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느날.................................
전쟁.경기침체.물가상승...................
기타 살기힘든 경제지수만 올라간다.
이럴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
살다 살다 별일이 다 있다.
국민들이 12. 3 비상계엄 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보았다며
윤석열대통령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 한다고 한다.
1인당 위자료 10만원씩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에 원고로 참여할 105명을 모집한다고 한다.
105명은 윤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에 항의하는 의미를 담고있다 한다.
단, ,,,,,,,,,,,,,,
변호사 선임료는 무료다.
승소금은 공익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이럴때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
도 딱는 마음으로 모두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스스로 즐겁게 살아야 겠다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살고
평안한 사람은 이 순간에 산다 는
노자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도 또한 즐겁게 살아야지 않겠나..................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화무는 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얼씨구 절씨구 차차차 지화자 좋구나 차차차
화란춘성 만화방창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차차차 "노랫가락 차차차" 처럼
* 화란춘성(花爛春盛 ; 꽃이 만발한 한창때의 봄)
* 만화방창(萬花方暢 ; 따뜻한 봄이 되어 온갖 생물이 나서 자람)
지금은 겨울............................
추운 달도 차면 기울고.................
추운 태양도 뜨고 진다.
그러거나 말거나 제일 잘사는 건 이곳 저곳 뒷짐지고
마실다니며 술생각나면 이스리 한고뿌 하는게 최고다.
내가 좋아하는 시(詩)중에 꽃(김춘수)이 있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었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꽃)
나도 누군가의 꽃이 되고
누군가도 나의 꽃이 될건지.......
나는 누구의 이름을 부를것이며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줄 것인가 생각해 보면..................................
마땅히 .......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사람의 심리적 공간을 이렇게 정의했다.
상대방과의 거리가.....................................
45.7cm 는 친밀한 거리.
45.7cm - 1.2m 는 개인적인 거리.
1.2m - 3.7m 는 사회적 거리.
3.7m 초과는 공적인 거리라고 한다.
상대방과 나의 친밀도를 알아 볼겸
1차 공간인 45.7cm 안에 들어가봐 반응을 봐야겠다
나도 내 마음에 드느 사람이 있으면 3.7m부터
시작하여 45.7cm 까지 다가가 봐야겠다.
과연.................................
내 인간성의 평가는.................................
愛人不親 反其仁 (애인불치 반기인)
사람을 사랑하는데도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나의 사랑(仁) 이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治人不治 反其智 (치인불치 반기지)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그 지혜를 돌이켜 보며
禮人不答 反其敬 (예인부답 반기경)
예를 다하는데도 화답하지 않으면 그 공경함을 돌이켜 보라.
(맹자)
오늘 만족한 하루는 아닐지라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맛난 저녁과 이스리 한고뿌에 달이 스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