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1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푸른하늘]

2020년 12월15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중소기업인들이 내년 경영 상황을 빗댄 사자성어로 ‘토적성산(土積成山)’을 선정했다.

토적성산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일을 성취한다는 의미다.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겠다는 뜻인 ‘백절불굴(百折不屈)’이 2위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어려운 상황이라는 뜻인‘거주양난(去住兩難)’이 3위로 뽑혔다.

반면 올해 경영환경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로는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는 뜻의 ‘노심초사(勞心焦思)’가선정됐다.

기업이 살아야국민이 살고

국민이 살아야국가가 산다.

2.이곳에 왠 벤츠가?

여기서 이곳이란 경기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을 뜻한다.이곳에 얼마전 흰색 벤츠 승용차 1대가 왔다. 차에서 내린이는 할머니 한명과 아주머니 한명이었는데 이들은 모녀지간으로 무료급식을 기다리는 노숙인들 사이에 끼어들어 도시락을 받아가려고 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그들을 제지하자 계속 도시락을 달라고 소리쳤다고 한다.결국 그들은 신부님의 강력한 저지에 빈손으로 돌아갔지만 너무나 속이 상했던 신부님이 이 사실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탈리아 출신인 김하종 신부는 1990년 처음 한국에 왔으며 사회복지법인‘안나의 집' 대표로 일하고 있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 가출 청소년,불우 아동 등을 돕는 시설이다.

김 신부는 2015년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인이 됐다.

특별귀화는 대한민국에 공로가 있는 것으로 정부가 인정한 외국인이 대상으로, 20년 넘게 이어온 봉사활동을 정부가 인정했다.아침부터 끓어 오르는 분노를삭힐 방법이 없다..😡😡😡😡😡

3.올해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 한 꽃은?1위부터 10위까지

1위 금계국

2위 개망초

3위 산딸나무꽃

4위 큰개불알풀 꽃. 어감때문에 큰봄까치꽃이라고도 부른다.

5위 조팝나무 꽃.

6위 샤스타데이지

7위 수레국화

8위 가우라.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부른다.

9위 명자나무 꽃.

10위 병꽃나무 꽃.

꽃이름 검색 앱 모야모에 올라온질문 횟수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꽃은 없고

꽃은 그리운 계절이 돌아왔다.

4.전국 모든 시내버스에서무료 와이파이가 실행된다.

정부는 세계 최초로 전국 시내버스 3만5006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3년간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현재 공공 와이파이가 마련된 전국 3만5006대의 시내버스 중정부가 구축한 와이파이는 2만9100대이고,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와이파이는 5906대이다.

나의 버킷중 하나가

버스 종점에서 종점가기다.

시간이 한가한날 꼭 실천해보리라.

5.성탄절 특별방송‘부디스트 온 크리스마스(Buddhist on Christmas)’

불교방송에서 기획한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으로 종교와 상관 없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날을 축제로 즐기자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오는 16일(수) 저녁 6시, BTN라디오 울림 앱과 온라인으로 생방송 될 예정이며진명 스님이 진행하고 홍창진 신부, 김진 목사가 출연한다.BTN불교라디오 특집 ‘Buddhist on Christmas’는 스마트폰 ‘울림’ 앱과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BTN불교라디오 울림’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종교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데서 시작한다.

6.제12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현홍영 ‘설원에노루나들이’

금상

차용현 ‘성산일출봉 안개 일출’

은상

김정수 ‘오름에서 나를 외치다’

최수정 ‘겨울나기’

동상손묵광 ‘가파도의 4월’

이운철 ‘돌하루방’

김지호 ‘포근한 빛의 이불’

1

늘 그립다 제주근데 물가가 비싸다 ㅠ7.[그림이 있는 아침]영국 서부 브리스틀의 한 주택 담벼락에 그려진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 ‘에취(Aachoo!!)’.

이 그림이 그려진 후 해당 주택의 감정가가 약 4억 원에서 72억 원으로 치솟았다

우리집에도...

Please.....

8.[이 아침의 詩]

혼자인 시간

장우원

마차푸차레가 보이는군요.

단박에 숨이 멎고야 마는 산

포카라 숫구멍인 듯

홀로 서 있네요.

구름 거두고 불쑥 나타나

눈에 들어도

가늠하기 힘든 거리

당신과 나의 거리

햇살 잠깐 좋은 오후

설산을 앞에 두고

술잔은 하나

나도 혼자 앉아있습니다.

마차푸차레(6993m)는 네팔 북부에 위치한 산이다.

네팔 중앙의 휴양도시인포카라로부터 북쪽으로 약 25㎞ 떨어진 곳에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포카라 어디서든 마차푸차레를 볼수있다.

9.오늘의 날씨입니다

10.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거대한 설산같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