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스토리 - 푸켓 여행후기]안다만씨뷰 + 더비짓 풀빌라 4박 6일 푸켓 허니문 여행(바이블)

[허니스토리]

 푸켓여행의 바이블

순서 

1. 전체 일정 및 소감

2. 팁과 경비

3 여행후기

1. 전체 일정 및 소감

공항

 8시 20분 비행기인데 5시까지 오라고 되어 있더군요. 비행기표랑 화물 보내고 검색대 지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구요. 인터넷 검색 결과 2시간 전에만 가면 된다는 글을 보았지만 혹시 울산에서 인천공항 가는 도중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여행을 망치기 싫어서 그냥 일찍 가서 놀았습니다.

1. 비행기표는 인터넷 발권을 하니 공항에 인터넷 발권 전용창구가 있어서 더 빠르고 좋았습니다.

2. 외투는 아시아나항공 회원 가입후 외투보관 서비스를 이용하여 공항에 맡기고 가니 짐도 줄고 좋네요.

3. 휴대폰 로밍도 알아보고 국제전화 현금카드도 구입했습니다.

푸켓 1일차

1. 새벽에 도착해서 가이드랑 숙소(안다만 씨뷰)로 이동. 시간이 늦어서 사진 한판 찍고 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취침했습니다.

푸켓 2일차

1. 3팀이 같이 다니기로 되어 있었는데 1팀이 몸이 안좋아서 숙소에 쉬는 바람에 2팀이서 같이 다녔습니다. 가이드분이 일정을 조정하자고 하셨고 모두 동의하면 변경하고 1팀이라도 반대하면 원래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함. 모두 동의해서 일정표와는 약간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5일차에 있는 왓찰롱사원과 코끼리 트레킹을 2일차로 옮기고 5일차 오전에는 풀빌라에서 쉼.(비싼 풀빌라 이용시간도 늘리고 가이드분은 오전을 쉬게 됨으로 서로 괜챦을 것 같음) 2일차와 3일차 저녁 일정을 바꿈.(스노클링 등으로 피곤하므로 옮기는 것이 좋다고 해서 동의함)

2.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에서 카메라 들고 사진찍기가 그래서 사진은 없구요. 그냥 먹을만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단 얇은 쌀로 만든 볶음밥 같은게 있어서 다른거랑 같이 먹으니 특별히 김이나 고추장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음식도 체험이니 별다른 준비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태국여행 검색하면 팍치라는 강항 향신료 이야기가 나오는데 외국인을 상대하는 리조트 같은 곳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듯 합니다.

3. 첫 번째로 코끼리 트레킹을 하러 갔습니다. 난생 처음 타보는 코끼리.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코끼리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조련사(?)는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노래를 열심히 불러 주십니다. 조금 가니 코끼리가 바나나 파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단골 코스인 것 같습니다. 코끼리에게 바나나(60바트)를 사주고 반화점을 돌아왔습니다. 아저씨가 풀로 뭔가를 열심히 만드시더니 내릴 때 풀로 만드신 반지와 목걸이를 주시네요.

길이도 짧고 시간도 얼마 되지 않지만(10분 정도?) 뭐 그냥 색다른 경험 정도인 것 같습니다.

4. 롱테일 보트를 타고 팡아만 투어를 갔습니다.

가는 중간에 이슬람식 해선요리를 먹었습니다. 물위에 지은 이국적인 식당이 인상적이었지만 음식은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아서 맛있다는 평을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음식사진은 우리팀 커플)

5. 팡아만 투어입니다. 씨카누를 타고 팡아만의 절경을 구경했습니다. 멋있네요.

6. 후기의 단골코스에서 사진도 찍구요. 워낙 많이 보셨을듯 해서 짧게 넘어갑니다.

7. 가는 길의 경치가 너무 멋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달리는 기분도 좋구요.

8. 왓찰룽 사원에 갔습니다. 같은 종교 다른 느낌의 사원이 인상적이었구요. 특히 밀랍으로 만들었다는 스님들의 동상(?) 같은 것이 너무 실제 인물 같아서 놀랐습니다.

9. 저녁은 대장금에서 돼지 갈비를 먹었는데 마치 한국의 고기집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네요.

