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안전사고와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급경사지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장마에 대비해 9개 읍면 급경사지 113곳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급경사지는 서원면 30곳을 비롯해 우천면 19곳, 강림·공근면이 각각 13곳, 둔내·갑천면 각각 10곳, 횡성읍 8곳, 안흥면 6곳, 청일면 4곳 등이 산재해 있다.
이들 급경사지는 안전도가 높은 A등급이 1곳, B등급이 62곳, C등급이 50곳으로 분류되고 유형별로는 도로 67곳, 주택 27곳, 공단 5곳, 산지 1곳, 기타 13곳으로 파악돼 있다. 군은 안전등급이 낮은 C등급 50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상시 확인하고 있다.
군은 우기에 앞서 응급조치 대상지에 대해 현장 조치를 마쳤고 공사 또는 사업 필요 대상지는 정비계획 수립 후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우 군안전건설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급경사지 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논은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핵심”
- 비전21횡성포럼 2주년 기념식 -
“생물 다양성 보전의 핵심은 논 생태계이며 복합적 습지 생태계 재생에 나서야 한다.”
비전21횡성포럼(대표:원재성)이 24일 마련한 포럼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농촌사회문제연구소 권영근 전 소장은 `생물 다양성 협약과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권 전 소장은 “농촌 지역 개발과 생물 다양성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올해 평창에서 열릴 제12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물 다양성을 이해할 때 생태계의 보전이 곧 인류 생존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제한 권 전 소장은 “정복형 전략보다 공생형 전략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측면에서 논과 저수지의 습지 생태계는 `일시적 습지환경'으로 한국의 자연 생태계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초·중생 24명 강점찾기캠프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손평)은 24일부터 2박3일간 둔내 숲체원에서 지역 초·중학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캠프는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해 긍정적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프 첫날은 숲 오감 체험을 통해 학업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둘째 날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 안에 숨겨진 강점을 찾아보며 셋째 날은 자신의 강점을 티셔츠에 펼쳐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하계 119안전체험교실
횡성소방서(서장:이병은)는 24일 소방서에서 예원어린이집 원생 및 지도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하계 119안전체험교실을 열어 소방체험활동을 했다.
횡성소방서는 여름방학 동안 119소년단 하계안전체험캠프 운영,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캠프 등을 실시한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군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접수
- 한우송아지 판매 농가, 폐업 지원금도 지원 -
횡성군이 내달 25일까지 한우송아지를 대상으로 FTA 피해보전 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또는 농가 경영체 등록을 하고 현재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로 지난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0개월령 이전의 한우송아지 판매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폐업지원금의 경우는 품목고시일인 2014년 6월 25일 현재 소고기 이력제상 한우 암컷 및 수송아지만을 사육하고 있는 번식우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FTA 피해보전직불금의 경우 마리당 4만6923원이며, 폐업 지원금은 88만6000원이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횡성댐 치어 10만마리 방류
- 군, 내달중 2000만원 투입 -
횡성댐에 올해 총 10만여 마리의 치어가 방류된다.
횡성군은 횡성댐 어족자원 증강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달 중 총 2000만원을 들여 횡성댐에 치어 1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횡성댐에 방류하는 치어 어종 등 세부계획은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해 내달초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 내수면자원센터(소장 홍성봉)도 25일 횡성댐 어족자원 증강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뱀장어 치어 6000마리를 방류한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댐 건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댐 및 댐 상류지역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동자개 및 뱀장어 등 치어 약 101만7000마리를 방류해 왔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