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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4/06(수)
■ 오늘스케줄 -4월 6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현지시간)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나토 외교장관회의 예정(현지시간)
5. 코트라, 한국-스웨덴 수소 파트너십 투자유치 온라인 포럼 개최 예정
6. OLED 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예정
7.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8. 짐 로저스, 파주시와 남북평화 경제 실현 업무협약 체결 예정
9. 한프 상장폐지
10. 에이치엔티 정리매매(~4월14일)
11. 젬백스지오 상호변경(플래스크)
12. KTB투자증권 상호변경(다올투자증권)
13. 광주신세계 거래정지(주식분할)
14. 신세계 I&C 거래정지(주식분할)
15. 아세아시멘트 변경상장(주식분할)
16. 한미반도체 변경상장(주식분할)
17. 스카이이앤엠 추가상장(CB전환)
18. 삼부토건 추가상장(CB전환)
19. 미래생명자원 추가상장(CB전환)
20. 율호 추가상장(CB전환)
21. 현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23. 샘코 보호예수 해제
2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유로존)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독일) 2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영국) 3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29. 中) 3월 차이신 종합 PMI
30.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 며 더 빠르고 공격적인 금리 인상 행보를 예고함 (CNBC)
ㅇ 미 백악관이 미국 은행에 맡겨진 달러로 러시아가 부채를 상환하는 것을 허용하 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로서 러시가 국가부도는 기정사실화 (CNN)
ㅇ 미국 공급관리협회 이 지난 3월 서비스지수가 58.3으로 전월 56.5보다 개선됐다고 발표함. 협회장은 3월에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했지만 응답자들은 여전히 설비 제약 과 물류 문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돌파함.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며, 모기지 금리 상승에는 연동돼 있는 장기물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CNBC)
ㅇ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13만 8천대에 대해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당국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결과가 나오는 데 상당 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추가적인 부분이 발생할 가능성 배제 못해.
ㅇ 제너럴모터스와 혼다가 크로스오버 차종을 포함한 중저가 전기차를 오는 2027년 부터 수백만대를 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자율주행차의 공동개발을 위한 제휴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트위터가 최근 자사 최대 주주가 된 머스크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이사회 임기는 2년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투자심리 악화에 약세 출발. FOMC 의사록 관망.
MSCI한국지수 ETF는 -1.62%, MSCI신흥지수 ETF는 -1.84%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8.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60% 하락. KOSPI는 -0.8%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일 국내증시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의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던 미 증시의 움직임에 영향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장중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도압력이 커질경우 증시 낙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또한 달러-원 환율 역시 좀더 큰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 있어.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지난 1월 13일(현지시각) 상원 청문회에서 시장예상을 상회하는 강경 발언들을 쏟아내며 연초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 장본인, 당시 코스피는 1.4%, 코스닥은 1.2% 하락하기도 했으나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 유입되기도.
오늘 한국증시는 외인의 선물매도로 하락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외인매도가 강화되는 코스피200주를 피해서 중소형주가 상대적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 금리상승영향으로 가치주, 경기방어주 중심의 상대적 강세 예상.
개별기업에서는 전기차 화재 위험과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장착한 13만 8천대에 대해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당국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 결과가 나오는 데 상당 시일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이 부담해야 할 추가적인 부분이 발생할 가능성 배제 못해.
■ 전일 뉴욕증시 : 커진 물가 우려와 강경한 연준 영향으로 하락
ㅇ 다우-0.8%, S&P-1.26%, 나스닥-2.26%, 러셀-2.3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가속하는 연준, 러시아 추가 제재
5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지속된 약세 흐름 이어가면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3%, 1.3% 하락하며 부진. 무엇보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락하며 하락을 주도.
오늘 시장 조정폭을 키운 요인으로는 1)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강경 발언과 2) 對러시아 추가 제재로 볼 수 있어. 3월 중순이후부터 이어진 랠리를 두고 ‘베어마켓랠리’ 또는 ‘데드캣바운스’로 부르는 투자자들 많아. 불안한 대외여건 속에서 모멘텀까지 부재하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이슈들이 없기 때문.
결국 투자자들의 선별된 투자전략이 필요. 올해 증시는 지속적인 변동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초우량주’와 ‘높은 생산성, 높은 현금창출력, 높은 가격결정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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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장 초반부터 지속된 약세 흐름 이어가면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 특히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2.3%, 1.3% 하락하며 부진. 무엇보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락하며 하락을 주도. 오늘 시장 조정폭을 키운 요인으로는 1)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강경 발언과, 2) 對러시아 추가 제재로 볼 수 있어.
우선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 을 줄이는 것이 연준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FOMC가 연속적인 금리인 상과 이르면 오는 5월에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조정폭은 더욱 확대.
특히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를 합친 영향으로 올해 안에 연준의 정책이 보다 중립적인 위치 로 갈 것”이라고 말하면 연말 기준금리가 2%를 초과할 수 있음을 시사. CME의 Fed Watch에 따 르면 5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상할 가능성이 80%를 초과. 심지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연 준이 4월에 임시 FOMC 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다고 말해.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당국자들이 50bp 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조지 총재는 올해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재정정책이 제거되면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그러나 소비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하며, 가계의 대차대조표는 탄탄하다면서 연준이 완화책을 거두면서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여.
