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모로코/포르투칼 (16.04.23~05.05) ♣
인천공항 → 도하 → 바르셀로나(스페인) → 발렌시아 → 그라나다 → 코르도바 → 론다 → 미하스 → 타리파 → 탕헤르(모로코) → 카사블랑카 → 라바트 → 페스 → 탕헤르 → 타리파(스페인) → 세비아 → 리스본(포르투칼) → 까보다로까 → 파티마 → 사라만카(스페인) → 똘레도 → 콘수에그라 → 마드리드 → 도하 → 인천공항
Photo by Madang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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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사바뜨요 방금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기이한 외관을 하고 있는 까사바트요는 가우디가 지은 개인주택으로서, 집주인 바트요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평범한 집을 가우디가 약 3년에 걸쳐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지금 보아도 기상천외한 느낌인데 100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이 건물이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당시 바르셀로나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재미난 일화를 포함하여 가우디가 숨겨놓은 곳곳의 의미들을 자전거나라 가이드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하듯 풀어나가다 보면 처음엔 이상하게만 다가왔던 까사바트요가 재미나고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 까사 밀라 그라시아 거리를 산책하다 보면 거리 곳곳에 눈에 띄는 특이한 건축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까사밀라는 단연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까사 밀라는 가우디가 설계한 당시 아파트로서1906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약 4년후 완공되었습니다. 100년 전에 지어졌다고는 보기 힘든 급진적인 요소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하며 모서리가 없이 둥글둥글한 집 내부에서 입주자들이 어떻게 가구를 배치하고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재미난 건물입니다.
◆ 까사바뜨요 방금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기이한 외관을 하고 있는 까사바트요는 가우디가 지은 개인주택으로서, 집주인 바트요의 요청에 따라 기존의 평범한 집을 가우디가 약 3년에 걸쳐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지금 보아도 기상천외한 느낌인데 100년 전의 사람들에게는 이 건물이 어떻게 다가왔을까요? 당시 바르셀로나의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재미난 일화를 포함하여 가우디가 숨겨놓은 곳곳의 의미들을 자전거나라 가이드와 함께 숨은그림찾기 하듯 풀어나가다 보면 처음엔 이상하게만 다가왔던 까사바트요가 재미나고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 성가족성당 바르셀로나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우디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아직도 공사중에 있는 성가족성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우디는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늘 성가족 성당과 함께 했으며 죽어서도 무덤 속에서 성당을 짓고 있다는 이야기가 생길 정도로 가우디의 혼이 담긴 건축물입니다. 가우디의 급작스런 사고로 결국 성당은 미완성으로 남겨졌지만 후대에 와서 다시 재건이 되고 있습니다. 성가족성당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아직도 완공까지 100년 이상이 남았다는 이야기에 혀를 내두르지만 전 세계인들의 입장료를 포함한 성금으로 오늘도 돌 하나를 쌓고 있는 이 성당은 미완성이란 타이틀로 더 유명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우디가 생전에 건축한 파사드 <그리스도의 탄생>, 후대 건축가가 완성한 <그리스도의 수난>, 게다가 아직 공사 시작 단계인 <그리스도의 영광>까지 숨겨진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한 곳입니다. 디테일함의 극을 달리는 가우디가 생전에 건축한 부분과 모더니즘의 극치인 후대 에 제작된 부분과의 비교설명을 포함해 가우디의 인생, 철학, 사망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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