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운영...오는 8월 20일 개장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
평택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는 ‘평택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8월 20일(화) 개장한다.
평택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농가에 소량다품종 생산기반 확보와 소득안정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로컬푸드 실천운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평택시 신대동 일원에 위치한 직매장은 평택유기농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을 맡고 오는 9월 6일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30여 농가와 20여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여하는 직매장에는 과일 및 채소, 지역특화 상품류 등 싱싱한 농축산물이 판매되고 지역별, 농가별 순회로 농산물을 수집해 포장·진열 판매한다.
평택로컬푸드 직매장은 평택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로서 단순한 직매장 기능뿐만 아니라 향후 평택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구축을 위한 기초조직으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철농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하는‘행복한 밥상꾸러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로컬푸드 직매장은 평택시 신대동 280-6번지(은실고가 평택 목재소 인근)에 문을 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과일류 및 구근류, 야채, 버섯, 조미채류, 정육 등 평택시 생산 농산물 및 가공 농식품을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 농업정책과(☎ 031-8024-3640) 또는 평택로컬푸드 직매장(매장 ☎ 070-4800-5868, 사무실 ☎ 070-4800-586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