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16.4.3(찬양예배)
제 목 : 승리하는 신앙(18)/기드온의 승리
본 문 : 삿7:1~9
*****************************************************************************************************
Ⅰ. 들어가는 말
1. 사사기의 본문은 기드온과 미디안 족속의 전쟁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미디안에게 7년 간 침략을 받아 토굴에 숨어 사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디안이 아말렉과 동방 연합군이 합하여 침략한 것입니다. 기드온은 사사이지만 아주 미약한 자입니다. 농사꾼으로 전쟁을 아는 사람도 아니고 므낫세 지파의 가장 작은 집안의 사람입니다. 그의 힘으로는 메뚜기 같이 수많은 미디안 사람들을 당해 낼 수 없습니다.
2.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이 당한 싸움(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라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 아무리 힘이 부족해도 성도들은 믿음으로 전쟁을 이겨야 합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중요한 전쟁의 비밀을 말씀하십니다(삿6:15~16). 이스라엘 군대를 모으니 32,000명이 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많다고 하십니다. 그들 중에서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다 보내고 믿음이 있는 사람(물가에서 물을 손으로 핥는 300명)을 추리라 합니다. 이들이 전쟁에 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삿7:2).
기드온을 통한 하나님의 승리의 비밀에 대해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Ⅱ. 본 문 내 용
1. 기드온 전쟁은 승리의 원천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1) 삿7: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
(1) 이스라엘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이 넘겨주실 때 이길 수 있습니다.
① 이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적들이 수십만 명인데 32,000의 군사도 많다는 것입니다.
② 이것은 전쟁의 승리가 사람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③ 우리도 하나님이 악한 영들을 결박하여 넘겨주셔야 이깁니다.
(2) 전도는 영적 전쟁입니다.
① 전도는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것을 믿고 나갈 때 기적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②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③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구원을 이루어가십니다.
2. 기드온의 전쟁의 방법도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1) 삿7: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1) 하나님이 전쟁하는 방법도 친히 가르쳐 주십니다(삿7:16~18).
① 그들에게 횃불과 항아리, 나팔을 들고 나가 나팔을 불 때,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쳐들고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치라는 것입니다.
② 그들이 혼비백산하여 서로 칼로 치며 도망하여 승리하게 됩니다.
③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하나님께 있으니 우리가 방법을 만들지 말고,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3. 기드온의 전쟁에서는 순종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1) 삿7:8~9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
(1) 전쟁의 주도권은 하나님이 가지고 계시지만, 그 전쟁은 사람을 통해 하신다는 것입니다.
(2) 그래서 순종하는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① 아무리 연약해도 하나님이 쓰시는 300명이 필요한 것이 기드온 전쟁의 비밀입니다.
②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③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④ 삿7:6~7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⑤ 무릎을 꿇고 마신 사람은 세상을 탐닉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빠져 있는 육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⑥ 그러나 앉아서 손으로 물을 마시는 사람은 앞을 보면서 적을 살피는 영적 감각이 있는 사람입니다.
⑦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입니다.
Ⅲ. 본문이 주는 교훈
1. 하나님의 승리의 방법은 세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1) 세상에서는 강한 자가 세상을 지배합니다.
2)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기는 자가 가장 높은 자라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우리의 성향이 하나님의 성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1)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통과할 때 주님과 연합하기 때문입니다.
(2) 주님과 연합하면 우리의 삶은 주님의 삶이기 때문에 어떤 전쟁도 주님이 싸우시므로 백전백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삶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힘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내가 죽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① 주님을 바라볼 때 내가 죽을 수 있습니다. 태산도 스룹바벨 앞에서는 평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② 매순간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삶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③ 삶 속에서 주님을 인식할 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주님께 민감할 때 영적 승리를 하게 됩니다.
④ 우리의 삶 자체는 영적 전쟁입니다. 승리하려면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Ⅳ. 결 론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