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 사람에게 해를 줄 우려가 있거나 용법 또는 용량 등 복용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의약품. 부작용이 심하고 습관성이나 의존성이 있어 내성이 잘 생기고 약물끼리의 상호작용으로 약효가 갑자기 상승하거나 줄어들 수 있는 약으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판매는 약국에서만 한다. 질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대부분의 약이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것이 기본이지만 경우에 따라 비급여로 단독 처방하기도 한다.
+일반의약품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이다. 즉, 병원에 가지 않아도 약을 살 수 있는 것. 의약품 중 수십 년간 사용되어 더 이상의 특이한 부작용이 없는 약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사가 환자에게 효능,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환자 스스로 선택해 복용할 수 있다. 소화제, 영양제, 연고, 드링크류 등이 대표적으로 우리 집 비상구급약 상자에 들어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은 환자의 선택에 의해 스스로 복용할 수 있는 약이지만 의사가 처방할 수도 있다.
+의약부외품 인체에 미치는 작용이 미약하거나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살충 등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약품을 의약부외품으로 부른다. 구취제, 탈모제, 파리나 모기 등의 구제를 위한 것으로 대표적으로는 염모제, 살충제 등이 있다. 최근 의약부외품 전환 고시로 박카스, 안티푸라민 등 일반의약품에 속하던 44개 약품이 의약부외품으로 바뀌었다. 특별한 복용 지도가 필요치 않으며 이상반응이 적은 약품이 대부분. 따라서 의약부외품은 약국외에도 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
* 일반의약품, 의료보험 될까?
일반의약품 중에는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과 받을 수 없는 약이 구분되어 있다.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약이라도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해당 약을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구입해야 한다. 약국에서 사는 것보다 병의원에서 처방받을 경우 20~3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지만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은 100% 환자 부담. 다만 병원에서 처방받을 경우 약값은 낮아질 수 있으나 진료비를 부담해야 하므로 반드시 가격이 싸다고 볼 수는 없다. 일반의약품은 가격표시 자율제를 시행하고 있어 약국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첫댓글 잘 잏겟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