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화창한 봄날 모처럼 삼오산우회 정기산행 모임으로 새로개방된 북악산둘레길(청와대 뒤 북악산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10시에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 고궁박물관입구에서 13분의 회원님들이 코로나로 닫혔던 마음을 활짝열고 반갑게 만났습니다.
잠깐동안 광화문에서 거행된 아침행사를 관람한 후 삼청공원을 시작으로 A,B팀으로 나뉘어 걸었습니다.
A팀5명은 삼청공원~청와대신규개방구간중 백악정! 청와대전망대~만세동방~청운대쉼터~법흥사터~삼청공원으로 한바퀴(약4Km)돌아 원점회귀하였으며, B팀은 삼청공원에서 법흥사터까지만 걷고 막걸리 좌담회 후 원점회귀하였답니다.
경복궁역에서 출발 경복궁역으로 회귀하는 코스는 전체거리가 약7Km로 경로들의 하루 산책코스로는 안성맞춤(?)이었답니다.
오늘의 뒷풀이는 늦게 뒷풀이장소에 합류한 장인철회원을 합하여 총14명의 회원이 삼청공원입구에 있는 진곰탕집에서 곰탕과 도가니수육, 파전에 막,맥,소주로 푸짐한 한상과 오랫만의 정담을 꽃피우며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하였지요.
오늘 뒷푸리 베풀어주신 박희영회원님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삼오산우회 회원님들의 백세건강을 기원합니데이..........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카페를 방문해서 후기를 보게되니 실력이
일취월장 했음이 느껴지는군! 항상 부지런하게 애써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