10. 게이쇼를 보러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꽃미남으로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장르의 노래를 틀고 립싱크로 춤을 추는 쇼입니다. 나중에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찍고 싶은 맘도 살짝 있었지만 마눌님이 안좋아할 것 같아 참았습니다. 멀리서 한컷 찍었습니다.

11. 선택관광으로 쌩쇼를 보러 갔습니다. 아주 야한 쇼입니다. 볼까 말까하다 이번이 아니면 언제 가겠나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내용을 적기가 민망해서 적지는 않겠습니다. 사진촬영도 금지되어서 사진도 없습니다. 입구에서  휴대폰까지 압수합니다.

12. 게이는 많이 봤으므로 노천바에서 간단한 맥주를 마시며 게임을 했습니다. 어른들이 무슨 게임이겠나 했는데 쌓는 게임이랑 못박기 게임을 했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긴 하루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잤습니다.

푸켓 3일차

1. 배를 타고 피피섬으로 출발했습니다. 우리팀이 3팀, 다른 가이드분 팀이 4팀해서 7쌍이 같이 탔습니다.

2. 스노클링을 하러 갔습니다. 가이드분이 식빵을 사서 나눠 주었습니다. 시골에서 자라 물놀이를 좋아하고 집에서 물고기를 기르고 있는 저는 너무 기대가 되고 보고 싶어서 마누라를 놔두고 먼저 물에 들어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빵을 들면 바닷가에 갈매기 몰려들듯이 고기들이 아주 떼거리로 몰려옵니다. 물고기 잡아도 된다고 하길래 손사이에 빵조각을 넣고 어렸을 때 쌀밥, 보리밥 놀이 하던 기분으로 물고기도 잡아보았습니다. 좀 더 다양한 물고기를 보기 위해 일행에서 조금 멀어지기도 했구요. 여하튼 물속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3. 일정표에는 몽키비치 해변 자유시간 - 야생원숭이와 사진촬영이라고 되어 있는데 거의 현실성이 없습니다. 배도 해변에서 제법 멀리 정박하구요. 해변에서 발을 다칠 가능성과 야생원숭이가 물기도 한다는 말을 하니 누가 가겠습니까? 헤엄쳐서 가보고 싶은 맘이 있기도 했지만 거리도 제법되고 다른 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3. 선택관광인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좀 비싸긴 했지만 이것도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와이프랑 같이 갔습니다. 우리팀 2팀이랑 다른팀 남자 1명이 같이 했네요. 물속에 들어가서 니모랑 말미잘보고 아주 큰 조개를 보았습니다. 수중촬영용 카메라를 구입하면 수중촬영도 해준다고 하는데 필름카메라라서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50달러 정도로 기억하는데 수중촬영에 욕심이 있으시면 방수캡을 구입하는 방안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4. 더 비치 촬영지 마야비치 도착 후 사진촬영이라고 되어 있어서 해변에 내려서 사진촬영할줄 알았는데... 비치쪽으로 제법 멀리 돌아가면서 저기가 촬영지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5. 점심은 해산물과 볶음밥 등등에 컵라면을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6. 클롤링 낚시대를 선원이 설치해 주었습니다. 잡히면 차례대로 걷으면 됩니다. 바다 상부에는 작은 참치를 위한 낚시 좀 더 아래에는 대형 참치를 위한 낚시를 설치하는데 작은 참치만 잡았습니다. 가이드분 인증샷에 있는 대형참치를 기대했는데 자주 잡히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7. 잡은 참치회도 먹고 일부는 다금바리 낚시의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8. 배를 정박시킨 후 다금바리 낚시대회를 했습니다. 낚시대는 없이 줄을 손에 들고 하는 낚시였습니다. 1등 상품은 라텍스 인형 2등 상품은 진주크림, 3등은 벌꿀인데 다음날 쇼핑가서 받았습니다. 협찬인듯 하네요. 파도가 약할수록 잘 잡힌다고 하는데 그날은 가이드분이 3마리 정도면 1등할거라고 했는데 제가 3마리 잡아서 1등했습니다. 2등 2마리, 1마리는 몇팀되어서 가위바위보. 가이드분이 가르쳐 주신데로 잦은 위치이동, 낫모양의 낚아채기를 열심히 실천한 결과라 생각하며 가이드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치회를 먹어서 그런지 다금바리회는 안썰어주시더군요. 살짝 아쉬운 마음이...