ISM서비스업PMI지수는 3개월 연속 약세를 보인 후 3월에는 상승 전환, 2월 56.5에서 3월 58.3으로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 그러나 세부항목 중 물가와 연관된 가격지수는 83.8로 전월 83.1보다 상승.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수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 이 외 기업활동, 고용, 신규수주 등은 전반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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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혀. 미국 재무부가 JP모건을 통한 처리를 불허하면서 결제가 막히게 되는 셈. 이에 따라 러시아의 디폴트가능성은 더욱 증폭할 듯. 러시아는 2022년, 2042년에 각각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에 대한 이자를 4일까지 지불해야 함. 이 채권에 대한 이자는 미국 금융기관인 JP모건 은행을 통해 대리인과 해외 채권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음.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의 하나로 러시아로부터 석탄 수입을 금지하 는 방안을 제안. EU는 러시아로부터 연간 40억 유로(약 5.4조원) 상당하는 석탄을 수입. 이번 제재는 EU의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첫번째 제자가 될 전망으로 27개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 필요.
유럽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EU는 2020년 기준 석탄의 19.3%를 러시아에서 수입, 같은 해 석유는 36.5%, 천연가스는 41.1%를 수입. 향후 석유, 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입중단에 대해 논의할 수도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면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천연가스 수입 중단은 유럽 지역 전체 경제성 장률 2.5% 포인트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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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 실수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급격히 식어. CNBC에 따르면 RBC캐피털마켓츠가 지난 3월 마지막 4일 동안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향후 6개월에서 1년 동안 미국 주식에 대해 낙관하던 투자자들이 감소.
투자자들의 많은 부분이 미 연준이 너무 많이 긴축정책을 할 것으로 보지만 또 다른 상당수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너무 적게 긴축을 할 것으로 전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기 침체 가능성은 하방 위험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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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이후부터 이어진 랠리를 두고 ‘베어마켓랠리' 또는 '데드캣바운스'로 부르는 투자자 들 많아. 불안한 대외여건 속에서 모멘텀까지 부재하며 부진한 시장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이슈들이 없기 때문.
실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주간의 강력한 랠리는 1927 년 이후 S&P 500 지수가 경함한 11개 약세장 랠리 중에서도 돋보여”라면서 “금리인상 가속 전망, 고인플레이션 상황, 금리곡선 역전 등 중대한 악재들 속에서 추가적인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어렵다”고 평가.
결국 투자자들의 선별된 투자전략이 필요. 올해 증시는 지속적인 변동 성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위기에 강한 초우량주'와 '높은 생산성, 높은 현금창출력, 높은 가격결정력'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ㅇ 주요종목 : 빅테크 약세 속 크루즈株 강세
트위터(TWTR)는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란 소식에 장중 5% 넘게 상승하였으나 상 승폭을 축소하며 2% 상승 마감. 또한 월가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 견이 나왔는데 UBS는 메타플랫폼스(META)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7.1% 상향 조 정.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냅(SNAP)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언급하며 '매수' 투자의견 유지.
카니발(CCL)은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가 회사 역사상 가장 바쁜 예약 주간을 보냈다고 말한 후 2% 넘게 상승.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침체를 맞은 크루즈 기업들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해. 동사는 총 23척의 크루즈선 중 22척이 다시 운영에 들어갔으면 마지막 1척은 5 월 초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외 노르웨이크루즈선(NCLH), 로얄캐리비언크루즈(RCL)은 각 각 +1.0%, +0.0% 기록.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하락, 천연가스·밀 강세
뉴욕유가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우려에도 하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상하이 봉쇄 조치가 계속되면서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 전날 이 같은 우려를 선반영하면서 4% 이상 올랐던 유가는 숨 고르기 흐름.
서방은 러시아군이 최소 300명 이상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부차 학살'을 일제히 규탄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중. 특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연간 40억 유로(약 5조3천억 원)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 이번 제재에는 러시아의 선박이 EU 항구에 진입하는 것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천연가스는 EU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 조치 일환 중 하나로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 는 것도 고려 중이라는 소식과 미국 내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6%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해 10월 이 최고치 기록.
밀 가격은 미 농무부는 미국에서 생산된 밀에 대한 작황 부진 우려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고조된 글로벌 공급 우려에 추가되면서 3% 넘게 상승. 미 농무부는 겨울 밀 작물의 30%만 우수 하다고 평가. 이는 시장 예상보다 10% 포인트나 낮은 수치. 옥수수 가격 역시 1% 넘게 상승하였 는데 봄 파종을 앞두고 높은 비료 비용으로 인해 옥수수 재배를 축소할 가능성 제기. 대두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 대두 생산면적 영향으로 최근 조정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남은 공급 불안 이슈 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유로>위안>원화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 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힌 점도 안전 통화인 달러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제재를 둘러싸고 유럽연합(EU)이 추가 제재를 논의중이다.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는 약세 흐름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다시 급등세를 보여서다.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급등. 라엘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가 향후 연준의 행보가 더 강경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며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하여 상승.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정부의 국채 이자 결제를 불허하겠다고 밝힌 점도 안전선호심리가 부각, 러시아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제재를 둘러싸고 EU가 추가 제재를 논의중인 점도 안전선호심리를 확대시킴. 10년-2년물 금리차는 다시 +4bp로 상승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