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해치는 식품 10가지*
일상적인 식습관 속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뼈를 저해하는 식품을 먹고, 마시고 있다.
추운 겨울, 아이들의 성장까지 움츠러들게 하고, 주부들을 골다공증에 노출하는 식품들을 모았다.
1. 소금 - 나트륨
소금의 주성분은 나트륨. 소변 중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켜 혈중 칼슘 수준을 저하하는 요인이다.
젓갈, 장아찌, 자반고등어, 굴비 등 소금에 절인 식품이나 포테이토칩·팝콘·크래커 등
소금이 많이 들어간 스낵과자류· 라면·통조림 식품 등의 인스턴트식품·토마토케첩 등의 가공 소스류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일명 ‘짜지 않은 나트륨’이다.
주로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빵을 만들 때 부풀리기 위해 쓰는 베이킹파우더나 베이킹소다, 빵이나 케이크, 치즈 등의 보존제,
햄이나 소시지 등의 육가공품에 쓰이는 발색제, 아이스크림이나 우유 음료의 유화제,
감미료로 사용되는 사카린, 조미료로 사용되는 MS 등이 나트륨이 포함된 식품첨가물이다.
이런 것들은 짠맛을 내지 않아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2. 커피, 차, 콜라 - 카페인
커피와 콜라 등에 포함된 카페인은 신장과 소장에서의 칼슘 배설을 증가시킨다.
우리나라 식단의 하루 평균 칼슘량은 500mg 이하,
보통 정상 성인에게 필요한 칼슘량이 1000~ 1500mg인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카페인의 영향은 섭취량에 비례하여
카페인 150mg(인스턴트 커피 3작은술, 홍차 5잔, 콜라 3캔(360cc))을 마시면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량이 5mg이나 증가한다.
3. 가공식품 - 칼슘 섭취량에 비해 너무 높은 인 섭취
햄,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과 일부 탄산음료에는 인이 많이 들어 있다.
칼슘 섭취량에 비해 너무 높은 인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칼슘과 인은 체내에서 기능과 대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비슷한 수준으로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인 섭취량이 칼슘 섭취량에 비해 너무 높으면 칼슘의 흡수를 저해하고
뼈의 손실이 일어났다.
칼슘:인의 섭취 비율이 2:1일 때 칼슘의 이용 및 뼈의 형성이 가장 좋았다.
칼슘 : 인의 비율은 모유가 1.5:1이고 이 비율은 뼈의 구성에서 중요하다.
성인은 칼슘 : 인의 섭취 비율이 1:1일 때 칼슘 흡수에 가장 효율적이다.
4. 고기 - 과도한 육식으로 인한 동물성 단백질 과잉 섭취
육식을 과하게 먹으면 동물성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게 된다.
어떻게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 섭취가 뼈에 영향을 주는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과도한 육식이 골다공증과 관계가 있으며, 단백질 과잉 섭취는 뼈에서의 칼슘 용출을 증가시킨다.
5. 식이섬유 -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
다량의 섬유 섭취가 철, 칼슘, 아연 같은 무기질의 생체 이용률을 저하시킬 수 있다.
칼슘 섭취가 비교적 낮은 일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섭취하는 에너지 1,000 ㎉ 당 10~12g 정도의 식이섬유 섭취 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 정도의 양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이섬유 평균 섭취량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정도여서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식이섬유의 과잉 섭취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된 보조제는 주의해야 한다.
6. 술
알코올은 뼈 세포 형성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혈중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는데, 과음을 자주 하면 비타민 D의 대사 장애로
칼슘의 흡수는 떨어진다.
지나친 음주가 골질량을 감소시키니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7. 담배
골다공증의 유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명백하지는 않다.
에스트로겐은 골질량을 체내에 유지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는데,
흡연은 혈중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낮춰 골질량을 감소시키게 된다.
또한, 혈중 일산화탄소량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므로
뼈의 영양공급 능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8.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 단 음식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시리얼(설탕 함유량이 높은 것)과 같은 단 음식은 우리 몸에 열량을 주지만
비만을 초래한다.
특히 밤늦은 시간에 아이들에게 초콜릿이나 단 과일 같은 단 음식을 먹이는 것은
아이들을 땅꼬마로 만드는 지름길. 칼슘이 골격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일단 멀리해야 한다. 단맛에 익숙해지면 절제하기 어렵다.
9. 과자
과자에는 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방부제, 감미료, 착색제, 산화방지제 등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산화방지제는 아이들 성격을 난폭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과자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몸에 좋은 채소나 과일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10. 기름기 많은 식품
기름기 많은 식품도 키가 싫어하는 식품이다.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잘 분해되지도 않아 몸 안에 쌓이게 된다.
비만이 되기 쉽다는 뜻. 고기를 먹더라도 기름기를 제거하고 야채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생활과 건강
첫댓글 과일이랑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과자를 좋아 하고 빵을 좋아 하고 술을 좋아 하니 어쩌죠?
혀끝에서 "어서오세요" 하며 반기는 음식은 몽땅 독 입니다. 혀끝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이 보약 이지요.
감사합니다..채소만 즐겨 섭취하여 고기도 많이는 못먹어요~ㅎㅎ 이젠 고기도 함께 조금 들어야 겄네유~^^*
입맛이 아주 간사하죠..낙낙하게 해서많이먹지말고 .무염으로 식탁에 올려요 맛없으며 조금먹죠 ..저에 에찬논입니다..^*^..