진을 촬영하는 장소로 인기가 있다.
낙영산은 도명산의 남쪽에 위치한 암골미가 뛰어난 바위산이다. “그림자가 비추다”는 뜻을 가진 낙영산에는 곳곳에 두꺼비바위·코끼리바위 등이 있어 암릉산행의 묘미와 시원스런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약 5km에 달하는 화양동계곡과 이웃하고 있다. 새의 입부리처럼 뾰족한 형태를 이룬 조봉산은 정상에 오르기가 암벽구간이라 쉽지 않지만, 일단 암봉에 서면 일망무제의 조망에 감탄한다. 낙영산은 물론 백악산의 전모, 뒤편으로 톱날 같은 소백산의 첨봉들이 하늘에 닿는걸 보여준다.
화양동계곡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이 아홉 곳이나 된다고 해서 '화양 구곡'(華陽九曲) 또는 '화양동 소금강'으로 불린다. 이곳은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조선조 대유학자였던 우암 송시열 선생이 조정을 물러나와 은거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의 무이9곡을 본받아 이름 지은 경천벽, 운영담, 읍구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의 화양구곡이 그것이다.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화양구곡은, 불과 7km거리에 이웃한 선유동계곡과 함께 푸른 산과 맑은 물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 관광지다.
A팀: 상신리마을회관- 조봉산(642)- 산부인과바위- 쌀개봉(652)- 안부이정표- 낙영산(684)- 무영봉(742)- 가령산(642)- 헬기장- 충북자연학습원(11k)5시간30분
B팀: 충북자연학습원- 거북바위- 가령산- 609봉갈림길- 540봉- 화양구곡상류자연탐방로- 충북자연학습원(5k)4시간
언 제 == 2019년 6월 27일 목요일 06시 40분
어디서 == 합정역 8번 출구 SK 주유소 앞 아름관광
경유지 == 양재역 1번 출구 50m 수협앞 07시 10분, 경부고속도로 죽전 간이정류장 07시 25분
상행시 == 죽전 간이정류장, 양재나들목, 한남역, 합정역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등산기본장비, 랜턴
회 비 == 16,000원(하산주 제공합니다)
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6 18:35
미입금 회원 입금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