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영화대사는 필자가 감명 깊게 감상했던 영화 「로맨스 빠빠」끝장면에서서 딴 것입니다. 한가정의 가장으로 여러 자녀를 두고 살아가는 김승호, 주증녀 부부 가정의 삶을 그린 이 영화에서 김승호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줍니다. 이 영화 1, 2편이 모두 사이트에 올라 있어서 밑에 연결했습니다. 시간 나시는 데로 감상 해 보셔요.
영화배우 김승호(김해수) 로맨스 빠빠
1918년 7월 13일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68년 12월 1일까지 50년간 짦은 삶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이토록 깊은 인상으로 남은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으리라.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기른 김승호는 영화, 라디오, TV방송 등에서 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극, 영화배우가 라디오방송에 출연하던 시절 김승호 역시 방송극에 출연했다. 1954년 특집방송극을 연습하는 광경이다.
당대의 명작가 김영수가 쓰고 연출한 프로그램에 김승호, 한은진, 최은희, 주선태, 윤일봉 등이 출연해서 방송연습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해방된 후 1946년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한 김승호는 1950년대 중반 대작의 주연을 맡으면서 선두그룹의 영화배우가 되었다. 시집가는 날 (맹진사댁 경사) 1956, 인생차압 1958, 육체의 길 1959, 박서방(1960), 로맨스 빠빠 (1960), 마부 1961, 삼등과장 (1961), 노다지 1961. 굴비 1963 등 그가 출연한 작품이 빛을 발하던 시절 TV의 등장으로 텔레비전 방송에서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1964년부터 방영된 반공 인기드라마 실화극장 첫 프로그램, 도쿄 올림픽과 더불어 최대의 화두가 되었던 신금단을 주제로 한 「아바이 잘가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래 활화산, 돌무지 등 그 실화극장에 자주 출연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가운데는 돌무지처럼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었다. 그가 남긴 150 여편의 영화, 한편 한편에 담긴 그의 정성어린 연기가 감동을 준다.「육체의 길에」에서 김승호의 열정적인 연기는 두고두고 필자의 마음속 깊이 새겨져있고 감상 할 기회가 되면 또다시 감상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는 1956년 문교부 주최 우수영화 주연상을 시작으로 1957년 제1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1959 서울특별시문화상 1960년 제7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과 8회 10회에서도 남우 주연상을 받았고 1964년 제3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1967년 제5회 청룡상 남우주연상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제7·8·10회 등 여러 차례의 수상경력이 있다. 아들인 김희라 (김영목) 도 뒤를 이어 배우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했다. 로맨스 빠빠 영화 1편, 2편 보기 영화 보시기 전에 음향을 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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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단에서 열연하는 김승호, 태현실
거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끌렸던 시절에 첫 방송은
그 신금단을 주제로 한 “아바이 잘가오”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신금단은 해방 전 함경남도 이원(利原)에서 출생했고 그의 아버지는 6.25때 어린 딸과 가족을 남겨두고 월남 했다. 그런 신금단이 1964년 도쿄 올림픽에출전하러 온 것이다. 그의 아버지 신문준은 딸을 만나러 도쿄로 갔다. 부녀간의 상봉은 잠시였지만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그 장면은 전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일로 남았다. 그 일들이 당시의 방송과 신문을 장식 했음은 물론이다. 그 상황을 실화극장에서 그려낸 것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김동현이었고 연출은 김상봉, 주연은 김승호, 태현실이 맡았다.
실화극장 돌무지 전야제에서 만난 제작진들이다. 돌무지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로맨스 빠빠
흙 [파일: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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