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6일(월)부터 11월17일(금)까지 2주일 동안 서울광진초등학교 도서관 '책마을생각샘'에서 <동시야, 놀자> 행사를 하였습니다.
보내주신 동시집을 출판사별로 나누어서 첫 주(11.6~11.10)에는 창비 50권 시집과 시화를 집중감상하며 활동지에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한 편 골라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했고, 천에 시화를 그린 학생들의 작품도 도서관 벽면에 걸어서 감상하였습니다.
둘째 주(11.13~11.17)에는 문학동네 50권 시집과 시화를 집중감상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둘째 주 수요일에는 박혜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지요. 참가한 1~6학년 학생들은 좋은 시를 고르는 안목과 좋은 시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며 실제로 주변 사물에 사람의 마음을 불어넣어 시를 쓰고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본교 교장선생님께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들으시면 아주 흡족해 하셨답니다. ^ ^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하는데 도움주신 어린이문화연대, 문학동네,창비 한국도서관친구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열정적인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책마을생각샘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 보니 절로 미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