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과 수상자
한국생활연극협회(이사장 정중헌)는 2017년 지난 7월 창립한 사단법인체다. 연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연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하여 연극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조직으로 결성되었다.
배우가 되고 싶고, 무대에 서고 싶은 일반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 연극인들이 지도하고, 협동 작업을 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연극을 활성화하고,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협회의 목표다.
특히 지역민들 대상의 생활연극 활동을 통해 지역의 예술 활동을 진작시키고 문화 복지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세계 문화선진국 진입의 목표와 이상을 실현하고자 함을 목표로 한다.
임원진 소개하면 예술평론가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정중헌 이사장, 전 국립극단단원 이승옥 부이사장, 한남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 이규식 부이사장, 전 한국배우협회회장 최성웅 부이사장, 동신대 방송연예과 교수 차두옥 부이사장, 동국대공연예술학과 교수 최영환 부이사장, 성극전문배우 최진택 감사, 극단 단홍대표 연출가 유승희 상임이사, 전 국립극단 단장 정상철 이사, 이촌1동 마을극단 지도교수 고인배 이사, 배우 분장예술가 박팔영 이사, 배우 주식회사 흥왕대표 박태석 이사, 교육연극전문가 배진섭 이사, 청주대 교수 표원섭 이사, 스타 앤 컬처 대표 남기영 이사, 이촌동 마을극단 대표 양문정 이사, 미녀배우 공연제작자 박정재 이사, 극단 연극패 청년 전 대표 신황철 이사, 경북지회장 백진기, 광주지회장 차두옥, 부산지회장 손동일, 전남지회장 김종필, 경기남부지회장 김창환, 경기 북부지회장 김영직, 충남지회장 채필병, 충북영동지부장 김명옥 등이 열과 성을 다해 한국생활연극협회의 임원진에 동참하고 있다.
제1회 한국생활연극협회 대상 시상식은 2019년 1월 21일 오후 5시에 대학로 소극장 공간 아울에서 개최되었다.
창단공연 <맹진사댁 경사>를 비롯해 낭독공연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눈오는 봄날> <왕은 왕이다> <사랑장터2>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자> <이 대감 망할 대감> <직장본색> <연애해도 괜찮아> <고린내> 등의 생활연극협회의 공연작품을 가지고 노경식 작가, 김삼일 연출가, 송형종 서울연극협회 회장 등 3인의 엄격한 공동 심사를 거쳐 수상작과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명배우 고인배와 미녀배우 이화시의 사회로 진행되고, 정중헌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연극 <사랑장터 2>의 출연진의 노래와 율동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시상식이 차례차례 시작되었다.
시상식에는 정중헌 이사장, 백수련·박정자·이승옥·연운경·김용선·정상철·김재건·권병길·최성웅 등 배우와 강영걸 연출가, 최창주 교수, 박정기 평론가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우수연기상으로는 <맹진사댁 경사>의 정애경,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이주연, <왕은 왕이다>의 김정인,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의 공성신, <사랑장터 2>의 박금옥, <이 대감 망할 대감>의 진창용, <눈 오는 봄날>의 양문정, <고린내>의 문정희, <직장본색>의 조윤호, <연애해도 괜찮아> 의 유광식이 수상해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맹진사댁 경사>의 김진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조항선,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의 이화시, 그리고 <사랑장터 2>의 박영갑이 영예를 안았다.
생활연극 공로상은 동방인쇄공사 허성윤 대표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회상으로는 경기북부지회의 김영직, 충복영동지부의 김명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활연극 특별상으로는 박팔영 분장예술가, 신황철 무대미술가가 감격의 수상을 했다.
김한재 뮤지컬 배우가 등장해 뮤지컬 <지킬 앤드 하이드>의 주제가를 열창해 갈채를 받았다.
우수 연출상은 <사랑장터 2>를 연출한 이우천 연출가, 최우수 연출상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연출한 최영환 연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대상인 최우수 작품상은 <맹진사댁 경사>를 연출한 김도훈 원로 연출가에게 수여되고 관객의 환호와 갈채 속에 시상식은 성대한 마무리를 했다.
생활연극협회의 도약과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고 수상자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1월 21일 박정기(朴精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