9. 저녁에는 수코허니문스파에서 저녁식사로 캔들라이트 로맨틱 세트디너를 먹었습니다. 그냥 작은 촛불을 하나 켠 보통 정도의 식사였습니다.

10. 마사지를 받는데 피곤해서인지 살짝 졸았던 것 같습니다. 마사지 받으니 피곤이 풀리는 느낌이네요. 여기에도 1인당 120달러의 선택관광이 있었는데 저희는 무리하는 것 같아 그냥 기본만 했습니다. 마사지는 다른 나라 혹은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11. 저녁에 기대하던 풀빌라고 갔습니다.

푸켓 4일차

1. 더 비짓 프라임 풀빌라가 숙소였는데 전체 2층이었고 입구와 연결된 곳이 2층인데 침대와 풀이 있어서 1층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팀 숙소를 살짝보니 한단계 윗급인 것 같은데 풀도 크고 1층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3. 처음 숙소에서 숙소 안내도를 줍니다. 안내도를 보면 복잡하고 멀어보여서 빠끼를 꼭 타야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리 멀지 않아서 그냥 걸어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4. 식당의 아침밥은 이전의 숙소와 마찬가지로 뷔페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 식사 사진 : 주문한 메뉴)

5. 숙소의 풀에서도 놀고, 리조트를 다니며 사진도 찍고 식당 옆의 메인 풀에도 가서 놀았습니다. 메인풀은 경치는 정말 좋은데 바닷물이 섞였는지 짠맛이 나는게 약간의 흠이네요.

6. 수심이 낮아서 해변에 썰물이 되면 갯벌이 훤희 드러나네요. 호미 같은 것 하나 있으면 재미있는 갯벌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7. 해질녁 즈음엔 호텔종업원들이랑 비치 발리볼(?)도 했습니다. 자기들 배구하는데 숫자가 적은지 저희보고 같이 하자고 하더군요.

8. 저녁은 가이드가 쌈밥 같은걸 주문해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담날 식당에서 보니 저녁메뉴가 비싸서 그렇게 하는 모양입니다. 외국 사람들은 저녁에 디너파티처럼 해서 그런가 보더라구요.

푸켓 5일차

1. 오전에는 풀발라에서 쉬고 점심은 사이먼쇼 본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2. 쇼핑관광을 하러 갔습니다. 첨에는 라텍스 매장에 갔구요. 두 번째로 현지 한인들이 운영한다는 특산품점 같은 곳엘 갔습니다. 라텍스 매장에서는 낚시 1등 상품을 받았고 특산품점에서는 오일하나 구입했습니다. 라텍스 매장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3번째 쇼핑일정은 취소되었습니다.

3. 타이 전통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세게, 약하게를 태국어로 가르쳐 주셨는데 저번 안마에는 써보지 안았고 이번에는 한번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태국안마가 손으로 주무르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 등의 관절을 이용해서 누르는 것이 많아서 세게라고 하면 좀 심하게 세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무르는 마사지라면 그렇게 못할텐데 누르는 방식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3. 저녁은 특산품점 바로 옆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4. 모든 일정이 끝나고 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생각해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가이드분께 부탁해서 전통맛사지 받은 곳에서 발마사지를 받았습니다.

5. 공항에 가니 그래도 시간이 무지하게 많이 남습니다. 현지가이드가 티켓팅할 때까지 기다려줄 모양이었으나 너무 시간도 많이 남았고 혼자 해도 되는 일이라 가라고 하니 아는 가이드에게 저희 가방도 같이 부탁하고 돌아갔습니다. 아주 기뻐하더군요. 서로 편하게 좋을듯하여. 면세점을 둘러보니 거기도 발마사지가 있네요. 가격도 같습니다. 혹시 시간 많이 남는 분들 참고하시길..

6. 가장 아쉬운 부분은 저녁 식사후에 비행기 탈 때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조정이 가능하시다면 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푸켓 6일차

1. 별 내용이 없습니다. 비행기 내려서 밥먹고 집으로 출발. 이렇게 여행이 끝났습니다.

Ⅲ. 팁과 경비

팁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자세히 적어드리겠습니다. 가이드가 주라고 하는데로 줬습니다. 신혼여행이라 팀별로 주는 가격을 적었습니다.

