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본연구001)말씀 선포자들의 코이노니아

교본 제2장 성서형제회의 특수성에서  1절 성서형제회는 교회의 크리스챤 친교의 공동체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루카1,2) 을 본받아 성서말씀을 삶을 충실하게 적용시키려고 노력하는 예수님 사건의 증인들인 말씀선포자들의 '코이노니아'이다  동시에 회원은 하느님께 철저하게 속하면서 기도하는 현대의 아나윔의 일원이 되기를  열망하기 때문에 성령께 자신을 개방하면써 은총의 깊이를 체험하여 새로 나야한다. (요한 3,5)   그리하여 회원은 거룩함에로의 부르심에 최선을 다해 응답해드리고, 그 부르심에 요구하는 삶을 주님께 봉헌해 드림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게된다.   이는 헌장에 나타난 바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고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그 방향으로 달려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일은 우리가 쉽게 달성할수가 있는 일도 아니고 아무런 어려움없이 나아가기도 어렵다는  것이지만 분명 우리는 이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양성서에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은 복음서를 통해서 만나게되는데  이들을 지역교회를 통해서 이루려는 사도바오로의 말씀인 서간문들을  통해서 우리는 말씀의 의미를 짐작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급적이면 성당내에 머물것이 아니라  성당밖에서 동네에 사는 외인들을 통해서 이들을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말을 귀담아듣고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살펴야 할것입니다. 단 일년에 한차례가 되었든간에 우리들은 세상사람들을 우리 공동체에 초대하여 대접해야 할것입니다  이들은 반드시 물질로서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돌보아야 할것입니다    오래전에 교구에서 내적복음화라는 단어를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미 세례를 받은자를 대상으로 복음말씀대로 살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당에서 등록신자의 18%만 주일미사참례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중에는 일부만 제외하고는 주일미사를 드리는 것이 자신의 유일한  신심활동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신자들간이 되었던 아니면 외인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약간의 문제만으로도  그들에게는 교회를 떠날 충분한 명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신자들중에는 세상살리에서 어떤 주일미살 빠지게되고 이로 인해서 고해성사를  드려야만 주일미사에 영성체를 할수가 있기에 교해성사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갖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이들에 속하는 사람들중에  식당요리사나 상인으로 주말에  집중으로 근무하기에 주일미사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평화시장의 상인들이 그러합니다. 지금은 어떤 환경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어려움에  있을때에 상가내에 준성당을 만들어서 그상인을 돕는다고 한다  그들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 주일미사를 드란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성당중에는 남대문이나 고속터미날상가에 있는 준성당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여행객들이나 상인들이 이를 이용합니다    저는 청년들과 함꼐 고속터미날준성당에서 미사를 드린적이 있었지요  그날은 수도원소속 폴란드신부가 미사집전을 하였지요  그분은 저희에세 영어미사전례서를 오구했어요  그미사는 신부는 영어로 기도하면 우리는 우리말로 응답하였지요  문제가 없이 잘 해결되었지요    한 아프리카 신부도 그랬다고 합니다 현지 아프리카 언어를 알지 못한채 그곳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드려달라고 요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자는 아프리카어로 고백하고 사제는 영어로 보속과 사제경을 바쳤다고 합니다  신자는 자신이 아는 기도를 바치고했지요    우리는 세상에서 지금 신앙을 갖지 않는 이들이 많음을 알수가 있지요 특히 청년들은 세상의 이치와 뒤섞여서 분간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종교는 필요하다고 느끼고 자신에게 기회가 생긴다면  가장 가고싶은 종교가 천주교나 불교라고 응답합니다  이는 개신교처럼 자신들의 일방적인 말로서 강용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저는 안산에 살면서 신부가 가정방문을 할때가 있었지요 시간을 정해서  그시간에는 집에서 교우들과 사제를 맞았지요  다들 아내가 냉담인것을 알고 너무 자매님을 다그치지. 말라고 하시고 여유있게  대하라고 하십니다  저는 서울시흥동에 있을때에 어느 수녀님의 도움을 받아서 예비자교리반에 등록했고  교리시간에 다소 빠졌지만 세례명단에 넣어주셔서 셰레를 받을수가 있었지요  아직도 냉담중이지만 제가 관리를 해줘서 성당에는 일반신자로 되어있습니다  저난 하느님이나 아내를 기다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절에 가더라도 불교식절을 하지 않지만 저를 아는 이웃이나 다들 이를  뭐라고 하지않고 그냥 바라볼뿐입니다  사찰의 승려나 저나 모두 상대방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