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
참 오랜만에 수도권에 있는 북한산을 찾았다.
풍광이 아름답기도 하지만 험하기로 소문난 숨은벽능선을 거쳐 정상인 백운대로 가는 길 녹녹지 않았다.
더욱이 태풍과 같이 휘몰아치는 강풍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 육박하고 있으니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해
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암튼 살아서 돌아왔다.
■ 간 날
2023. 11. 18(토)
■ 산행코스
밤골공원지킴터(09:45) - 숨은벽(11:00) - 백운대/정상(12:40~13:05) - 점 심(13:20~14:00) - 숨은폭포(15:30)
- 밤골공원지킴터(15:50)
※ 밤골공원지킴터 원점회귀 약 8.4km 6시간 소요
▼ 주차장이 여의치 않아 오천 원을 내고 송어횟집 주차장을 이용하였다. 만원 달라는 거 깎았다..ㅋ
▼ 등산로 입구
▼ 숨은벽능선이 보이기는 하는데 역광이다 . . .ㅉ
▼ 고양시 방면
▼ 능선넘어 도봉산
▼ 파주방면
▼ 좌 인수봉, 가운대 숨은벽, 우 백운대
▼ 저놈들 뭘 넉고 살지...
▼ 인수봉과 도봉산
▼ 백운대 오르는 산님들...
▼ 날씨는 춥지요, 정상표지석 인증샷 줄은 길지요, 옆으로 올라 한컷...
▼ 그런데 역광이다...ㅋㅋ
▼ 바람없는 양지쪽으로 편하게 내려와서...
▼ 만경대
▼ 인수봉과 우이동방면
▼ 오리바위
▼ 백운대를 오르는 산님들...
▼ 푸짐한 점심, 그런데 엄청추워서 즐길 기분이 안난다
▼ 계곡 하산갈에 올려다 본 숨은벽
▼ 숨은계곡의 폭포들...
첫댓글 북한산 산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산행을 기획하고 왕복 운전하는등의 수고는 물론
영구 보존되게 사진을 올려주신 대장남의 노고에
감사하고,
함께 산행한 친구에게도 발목 부상의
빠른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