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항에서 국화도로 여행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장고항에서 배를 타고 국화도 섬여행을
지인들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방문일자는 8월 19일~8월 20일 제일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인데
트레킹도 할 겸 방문해서 신나게 걷고
민박집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재미나게 놀다 왔습니다
저희는 장고항출발 10시 배를 탔는데
섬에 가시려고 하는 분들은 신분증은 필수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패스에 담아둔 모바일 신분증이었는데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고 해서 승선신고서 작성하고 신분증 확인 후 승선준비했습니다
왕복 12,000원입니다
잠시 구경하면 10분정도 후에 국화도에 도착했는데요
예약해둔 민박집 주인분께 배타는 시간 알려주는 배 도착하는 시간에 마중나와서
저희가 가지고 온 짐을 옮겨주셔서 편안하게 민박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국화도 민박집들은 새로운 건물들은 없어 보였고
말 그대로 구건물들이라고 보시면 되지만 가족들이나 지인들끼리 방문해서
트레킹하고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먹고 놀다 오기는 괜찮은 듯 합니다 만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숙박보다는 당일 구경하고 돌아가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저희는 짐을 풀고 섬을 한바퀴 돌았는데요
해안가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구경도 하고 섬 주변을 편안하게 걸었습니다
물때가 있어서 섬을 완전히 한바퀴 돌려면 물때를 잘보시고 돌아야 하는데요
밀물 때에 저희는 섬을 돌다가 산을 통해서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왔는데
이 코스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