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도 7월 상순~8월 초순에는 1907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폭염이 발생하여 총 5개 조합 17개 지역 88농가포장을 조사, 피해상황 및 요인을 분석함 |
‘94년도 7월중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수원은 4.2℃, 대구와 광주는 각각 5.7℃, 5.3℃나 높았으 며, 7월중 30℃ 이상일수는 전년의 2~7일에 비해 24~30일로 현저히 많았음 |
일조시수가 평년에 비해 수원지역은 30%, 광주와 대구지역은 60% 이상 증가되었으며, 7월중 강수량은 평년대비 25%로 현저히 적었으며,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25일간 이나 한발이 지속되어 강수량 및 강우일수 감소에 따른 무강수일 장기지속으로 한발피해가 더욱 심하였음 |
7월중 고온장해가 심했던 7. 9~7. 26일 까지 18일간의 기상특성을 조사분석한 결과,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었으며, 습도가 낮고 일조시간이 길었음 |
4년도 지역별 2년근의 고온장해는 홍삼포 지역보다 백삼포 지역에서 많았으며, 북부지역에서도 백삼포 주산지인 강화와 남부지역의 영동, 서산, 부여, 논산, 전북, 금산 등의 백삼포 지역이 고온 장해 피해가 컸음 |
고온장해는 아직 뿌리 발육이 미약하고 뿌리가 건조되기 쉬운 표토층에 분포하는 2년근에서 가장 심했고 뿌리 발달이 많은 고년근으로 갈수록 피해는 적었음 |
고온장해가 심한 포장의 해가림 구조를 조사한 결과, 피해포장의 대부분이 전후주 높이가 낮아 직사광선 및 통풍불량에 의한 고온장해 피해가 증가되었음 |
고온장해 피해포장의 피복물 종류 및 피복방법을 조사한 결과, 고온장해 피해 포장의 피복물은 대부분 통풍불량 피복자재를 사용한 곳이 많았으며, 관행볏짚이나 4중직(흑1+청3) P. E. 차광망 은 피해가 적었음 |
해가림 피복자재별 최고온도를 조사한 결과 비권장 피복물인 비닐+꺼치, 차광지 및 보온덮개 등 은 피복물 표면온도가 볏짚이엉에 비해 4.3~6.0℃가 높았으며, 해가림 내 온도가 1.9~3.5℃ 높았음 |
P.E 차광망 4중직에서 피복물 표면온도가 낮았던 것은 피복물의 통풍으로 피복물 표면의 열이 상공으로 발산되어 온도가 낮았음 |
해가림 구조별 해가림내 통풍율을 조사한 결과, 보온덮개, 고무판, 꺼치+차광지 등의 피복물은 해가림내 통풍율이 현저히 낮아 고온장해 발생의 원인이 되었음 |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해가림 피복물중 꺼치+차광지, 꺼치+PE 차광망, 보온덮개, 고무판 은 볏짚이나 4중직 차광망에 비해 수광량이 적으면서도 고온기에 온도가 2-3℃ 높아 인삼생육에 불리함 |
고온기 해가림내 통풍시 고온장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해가림 내 인위 통풍구는 고온 장해 피해율이 무처리 72.4%에 비해 20.7%로 현저히 감소하였음 |
부초재배 포장의 지상 및 지하부 온도를 조사한 결과, 상면에 직사광선이 투입되는 2년근 부초재 배 포장은 부초 표면 온도가 크게 상승되었으나, 표준해가림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이 직접 투과되 지 않을 경우에는 온도 상승폭이 적었음 |
2년근 부초재배시 지하부 온도가 낮은 것은 부초가 열흡수를 차단함으로서 토양내 온도상승을 억제시켰기 때문임 |
각 지역별 고온장해 피해포장의 피복물 폭을 조사한 결과, 해가림 피복물 폭은 110~140cm로 표준규격 160cm에 크게 미달되어 피복물 폭이 특히 좁은 풍기, 영동, 전북지역에서 고온장해 피해가 심한 원인이 되었음 |
해가림내 온도가 30℃이상 지속시 광합성이 정지되고 호흡량이 증가되는데, 이상고온시 측정 결과 10시에 광합성이 정지되었음 |
고온장해에 의한 연근별 근생체중 감소량은 묘포와 2년근에서 약 50%로 매우 컸고 고년근으로 갈수록 적었음 |
|
고온장해 예방을 위한 개량 울타리 설치효과 (2000년 보고서) |
|
해가림 측후렴 대체용 개량울타리는 고온기 측면의 PE 차광망을 1/2 정도 내림으로서 통풍율이 68.5%로 관행의 33.9%에 비해 해가림내 통풍이 조장되어 최고온도가 1.5℃정도 낮아졌음
봄철 출아기에는 완전 피복하여 줄기반점병 이병율이 감소되고 고온기에는 차광망을 1/2정도 내려 통풍을 조장시켜면 반점병 이병율과 고온장해율이 낮아짐 |
고온 건조기 적정 토양수분 유지방법 연구 (’01~’02년 보고서) |
|
인삼포 고랑에 한 고랑씩 건너서 10cm 깊이로 점적테이프 (점적간격 30cm)를 묻은 다음 양수기로 물을 공급하고 고랑에 3중직 차광망을 피복함
저면관수하면 수분이 양쪽 두둑까지 수평이동 후 다시 수직이동하여 상면에 고루 적정수분이 유지됨
저면관수는 상면 점적관수에 비해 표토가 굳어지거나 점적부위만 과습되는 결점이 해소되고 모세관현상에 의해 수분분포가 고르게 유지됨
저면관수는 상면 점적관수에 비해 토양경도가 현저히 낮아 토양물리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하부 생육 및 세근발달이 양호하고 적변삼 발생이 적음
고온건조기에 저면관수는 무관수에 비해 세근발달이 양호하고 고온장해율이 현저히 낮아졌으 며,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이 양호하고 특히 세근의 발달이 양호함 |
묘삼소질과 고온장해 발생율과의 관계 구명 (’01~’02년 보고서) |
|
묘삼을 10cm 이하, 10~12cm, 15cm 이상으로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10cm 이상 이식구는 10cm 이하 이식구에 비해 근 생육 및 세근발달이 양호하여 고온기 고온장해율이 현저히 감소 되었음
이식시 묘삼길이 8cm 정도의 묘삼 이식구는 고온장해율이 35.2% 이데 비해 10cm 이상의 묘삼 이식구는 12.0 이하로 현저히 낮아지고 지상부 생육도 양호하여 묘삼 이식시 10cm 이상의 묘를 이식하여 고온장해를 예방 및 우량수삼 생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토양 염류농도와 고온장해와의 관계 연구 (2000년 보고서) |
|
근권토양의 염류농도가 1.0ds/m 이거나 토양 수분함량이 10% 이하일 때 고온장해율이 심함
예정지 선정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염류농도를 0.25ds/m 이하로 감소시키고 토양 물리성을 개선해야 하며 고온건조기에는 관수장치를 설치하여 적정 토양수분함량을 유지해야 함
피해포장의 염류농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0.2ds/m 이상으로 나타나 토양염류의 고농도가 고온장해의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