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과 건강
저녁을 먹지 않아야 한다는 사람들의 말에 따라 아침밥과 점심만 먹였더니 그들 말과는 달리 오히려 독과 오줌이 고작 67%만 빠져나가고 무려 33%나 되는 찌꺼기들이 몸에 쌓였다. 아침밥을 먹는 것은 병들기 위한 가장 부지런한 몸부림 가운데 하나인 것이다.
셋째, 겨레나 무리를 견주어 보더라도 더더욱 아침밥은 먹어서는 안 된다. 언젠가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가 나온 때가 있다. “아침밥을 먹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보다 성적이 좋았다. 그러니 아침밥을 꼭 먹여야 한다.”는 엉터리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몸이 좋지 않아서 아침밥을 먹지 못하거나 하루가 멀다고 싸우는 어버이 밑에서 자란 아이들과 좋은 어버이 밑에서 자란 아이들을 견주었으니 그 다음에 나올 것은 불을 보듯 훤한 것이었다. 그런 하나마나한 것을 ‘연구’라는 이름으로 겨레의 피 같은 돈을 허튼 곳에 썼으니 참으로 못났다.
그러나 이런 엉터리 ‘연구’와는 달리 다른 나라에서는 아침을 먹지 않은 아이들과 아침을 먹는 아이들의 성적을 견주어보았다. 그랬더니 우리와는 거꾸로 아침밥을 먹지 않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는 아이들보다 훨씬 성적이 높게 나왔다. 왜냐하면 아침밥을 먹지 않은 아이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처럼 몸이 좋지 못해 아침밥을 먹지 못한 아이들이 아니라 몸을 생각해 일부러 아침밥을 먹지 않은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거꾸로 아침밥을 먹은 아이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두 무리로 나누어 한 무리는 한동안 아침밥을 먹지 않게 하고 다른 무리는 아침밥을 먹게 하면 반드시 다른 나라와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독과 찌꺼기들이 빠르게 빠져나가 머리(뇌)는 물론 몸의 모든 틀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적어도 석 달 남짓은 기다려야 잘못된 몸이 바로 잡힌다. 따라서 석 달은 아침밥을 먹지 않게 한 다음, 그런 뒤에야 아침밥을 먹지 않았던 아이들과 아침밥을 먹었던 아이들의 성적을 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아토피나 암에 걸린 사람이 석 달만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면 아침밥을 먹던 잘못된 버릇은 저절로 사라지고 어느새 자신의 몸이 차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을 병들게 했던 아침밥에 마음을 둔다면 몸이 좋아지기는 그만큼 힘들어 질 수밖에 없다.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김재춘교수의 자연건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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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