1. 숙소(안다만 씨뷰)

벨보이 1달러, 청소 2달러(매일 1달러)

2. 팡아만

롱테일보트 5달러, 시카누 3달러, 코끼리 3달러, 대장금 1달러, 럭셔리요트 10달러, 스파 10달러(1인당 5달러)

3. 비짓

빠끼 1달러(탈때마다 줘야되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참 애매함)

벨보이 1달러, 저녁배달 1달러

4. 기타

타이전통안마 6달러(1인당 3달러), 기사와 현지가이드 15달러

합치면 제법 되겠죠? 위에 적은게 가장 기본적인 팁입니다. 거기에 빠끼횟수가 많아지면 팁이 늘어나고 비짓청소하면 청소 팁이 추가됩니다. 저희는 별로 청소할 것도 없고 숙소에 누가 오는게 귀챦아서 자체 정리하며 살았습니다.

경비

일단 바트는 별로 쓸 일이 없습니다. 환전할 때 손실이 크니 필요한 만큼만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바트는 쓴 곳은

1. 배타기 전에 편의점에서 1인당 맥주 2캔 구입 100바트 전후

2. 풀빌라 숙소가기 전에 맥주 7병(술을 좋아해서요)과 간단한 군것질거리 구입 500바트 전후

혹시 숙소를 시내에 잡아서 밤에 시내투어를 할 계획이 아니라면 쓸 일이 없습니다.

Ⅳ.선택관광

1. 쌩쇼

가격 : 1인당 50달러, 팁 1달러(통들고 와서 달라고 합니다)

내용 : 리얼 성인쇼. 아주 야합니다. 내용은 쓰기가 그렇구요. 시간은 1시간 정도였던 것 같구요. 개인 취향이니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저는 그냥 보통. 생에 1번쯤만 볼만한 그런 쇼입니다.

안하시면 그냥 가이드랑 적당히 이야기하고 놀아야합니다.

2. 스쿠버 다이빙

가격 : 1인당 100달러. 팁 없음. 수중카메라 별도 구입.

내용 : 간단한 교육을 받고 전문 다이버가 데리고 다니며 구경시켜줍니다. 시간은 40분정도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스노쿨링이 수면에서 바라보는 것이라면 이건 물속에서 직접 보는 것이죠. 말미잘 만져보고, 니모 구경하고, 아주 큰 조개 만져본 정도입니다. 다큐멘터리의 바닷속을 상상해서 기대가 커서 그런지 기대에는 약간 못미치네요. 다른건 스노클링 열심히 하면서 본 것이었구요. 가격대비 싸지는 않네요. 3개를 봤다고 하면 개당 관람료가 4만원 꼴이니.

안하시면 스노클링을 추가로 하시던지 배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3. 스파에서 선태코스

가격 : 1인당 120달러

내용 : 해보지 않아서 평하기가 그렇네요. 1시간 정도의 코스가 추가되는데 같은 팀의 커플이 해봤는데 평은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 듯 합니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 같네요.안하시면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게 좀 안좋습니다.

Ⅴ. 여행후기

술 : 1인 1리터 이하 1병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검색이 아주 대충이라 상관없습니다. 그냥 막통과이고 혼자서 가방 2개 끌고 가는 사람만 검사하더군요. 가이드 말로도 고가의 술이 아닌 경우 한국인의 소주 사랑을 널리 알아서 몇병 정도 가져 가는 건 별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는 600-700ml 정도의 소주 2병 가지고 갔는데 1병은 피피섬 가서 잡은 참치회 먹을 때 먹었고, 1병은 풀빌라에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맥주는 현지 맥주가 우리나라 맥주와 별 차이가 없으니 그냥 구입해서 드시면 됩니다.

면도기 :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전 리조트에 당연히 1회용 면도기가 있을 줄 알고 안가져 갔는데 올 때는 산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모기 : 전자 모기향 피우고 잤습니다. 피우고 자서 안물린건지 원래 별로 없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짓에서는 저녁에 방제작업을 하더군요.

라면 : 1인 2개, 1개는 보트에서 먹었구요. 1개는 풀빌라에서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저도 여행가기 전에 관련 후기를 많이 읽고 여행을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모르는 부분도 있고 해서 미래의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즐거운 여행이었구요. 앞으로 가실 분들도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